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M&A 602

'한화엔진' 놓친 인화정공, ‘항공 화물’ 기회 잡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엔진' 놓친 인화정공, ‘항공 화물’ 기회 잡을까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의 새주인으로 들어선다. 실소유주인 인화정공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 프라이빗에쿼티(PE)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빚어낸 성과다. 이들은 앞서 한www.numbers.co.kr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의 새주인으로 들어선다. 실소유주인 인화정공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 프라이빗에쿼티(PE)의 끈끈한 파트너십이 빚어낸 성과다. 이들은 앞서 한화엔진(옛 HSD엔진)을 인수했지만 한화에 매각하며 다잡은 대어를 놓친 아픔이 있다. 이번 인수로 덩치를 키우는 항공 화물 사업 경영권을 지켜낼 지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에어인천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전에 우..

Deal/M&A 2024.06.27

여기어때, 호텔스닷컴·부킹닷컴 러브콜 ‘1.5조 몸값' 변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여기어때, 호텔스닷컴·부킹닷컴 러브콜 ‘1.5조 몸값' 변수숙박 플랫폼 업체인 여기어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2위 사업자로 투자 매력이 크지만 잠재적 매수자들이 몸값을 두고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26일 투자은행(IB) 업www.numbers.co.kr 숙박 플랫폼 업체인 여기어때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 2위 사업자로 투자 매력이 크지만 잠재적 매수자들이 몸값을 두고 부담스러워하는 상황이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 최대주주 측은 기업공개(IPO)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경영권 매각에 어려움이 있자 엑시트(투자금 회수) 방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

Deal/M&A 2024.06.27

하이퍼코퍼레이션, 프로맘킨더·블루타이거 인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퍼코퍼레이션, 프로맘킨더·블루타이거 인수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이 'PRM 프로맘킨더'의 경영권과 'SCAT 블루타이거'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 메디프론www.numbers.co.kr 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이 'PRM 프로맘킨더'의 경영권과 'SCAT 블루타이거'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올해 3월 메디프론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토탈 라이프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의했다. 이에 따라 전 생애주기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 헬스케어 △시니어 △IP·콘텐츠 사업을 재편하는 데에 박차를 ..

Deal/M&A 2024.06.26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자에 '알리' 거론된 이유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자에 '알리' 거론된 이유는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에 나섰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가 꼽히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www.numbers.co.kr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에 나섰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가 꼽히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오프라인 거점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며 인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에 나섰다. 매각..

Deal/M&A 2024.06.25

VIG파트너스, 식자재 유통 ‘푸디스트’ 사조그룹에 매각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VIG파트너스, 식자재 유통 ‘푸디스트’ 사조그룹에 매각한다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식자재 유통 기업 푸디스트를 매각한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VIG3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푸디스트의 경영권 지www.numbers.co.kr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가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식자재 유통 기업 푸디스트를 매각한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는 VIG3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푸디스트의 경영권 지분 99.86%를 사조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이번 거래의 총 매매대금은 약 2500억원이다. 매각자 측은 8월 중으로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래 종결이 완료되면 V..

Deal/M&A 2024.06.25

한화시스템, 美 조선소 인수 참여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시스템, 美 조선소 인수 참여한 까닭은 www.numbers.co.kr  "세계 함정시장을 리드하는 톱 플레이어는 전통적인 조선소가 아닌 L3 해리스, 레이도스 등 플랫폼 제조 및 통합업체다" 한화시스템 측은 미국 필리 조선소 지분 취득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6대 4의 비율로 필리 조선소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 사실상 인수 주체는 한화시스템인 셈이다.군함을 건조하는 한화오션이 뼈대를 구축한다면 한화시스템은 기술을 심어 살을 붙이는 역할이다. 세계 군함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조선소 단일 역량만으로 부족하고 L3 해리스와 레이도스처럼 기술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인수 구조를 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판 레이도스…미국 군함 사업 '뇌관'한화그룹은 한화오..

Deal/M&A 2024.06.21

신한투자증권, 1200억 해외 인수금융 재매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한투자증권, 1200억 해외 인수금융 재매각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약 1200억원 규모 해외 인수금융 건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신한투증은 지난 4월 신한은행과 업력 100년의 북미 최상위권 병마개 제www.numbers.co.kr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약 1200억원 규모 해외 인수금융 건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신한투증은 지난 4월 신한은행과 업력 100년의 북미 최상위권 병마개 제조사 클로저 시스템스 인터내셔널(Closure Systems International, CSI) 인수금융 대출 약 7000억원 규모 미국 현지 공동 주관 업무를 수행했다.신한투증은 뉴욕 현지 스폰서인 세베루스 캐피털 매니지..

Deal/M&A 2024.06.21

11번가 매각, ‘SK 리밸런싱·알리 동태’에 숨고르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11번가 매각, ‘SK 리밸런싱·알리 동태’에 숨고르기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재무적투자자(FI) 주도로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인수합병(M&A)이 본격화되지 않자 그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매도자 측이 최대주주와 원매자 등의 상황을 관망하며www.numbers.co.kr 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재무적투자자(FI) 주도로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인수합병(M&A)이 본격화되지 않자 그 배경에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매도자 측이 최대주주와 원매자 등의 상황을 관망하며 ‘숨고르기’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11번가를 둘러싼 업황이 정리되면 매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매각 측은 지난 2월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한 이래 입찰..

Deal/M&A 2024.06.21

한화 만난 한화오션, '필리 조선소' 인수 살아난 M&A 본능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만난 한화오션, '필리 조선소' 인수 살아난 M&A 본능한화오션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직후 인수합병(M&A)을 재개했다. 이르면 11월 미국 필리조선소 지분 40%를 552억원에 취득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의 M&A는 2010년 삼우중공업 이후 14년 만이다. 한화그www.numbers.co.kr 한화오션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직후 인수합병(M&A)을 재개했다. 이르면 11월 미국 필리조선소 지분 40%를 552억원에 취득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의 M&A는 2010년 삼우중공업 이후 14년 만이다. 한화그룹을 새주인으로 맞은 한화오션은 그룹과 시너지를 고려해 함정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이번에 인수하는 필리 조선소 역시 세계 최대 방산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다.한화그룹은 21일 전날..

Deal/M&A 2024.06.21

'고래 삼킨' 에어인천, ‘승자의 저주’ 피해갈까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래 삼킨' 에어인천, ‘승자의 저주’ 피해갈까ㅣ아시아나 화물 M&A항공업계 6위의 에어인천이 2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부에서는 에어인천이 다른 저비용항공사(LCC) 대비 열악한 자금력으로 거래 대상자로www.numbers.co.kr  항공업계 6위의 에어인천이 2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부에서는 에어인천이 다른 저비용항공사(LCC) 대비 열악한 자금력으로 거래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무리한 자금 조달로 '승자의 저주'에 빠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다. 화물사업이 높은 유가 등으로 불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에어인천이 통합 항공사 출범 전부터 막중한 과제를 떠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Deal/M&A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