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2866

조대규號 교보생명 '고차원 방정식' 풀 수 있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대규號 교보생명 '고차원 방정식' 풀 수 있을까 교보생명이 지난 3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편정범 전 대표와의 동행을 끝내고 조대규 신임 대표(사진)를 맞이했다.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 www.numbers.co.kr 교보생명이 지난 3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편정범 전 대표와의 동행을 끝내고 조대규 신임 대표(사진)를 맞이했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조 대표의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 의장은 장기 전략과 기획, 자산운용을 담당한다. 조 대표는 편 전 대표가 맡았던 보험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교보생명에는 산적한 과제가 한 둘이 아니다. 신한라이프의 거센 추격,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한 지..

재무분석 2024.04.08

BNK·DB證 투자 받은 ‘제이쓰리’, 새 주인 찾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BNK·DB證 투자 받은 ‘제이쓰리’, 새 주인 찾는다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제이쓰리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이쓰리의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이달 26일 오후 3시까지 원매자들을 www.numbers.co.kr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제이쓰리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이쓰리의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이달 26일 오후 3시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다. 이번 매각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 방법으로 진행된다. 2006년 설립된 제이쓰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웨이퍼(반도체원판) 제..

Deal/M&A 2024.04.08

DL건설, '실질적 무차입' 4년 연속 'A-' 신용등급 유지 비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DL건설, '실질적 무차입' 4년 연속 'A-' 신용등급 유지 비결 DL건설이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은 '실질적 무차입' 구조 덕에 4년 연속 'A- 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출범한 DL건설은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원리금 www.numbers.co.kr DL건설이 보유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은 '실질적 무차입' 구조 덕에 4년 연속 'A- 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출범한 DL건설은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원리금 상환 능력을 갖춘 투자등급 회사로 평가 받았다. DL건설은 3월 28일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A- 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상폐 위기' 한창, 신용등급 'B-'에서 'CCC'로 하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폐 위기' 한창, 신용등급 'B-'에서 'CCC'로 하향 최근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주권 거래가 정지된 한창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한창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에서 'CCC'로 하향하고, 등급 전 www.numbers.co.kr 최근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주권 거래가 정지된 한창의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한창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기존의 'B-'에서 'CCC'로 하향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부여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에 따라 회계정보의 신뢰성이 훼손된 것으로 보며 신용등급을 하향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창은 지난달 28일 외부감사인 인덕회계법인으..

[IPO 워치] HD현대마린솔루션, '은행서 직접금융으로' 상장 후 달라지는 실탄조달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HD현대마린솔루션, '은행서 직접금융으로' 상장 후 달라지는 실탄조달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이 은행 차입 중심의 자금조달 방식을 변경한다. 당장 이번 상장을 통해 약 300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지만 부족할 경우 사채 발행을 검토키로 했다. 다만 사채 www.numbers.co.kr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이 은행 차입 중심의 자금조달 방식을 변경한다. 당장 이번 상장을 통해 약 3000억원의 자금이 들어오지만 부족할 경우 사채 발행을 검토키로 했다. 다만 사채를 발행하기 위해선 신용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50%에 달하는 구주 매출 비중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정혁 마린솔루션 CFO(상무)는 "상장 후 신용등급을 받고 회사채 발행을 하겠다"고..

허윤홍이 키운 GS이니마, IPO 대신 소수지분 매각 선회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허윤홍이 키운 GS이니마, IPO 대신 소수지분 매각 선회한 까닭은 GS건설이 손자회사 GS이니마(GS Inima Environment)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1년 당시 추진했던 상장(IPO) 계획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2021년 GS이니마 상장을 위해 www.numbers.co.kr GS건설이 손자회사 GS이니마(GS Inima Environment)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1년 당시 추진했던 상장(IPO) 계획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2021년 GS이니마 상장을 위해 중간 지주회사격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을 설립했다. GS이니마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대표적 신사업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허 대표가..

자사주 때문에...'조현준·조현상' 계열분리 복병 만났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자사주 때문에...'조현준·조현상' 계열분리 복병 만났다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형제경영’을 위해 지주사 ㈜효성의 인적분할을 추진 중이다. 신설 지주회사를 통한 3세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기주식(자 www.numbers.co.kr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형제경영’을 위해 지주사 ㈜효성의 인적분할을 추진 중이다. 신설 지주회사를 통한 3세 독립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기주식(자사주)의 향방을 놓고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심사를 진행하는 한국거래소와 효성그룹 간에 입장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적분할을 추진하는 효성그룹에게 자사주 처분 방안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효성이 제출..

영풍문고, 장형진 고문 장녀 유증 참여…지분율 30%로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영풍문고, 장형진 고문 장녀 유증 참여…지분율 30%로 확대 영풍문고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의 장녀 장혜선 씨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5일 공시했다.앞서 영풍문고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3만571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의결 www.numbers.co.kr 영풍문고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의 장녀 장혜선 씨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5일 공시했다. 앞서 영풍문고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3만5715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14286주다. 그러나 최대주주인 영풍문고홀딩스가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장 씨가 실권주를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풍문고 이사회는 실권주 재배정을 이날 의결했다. 이에 따라 ..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 1만8824주 장내 매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창단조, 박안식 회장 1만8824주 장내 매수 단조 부품 제조업체인 대창단조는 박안식 회장이 1만882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 지분율은 기존보다 0.07%포인트 늘어난 4.75%가 됐다.박 회장 일가를 포함해 대창단 www.numbers.co.kr 단조 부품 제조업체인 대창단조는 박안식 회장이 1만882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 지분율은 기존보다 0.07%포인트 늘어난 4.75%가 됐다. 박 회장 일가를 포함해 대창단조 특수관계 지분율은 총 44.86%에 달한다. 박 회장 아들인 박권일 사장이 16.76%로 개인 최대주주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

M&A 매물 한가득 저축은행업계,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M&A 매물 한가득 저축은행업계,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다 매물로 나온 저축은행들의 새 주인 찾기가 길어지고 있다. 비우호적인 업황에 신규 대출마저 사실상 가로막힌 상황이라 인수합병 뒤 공격적인 증자가 이뤄졌던 한화저축은행 사례가 재현될 가 www.numbers.co.kr 매물로 나온 저축은행들의 새 주인 찾기가 길어지고 있다. 비우호적인 업황에 신규 대출마저 사실상 가로막힌 상황이라 인수합병 뒤 공격적인 증자가 이뤄졌던 한화저축은행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분위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에서 M&A 매물로 거론되는 곳은 당국으로부터 매각명령을 받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포함해 OSB저축은행, 대원저축은행, 대아저축은행, HB저축은행 등이다. 이들 ..

Deal/M&A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