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1374

빚내서 투자한 SK온, '재무적 체력' 충분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빚내서 투자한 SK온, '재무적 체력' 충분할까 SK온은 2021년 출범 이후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공장 신증설을 잇따라 추진하며 캐파(CAPA·생산능력)를 빠르게 키웠다. 새로운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www.numbers.co.kr SK온은 2021년 출범 이후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공장 신증설을 잇따라 추진하며 캐파(CAPA·생산능력)를 빠르게 키웠다. 새로운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미래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 모든 투자는 비용으로 직결된다. 현금 창출력이 없는 상태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펼친다면 재무 부담은 앞으로 가중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SK온의 자금 여력은 어떨까. 아..

재무분석 2024.03.11

농금원, '스타트업 4곳' 일본시장 공략 초석 놓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농금원, '스타트업 4곳' 일본시장 공략 초석 놓았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 4곳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도왔다. 미스터밀크, 선해수산, 스위트바이오, 제이앤이 등 4개사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 www.numbers.co.kr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국내 농식품 스타트업 4곳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도왔다. 미스터밀크, 선해수산, 스위트바이오, 제이앤이 등 4개사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푸덱스 재팬(Foodex Japan)'에 부스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살폈다. 푸덱스 재팬은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아시아 최대규모 행사다. 참여 관객수만 8만명을 넘어서는 대형 행사로 올해는 94개국 3316개사가 ..

VC/벤처투자 2024.03.10

한앤코, 쌍용C&E 공개매수 성공…잔여지분 매입해 상폐 추진

▼기사원문 바로가기불러오는 중입니다... 한앤코, 쌍용C&E 공개매수 성공…잔여지분 매입해 상폐 추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포트폴리오 기업 쌍용C&E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한앤코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예정 물량 가운데 65%를 매수했고, 지분율을 93%까지 끌어올렸 www.numbers.co.kr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포트폴리오 기업 쌍용C&E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한앤코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예정 물량 가운데 65%를 매수했고, 지분율을 93%까지 끌어올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앤컴퍼니의 자회사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공개매수를 통해 6551만4주를 확보했다. 당초 목표했던 주식 가운데 65.3%에 해당하는 물량이..

벡톤디킨슨 당뇨사업부, 독립법인 '엠벡타'로 분사…당뇨 사업 집중

▼기사원문 바로가기 벡톤디킨슨 당뇨사업부, 독립법인 '엠벡타'로 분사…당뇨 사업 집중 벡톤디킨슨(BD)의 당뇨사업부가 새로운 독립법인 엠벡타(embecta)로 분사해 세계 최대의 당뇨 전문 의료기기회사로 탈바꿈한다.엠벡타코리아는 지난 7일 벡톤디킨슨 코리아(이하 BD코리아)로부터 www.numbers.co.kr 벡톤디킨슨(BD)의 당뇨사업부가 새로운 독립법인 엠벡타(embecta)로 분사해 세계 최대의 당뇨 전문 의료기기회사로 탈바꿈한다. 엠벡타코리아는 지난 7일 벡톤디킨슨 코리아(이하 BD코리아)로부터 분사돼 당뇨 사업에 집중하는 새로운 독립 법인으로 거듭난다고 발표했다. 엠벡타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기업 벡톤디킨슨(이하 BD)의 당뇨사업부로 지난 100년간 인슐린 주사기와 펜니들(인슐린 주사바늘) 시..

‘SK매직 영업이익률 20%’ 제시한 SK네트웍스 최성환, 잇단 재무통 수혈

▼기사원문 바로가기 ‘SK매직 영업이익률 20%’ 제시한 SK네트웍스 최성환, 잇단 재무통 수혈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SK매직에 ‘재무통’을 연달아 구원투수로 보내고 있다. 최근 최 총괄이 SK매직의 중장기적인 목표로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내세운 가운데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 www.numbers.co.kr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SK매직에 ‘재무통’을 연달아 구원투수로 보내고 있다. 최근 최 총괄이 SK매직의 중장기적인 목표로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내세운 가운데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김완성·정한종 ‘매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선 SK매직은 최근 자금조달에도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매직은 올해 2월..

재무분석 2024.03.10

LG유플러스, AR 기업 '8i' 5년 만에 전액 손상차손…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LG유플러스, AR 기업 '8i' 5년 만에 전액 손상차손…왜? LG유플러스가 AR(증강현실) 사업 강화를 위해 단행했던 8i corporation(이하 8i) 투자금액을 약 5년 만에 전액 손상처리했다. 과거 5G 상용화로 인해 VR(가상현실)·AR 등 XR(혼합현실) 콘텐츠에 가 높았으 www.numbers.co.kr LG유플러스가 AR(증강현실) 사업 강화를 위해 단행했던 8i corporation(이하 8i) 투자금액을 약 5년 만에 전액 손상처리했다. 과거 5G 상용화로 인해 VR(가상현실)·AR 등 XR(혼합현실) 콘텐츠에 가 높았으나 실제 인기가 시들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엄마의캘린더, 얼롱 등 기업에 대한 손상도 인식됐다. 8일 LG유플러스의 사업보고서에 따..

재무분석 2024.03.09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JB금융·얼라인 이사증원 두고 2차전…"균형성 해쳐" vs "참호 구축 말라"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www.numbers.co.kr JB금융지주가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받아들여 금융권 최대 규모로 이사회를 꾸리기로 했다. JB금융은 이 과정에서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등용하는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친화 정책을 담보하는 한편 젠더 다양성까지 갖추게 됐다. 다만 비상임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국면에선 얼라인과의 대립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 인..

LG화학 석유화학 사업 재편 카드…NCC 물적분할 후 매각?

▼기사원문 바로가기 LG화학 석유화학 사업 재편 카드…NCC 물적분할 후 매각? LG화학이 석유화학 사업 재편을 위해 NCC(나프타분해시설) 물적분할 후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G화학은 8일 자료를 통해 NCC 물적분할 검토와 관련, ‘석유화학 사 www.numbers.co.kr LG화학이 석유화학 사업 재편을 위해 NCC(나프타분해시설) 물적분할 후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8일 자료를 통해 NCC 물적분할 검토와 관련,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석유화학부문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NCC 공장 전체를 매각하거나 여수에 ..

투논파트너스, ‘카디프생명’ 인수금융 조달 성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투논파트너스, ‘카디프생명’ 인수금융 조달 성공할까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투논파트너스가 BNK금융지주와 손을 잡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딜(Deal)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NK금융지주의 대주주 적격성 www.numbers.co.kr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투논파트너스가 BNK금융지주와 손을 잡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딜(Deal)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BNK금융지주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출자액이 제한된 데다 경기 불확실성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운용사가 펀드레이징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딜의 관건은 자금조달이 될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투논파트너스는 B..

Deal/PE 2024.03.09

4년차 다크호스 키움F&I, 숨고르기 '단건 투자'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4년차 다크호스 키움F&I, 숨고르기 '단건 투자' 확대 2020년 설립된 키움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으나 빠른 속도로 마켓셰어를 늘리면서 자리매김했다.4년차 키움에프앤아이는 외형 확장보 www.numbers.co.kr 2020년 설립된 키움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후발주자로 출발했으나 빠른 속도로 마켓셰어를 늘리면서 자리매김했다. 4년차 키움에프앤아이는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 집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호영 키움에프앤아이 대표는 "가격을 높게 써서 낙찰을 많이 받으면 외형 늘리는 일은 어렵지 않다"라며 "NPL 투자는 기본적으로 위험이 전제돼 있기 때문에 손해보는 자산에 투자를 늘리는 건..

재무분석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