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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1200억 해외 인수금융 재매각

Numbers_ 2024. 6. 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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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1200억 해외 인수금융 재매각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약 1200억원 규모 해외 인수금융 건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신한투증은 지난 4월 신한은행과 업력 100년의 북미 최상위권 병마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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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스톡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약 1200억원 규모 해외 인수금융 건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신한투증은 지난 4월 신한은행과 업력 100년의 북미 최상위권 병마개 제조사 클로저 시스템스 인터내셔널(Closure Systems International, CSI) 인수금융 대출 약 7000억원 규모 미국 현지 공동 주관 업무를 수행했다.

신한투증은 뉴욕 현지 스폰서인 세베루스 캐피털 매니지먼트(Cerberus Capital Management)와 협의를 통해 공동주관사 타이틀을 확보했다. 총 700억원을 인수해 미국 및 유럽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액 재매각했다.

또 같은 시기에 글로벌 사모펀드 KKR이 보유한 미국 최고 수준 사이버보안 솔루션 업체인 옵티므(Optiv)의 9000억원 규모 인수금융에도 참여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재매각했다. 

신한투증 관계자는 "글로벌 인수금융 거래의 신디케이션 성공은 신한의 차별화된 거래 선별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양방향 셀다운 전략이 주효했다"며 "본 건의 성공적인 셀다운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내 견고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kjh20000@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