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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 모집에 성공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0년 만기 5년 콜업션(조기상환권)을 기준으로 총 900억원 모집에 3280억원의 매수 주분을 받았다. 금리는 5.69%로 확정했다. 당초 공모희망금리 밴드는 5.50~6.10% 수준이었다.
앞서 롯데카드의 신종자본증권은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0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지난 2일 롯데카드는 공모를 진행하며 최대 1780억원의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공모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본 적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한새 기자 sae@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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