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 1998

에이직랜드, '위즈마인드‧탑에이직' 자회사 흡수합병 결정

에이직랜드는 사업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회사인 위즈마인드와 탑에이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두 회사 모두 합병비율은 1대0으로 합병기일은 내년 2월 29일이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돼 에이직랜드의 경영권 변동 또는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합병으로 사업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에이직랜드, '위즈마인드‧탑에이직' 자회사 흡수합병 결정 에이직랜드는 사업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회사인 위즈마인드와 탑에이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두 ..

텔레필드, 1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 결정

광전송장비 전문업체 텔레필드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5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0.0%, 1.0%이다. 만기일은 2027년 3월 27일이다. 행사가액은 1만869원이며,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73만6038주다. 이는 주식 총수 대비 6.84% 규모다. 권리 행사 기간은 2025년 3월 27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텔레필드, 1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 결정 광전송장비 전문업체 텔레필드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50억원 규모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

피씨엘, 지분취득 계약 마무리…GEM에 529만주 매각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피씨엘은 미국 투자사 GEM 글로벌 일드(GEM GLOBAL YIELD LLC SCS, 이하 GEM)와의 지분취득 계약과 관련해 최종답변을 27일 공시했다. 피씨엘은 "지난 11월 16일 GEM과 400만주의 지분취득 계약이 체결됐지만, 이 달 18일 추가 협의가 발생해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529만1004주를 매각해 계약실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취득 계약으로 피씨엘 김소연 대표의 지분은 29.68%(1529만3148주)에서 19.41%(1000만2144주)로 감소하게 됐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피씨엘, 지분취득 계약 마무리…GEM에 529만주 매각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피씨엘은 미국 투자사 GEM 글로벌 일드(GEM GLO..

신한금융지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수‧소각 마무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0억원 규모의 매수를 추진했던 신한금융지주가 매수를 완료하고 주식을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 사이 장내에서 신한금융지주 주식 285만7142주를 매수 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한금융지주는 취득예정금액을 1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취득 주식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모두 소각된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2월 22일 274만4718주를 매수에 취득가액 1000억3만8800원을 기록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매수 절차를 마무리 짓게 됐다. 1주당 취득가액 평균가격은 3만6434원이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한금융지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수‧소각..

CG인바이츠, 41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재무구조 개선 목적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가 4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는 자기주식 처분의 목적으로 재무구조개선 및 자기자본 효율화라고 설명했다. 처분예정주식은 보통주 148만8744주로 처분대상 주식가격은 이사회결의일 전일인 12월 22일의 종가 2770원이다. 처분대상자는 주식회사 테누토로 전체 주식의 1.62%에 해당한다. 한편, CG인바이츠는 지난 22일 휴온스와 보유하고 있던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 크리스탈생명과학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크리스탈생명과학이 보유한 채무 160억원에 대한 담보를 제공하며, CG인바이츠로부터 크리스탈생명과학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KC그린홀딩스, 에퀴스에 KC환경서비스 매각…내년 1월까지 인적분할

KC그린홀딩스가 폐기물 처리 자회사 KC환경서비스를 싱가포르 소재 인프라 투자사 에퀴스에 매각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그린홀딩스는 전날 에퀴스의 국내 특수목적법인(SPC) 씨케이홀딩스와 KC환경서비스 지분 양수도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KC환경서비스 주식 91만5420주(66.67%)이며 매각가는 1207억원이다. 딜 클로징(거래 종결)은 오는 2024년 2월 7일로 예정됐다. 이 매각대금은 KC환경서비스의 총 매각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KC환경서비스는 KC그린홀딩스 외에 이큐파트너스제1호환경서비스사모투자 합자회사(22.5%), 인프라이니셔티브1호 사모투자합자회사(10.83%) 등 재무적투자자(FI)들도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FI 또한..

MBK,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목표 미달…절반 못 미친 8.83%만 참여

MBK파트너스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그룹 고문과 함께 진행한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에 지분 8.83%에 해당하는 838만8317주가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SS) 2호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개매수결과보고서를 26일 공시했다. MBK파트너스는 전거래일까지 주당 2만4000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1931만5214∼2593만4385주)를 공개매수로 사들일 계획이었으나,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물량이 최소 목표치에 미달하면서 전량을 매수하지 않는다. 임초롱 기자 twinkle@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목표 미달…절반 못 미친 8.83%만 참..

[단독] 대원제약 품에 안기는 에스디생명공학, 무상감자 한다

제약사 대원제약에게 매각되는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무상감자를 단행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4326주를 동일한 액면금액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한다. 주식병합으로 인해 생기는 1주 미만의 단주는 무상소각할 예정이다. 자본감소 효력은 오는 19일부터 발생한다. 에스디생명공학의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 제18부(부장판사 임선지)는 이달 15일 관계인집회에서 가결된 에스디생명공학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대원제약이 이끄는 DKS컨소시엄이 에스디생명공학을 인수하는 내용이 해당 회생계획안의 골자다. 회생계획안에 따라 DKS컨소시엄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에스디생명공학의 신주 8000만주를 액면금액인 주당 50..

경영권 분쟁 격돌하던 유니켐, 결국 '햇발' 품으로…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유니켐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379억여 원 규모로, 1주당 1884원씩 2010만3479주(총 발행주식수의 20.79%)가 거래 대상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는 기존 ㈜유니(1970만3471주)·이은경 이사(40만8주)에서 ㈜햇발로 변경된다. ㈜햇발은 앞선 지난 22일 45억원의 계약금을 현금 지급했고, 212억원 규모 중도금은 대물변제 방식으로 같은 날 지급 완료했다. 잔금은 내년 7월 1일자로 121억5500여 만원 규모의 현금을 지급하면서 주식을 최종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니켐은 내년 3월 26일까지 보통주 789만4736주를 150억원을 들여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방법은 장내 매수이며, 취득 ..

한신평, 태영건설 신용등급 하향검토…"PF우발채무 부담"

한국신용평가가 21일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하향검토'로 하향 조정했다. 등급은 A-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하향검토 요인으로 △과중한 PF우발채무 부담 △금융시장 내 조달여건 저하 △PF유동화증권의 차환부담 확대 등을 꼽았다. 태영건설의 PF보증 규모는 지난해 말 연결기준 2조2000억원에서 지난달 말 2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PF보증 중 미착공 또는 착공 후 분양 전 사업장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경기가 악화될 경우 관련 PF차입금에 대한 상환부담이 회사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시장 조달 여건이 저하돼 PF유동화증권의 차환부담이 확대됐다는 점도 부담요인으로 지목됐다. PF우발채무 규모가 쉽게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고금리 기조, 투자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