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광고 계열사 이노션 대주주들이 무상증자에 따른 무상신주 취득을 완료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현대차 정몽구재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용우 이노션 대표 등이 해당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들은 신주배정기준일인 지난달 30일 총 575만4778주의 무상신주를 취득했다. 이노션은 앞서 지난 10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이노션 대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는 최대주주인 정 고문이 기존 353만9000주에서 707만8000주(17.69%)로,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180만주에서 360만주(9.0%)로, 정 회장은 40만주에서 80만주(2.0%)로, 마지막 이 대표가 7889주에서 1만5778주(0.04%)로 각각 늘었다.
무상증자 후 이들 합계 주식 수는 1149만 3778주이며 지분율은 28.73%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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