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6 15

[박종면칼럼] 카카오의 위기와 김범수의 시련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카카오의 위기와 김범수의 시련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조차 수명은 기껏 120세 정도입니다. 국가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 유지된 주나라의 역사는 800년입니다. 중www.numbers.co.kr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조차 수명은 기껏 120세 정도입니다. 국가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 유지된 주나라의 역사는 800년입니다. 중국 통일 국가 중 가장 오랜 통치 기간을 갖는 유방이 세운 한나라도 400년 조금 넘습니다. 역사는 아무리 강한 나라도 무너진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보여줍니다. 중국의 주나라 한나라는 물론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 로마 메소포타미아의 ..

Perspective 2024.08.06

”이번엔 201억원 횡령”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번엔 201억원 횡령”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고소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로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과 홍원식 전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은 올해 초 일단락됐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5월 말 홍 전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로 주인이 바뀐 남양유업과 홍원식 전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은 올해 초 일단락됐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5월 말 홍 전 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퇴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지 두 달여 만에 남양유업 측이 홍 전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다.  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2일 홍 전 회장 등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백종원 더본코리아, 결국 상장 심사 연기..연돈볼카츠 리스크 변수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결국 상장 심사 연기..연돈볼카츠 리스크 변수로한국거래소가 결국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비 심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1일까지 결론이 났어야하지만 상장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았다. 지난 5월 말 예비심사 청구 직후 불거진www.numbers.co.kr 한국거래소가 결국 더본코리아의 상장 예비 심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1일까지 결론이 났어야하지만 상장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았다. 지난 5월 말 예비심사 청구 직후 불거진 연돈볼카츠 점주와 가맹본부간 갈등이 가맹사업법 위반 논란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상장예비심사 위원회가 지난 1일 열리지 않았다. 더본코리아가 5월 29일 거래소에 상장예비 심..

[한양증권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된 KCGI, '고용승계' 강조하는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양증권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된 KCGI, '고용승계' 강조하는 까닭은'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과 동시에 '고용승계'를 강조하고 있다. KCGI는 매매 대금으로 한양증권의 현 주가보다 4배가 넘는 1주당 6만5000원을 제시하www.numbers.co.kr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과 동시에 '고용승계'를 강조하고 있다. KCGI는 매매 대금으로 한양증권의 현 주가보다 4배가 넘는 1주당 6만5000원을 제시하면서 한양증권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게 평가했다. KCGI는 한양증권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현재 재직중인 임직원들의 저력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KC..

Deal/M&A 2024.08.06

두산·SK 부는 '리밸런싱' 바람…사뭇 다른 주주 반응,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SK 부는 '리밸런싱' 바람…사뭇 다른 주주 반응, 왜?두산그룹과 SK그룹이 미래 신사업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 꾸준한 이익을 내는 알짜회사와 성장성은 있지만 당장 이익을 거두기는 어려운 회사를 붙이는 방식이다. 두산과 SK는 핵심www.numbers.co.kr 두산그룹과 SK그룹이 미래 신사업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 꾸준한 이익을 내는 알짜회사와 성장성은 있지만 당장 이익을 거두기는 어려운 회사를 붙이는 방식이다. 두산과 SK는 핵심 계열사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공통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합병 비율을 둔 주주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4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은 로봇을, SK는 배터리를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각 핵심 계열사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