자본시장 2882

[어바웃 C]존재감 키운 SK하이닉스 미래전략...젊은 전략통 류병훈에 쏠린 눈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존재감 키운 SK하이닉스 미래전략...젊은 전략통 류병훈에 쏠린 눈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류병훈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회사의 중장기 청사진을 그리는 미래전략 조직을 이끌어왔다. 올해 www.numbers.co.kr 류병훈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회사의 중장기 청사진을 그리는 미래전략 조직을 이끌어왔다. 올해부터는 미래전략에 몸담은 임원 수가 늘고 전문 영역이 다양화하며 류 부사장의 어깨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같은 미래전략 조직의 강화는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메모리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가운데 중장기 전략 수립을 고도..

[박종면칼럼] 정도 걷는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정도 걷는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정의선회장 어려워도 탈법않는 정공법 택해정몽구 명예회장이 시간 벌어준 게 ‘결정적’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재계 총수 가운데 경영 성과도 좋고 개인적으로 소송이나 분쟁, 재판 등 머 www.numbers.co.kr 정의선회장 어려워도 탈법않는 정공법 택해 정몽구 명예회장이 시간 벌어준 게 ‘결정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재계 총수 가운데 경영 성과도 좋고 개인적으로 소송이나 분쟁, 재판 등 머리 아픈 일도 없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드문 기업인입니다. 그런 정의선 회장에게도 난제가 있습니다. 바로 상속, 총수로서의 그룹 지배력 강화, 그룹 지배구조 개편입니다. 삼성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Perspective 2024.04.16

쿠팡, 현금성 자산만 4조원.. 곳간 두둑한데 와우멤버십 58% 인상 논란

▼기사원문 바로가기 쿠팡, 현금성 자산만 4조원.. 곳간 두둑한데 와우멤버십 58% 인상 논란 최근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전격 인상한 쿠팡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지난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0% 늘어난 액수로 곳간에 1조1332억원뿐이었 www.numbers.co.kr 최근 와우 멤버십 구독료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전격 인상한 쿠팡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지난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0% 늘어난 액수로 곳간에 1조1332억원뿐이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4배 가까이 불어난 셈이다. 이에 와우 멤버십 구독료 인상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중국계 이커머스에 대항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확..

재무분석 2024.04.16

‘재매각 추진’ CJ피드앤케어, M&A 성사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매각 추진’ CJ피드앤케어, M&A 성사될까 CJ제일제당이 한때 ‘효자 노릇’ 했던 사료 부문 자회사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재추진하고 있다. 5년 전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으로 매각 협상이 불발된 바 있는 데다 예전과는 수익성이 많이 달 www.numbers.co.kr 강신호 대표가 4년 만에 CJ제일제당에 복귀한 가운데 이번 임기 동안 CJ 4세 이신호 식품성장추진실 실장의 성과를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CJ제일제당 본사.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한때 ‘효자 노릇’ 했던 사료 부문 자회사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재추진하고 있다. 5년 전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으로 매각 협상이 불발된 바 있는 데다 예전과는 수익성이 많이 달라진 가운데..

Deal/M&A 2024.04.16

'클라우드' 야놀자·'여행 집중' 여기어때…같은 출발 다른 방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클라우드' 야놀자·'여행 집중' 여기어때…같은 출발 다른 방향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각각 다른 방법으로 해외로 진출한다. 야놀자는 해외여행과 클라우드 사업을 내세운다. 여기어때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해 해외여 www.numbers.co.kr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각각 다른 방법으로 해외로 진출한다. 야놀자는 해외여행과 클라우드 사업을 내세운다. 여기어때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해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다. 두 기업은 국내에서 모텔 예약 중개업으로 시작한 뒤 2018년 호텔을 포함한 종합 숙박·레저 상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200개 국가에 수출 양사의 매출액을 비교하면 야놀자가 여기어..

재무분석 2024.04.16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부지 750억원에 매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부지 750억원에 매각 한일시멘트가 부산공장 토지를 온동네개발에 매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처분액은 750억원이다. 한일시멘트 측은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동네개발은 오는 2026년 www.numbers.co.kr 한일시멘트가 부산공장 토지를 온동네개발에 매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처분액은 750억원이다. 한일시멘트 측은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동네개발은 오는 2026년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토지를 취득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IPO 워치] '기술특례' 다원넥스뷰, 2027년 ‘수익 890억’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기술특례' 다원넥스뷰, 2027년 ‘수익 890억’ 기대 초정밀 레이저장비 제조업체 다원넥스뷰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코스닥시장 이전을 추진한다. 특수 전원장치 전문기업 다원시스의 자회사로 최근 수년간 100억원의 안정적 수익을 내왔다. 이 www.numbers.co.kr 초정밀 레이저장비 제조업체 다원넥스뷰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코스닥시장 이전을 추진한다. 특수 전원장치 전문기업 다원시스의 자회사로 최근 수년간 100억원의 안정적 수익을 내왔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기반으로 투자를 단행해 오는 2027년 8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원넥스뷰는 2월15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신한제9호스팩과 스팩(..

오르비텍, 유증 통해 10억원 조달

▼기사원문 바로가기 오르비텍, 유증 통해 10억원 조달 오르비텍이 신주 35만8037주를 발행해 제3자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신주를 받는 제3자는 박찬호 대표가 최대 출자자인 혜산1호조합이다. 대금 납입일은 이달 23일이며 www.numbers.co.kr 오르비텍이 신주 35만8037주를 발행해 제3자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신주를 받는 제3자는 박찬호 대표가 최대 출자자인 혜산1호조합이다. 대금 납입일은 이달 23일이며 오르비텍은 이번 증자로 10억원을 조달해 회사 운영에 보탤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crystal7@bloter.net

‘혁신기술’ 집중하는 BMW, 작년 국내 투자금 10배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혁신기술’ 집중하는 BMW, 작년 국내 투자금 10배 늘었다 지난 2023년 BMW의 국내 투자금액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 등 혁신 기술에 투자하려는 독일 BMW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9일 금융감독 www.numbers.co.kr 지난 2023년 BMW의 국내 투자금액이 전년 대비 10배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 등 혁신 기술에 투자하려는 독일 BMW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2023년 BMW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이 약 265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해 10배가 넘는 투자금액을 더 쓴 것이다. 지난해 BM..

재무분석 2024.04.16

에어부산, 영구채 갚고 짓누른 이자부담 벗어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에어부산, 영구채 갚고 짓누른 이자부담 벗어날까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수익성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나아가 모기업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발행한 영구채도 일부 상환했다. 시장에선 그동안 에어부산 재무구조상 걸림돌이었 www.numbers.co.kr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수익성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나아가 모기업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발행한 영구채도 일부 상환했다. 시장에선 그동안 에어부산 재무구조상 걸림돌이었던 금융비용 부담을 한결 덜어낸 것으로 평가한다. 5회차 영구채 콜옵션 행사기간이 올해 7월 도래함에 따라 채무상환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인다. 수익성 회복…결손금 털어내고 재무건전성 개선 에어부산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1598억원과 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