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2866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www.numbers.co.kr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상법상 지배주주·기업자사주 발행주식이 95%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다음달 예정된 동원산업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81.3%까지 치솟는다. 김 회장은 그룹..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연안식당' 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김상훈 경영권 확보 '속도'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가 된 김상훈 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김상훈 씨는 디딤이앤 www.numbers.co.kr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가 된 김상훈 이사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사내이사, 사외이사의 선임을 취소해달라는 취지다. 김상훈 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그는 회사 경영권 정상화를 목적으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청구 취지는 이용호, 박홍옥, 이화열, 박재홍을 사내이사..

Governance 2024.04.04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막내아들 김신한 '장내매수' 지분율 3%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 막내아들 김신한 '장내매수' 지분율 3% 확보 대성산업 김신한 사장이 연초 이후 장내에서 지분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의 장내매수는 2014년 11월 이후 10년만이다. 소유 지분은 0.38%에서 3.29%까지 늘었다.대성산업은 3일 최대주주 등 www.numbers.co.kr 대성산업 김신한 사장이 연초 이후 장내에서 지분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김 사장의 장내매수는 2014년 11월 이후 10년만이다. 소유 지분은 0.38%에서 3.29%까지 늘었다. 대성산업은 3일 최대주주 등 주식 소유현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를 통해 김신한 사장의 지분율이 또 한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한 사장은 오너 김영대 회장의 막내아들이다. 대성산업은 디에스파워,대..

전방, 전산텍스에 운영자금 69억 대여

▼기사원문 바로가기 전방, 전산텍스에 운영자금 69억 대여 유가증권 상장사 전방이 전산텍스에 69억원을 대여한다. 전산텍스는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단섬유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전방은 전산텍스에 6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3일 공 www.numbers.co.kr 유가증권 상장사 전방이 전산텍스에 69억원을 대여한다. 전산텍스는 부직포와 폴리프로필렌단섬유 제조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전방은 전산텍스에 6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대비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율은 4.6%다. 대여기간은 2025년 4월까지다. 이번 대여 결정으로 대여 잔액은 111억원이 됐다. 전산텍스는 운영자금과 차입금상환에 대여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전산텍스는 전방 지분 4.6%..

엑셀세라퓨틱스, 샘표식품에 7500㎡ 부동산 매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엑셀세라퓨틱스, 샘표식품에 7500㎡ 부동산 매각 엑셀세라퓨틱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을 매각했다. 매각 자금은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625-18 일원 토지를 양도했다 www.numbers.co.kr 엑셀세라퓨틱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을 매각했다. 매각 자금은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625-18 일원 토지를 양도했다고 밝혔다. 토지 면적은 7495㎡로 2271평에 해당한다. 해당 토지를 매입한 건 샘표식품이다. 매입 금액은 14억5000만원이다. 샘표식품은 9일 중도금 10억원과 잔금 4억5000만원을 지불할 예정이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재..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부문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의 복귀는 패션부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가 사장을 지내던 5년 전 최측근에서 보필하던 임원 중 일부가 여전히 패션부문에 남아있다. 이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은 패션..

[IPO 워치] HD현대마린솔루션, '넥스트 KKR' 찾아 아시아 찍고 美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HD현대마린솔루션, '넥스트 KKR' 찾아 아시아 찍고 美로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이 다음주 아시아와 미주를 돌며 투자사들을 만난다. 국내 투자사들과 만남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해외 기관 유치로 IPO(기업공개) 흥행에 불을 지 www.numbers.co.kr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이 다음주 아시아와 미주를 돌며 투자사들을 만난다. 국내 투자사들과 만남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해외 기관 유치로 IPO(기업공개) 흥행에 불을 지피겠단 전략이다. 마린솔루션은 구주 매출 비중이 50%에 달한다. 이에 해외 기관들은 어떤 평을 내놓을 지도 관심이 쏠린다. 국내 투자사 솔깃한 4가지 2일 김정혁 마린솔루션 CFO(상무)는 "다음주부터..

효성화학 등급 또 하락, 그룹 신용도 영향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효성화학 등급 또 하락, 그룹 신용도 영향은?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이 또 떨어졌다. 석유화학 업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실적 반등이 요원한 상황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 www.numbers.co.kr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이 또 떨어졌다. 석유화학 업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실적 반등이 요원한 상황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효성화학의 이번 실적이 효성그룹 계열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그룹 전반의 실적 추이가 주목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일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햐항 조정했다. △2022년 ‘A·긍정적’..

"한국 경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I OECD 한국경제담당관 욘 파렐리우센 인터뷰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 경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I OECD 한국경제담당관 욘 파렐리우센 인터뷰 (영상편집 = 박진화) www.numbers.co.kr (영상편집 = 박진화) "단기적으로는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국 경제 전문가인 욘 파렐리우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평가했습니다. 동시에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한국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파렐리우센 한국 경제담당관은 OECD가 2년마다 한국경제 동향과 정책을 분석해 정책 권고를 담은 보고서인 ‘한국경제보고서’를 총괄합니다. 앞서 지난 2월 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0.1%포인트 하향조..

Perspective 2024.04.04

한화, 2차전지ㆍ산업용기계 물적분할 신설법인 '한화모멘텀' 출격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2차전지ㆍ산업용기계 물적분할 신설법인 '한화모멘텀' 출격 한화가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모멘텀(가칭)을 출범한다. 신설 법인은 2차전지와 산업용 기계 등 사업 부문을 가져가게 된다.한화는 3일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 결정을 알렸다. 기존 한화는 태양광 www.numbers.co.kr 한화가 물적분할을 통해 한화모멘텀(가칭)을 출범한다. 신설 법인은 2차전지와 산업용 기계 등 사업 부문을 가져가게 된다. 한화는 3일 공시를 통해 회사 분할 결정을 알렸다. 기존 한화는 태양광 사업을 포함해 화약류의 제조 및 판매, 무역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게 된다. 분할 신설 회사에 2차전지 및 산업용 기계 등 나머지 사업 부문을 넘길 예정이다. 분할 기일은 7월 1일이다. 한화는 사업경쟁력을 강화..

Governance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