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44

아스트 정상화 속도내는 유암코, 이번엔 '550억' 직접 투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스트 정상화 속도내는 유암코, 이번엔 '550억' 직접 투입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워크아웃(재무개선 작업) 중인 아스트의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채무 상계를 위한 전환사채(CB) 인수와 출자전환 유상증자에 참여한데 이어 현금 550억원까지 직접 www.numbers.co.kr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워크아웃(재무개선 작업) 중인 아스트의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채무 상계를 위한 전환사채(CB) 인수와 출자전환 유상증자에 참여한데 이어 현금 550억원까지 직접 투입하기로 했다. 최대주주를 비롯한 채권단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채무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스트의 9차 금융채권자협의회(주채권은행 산업은행)가 지난 18일 부의한 ‘대주주 자본 확충의..

산업은행, 태영건설에 4000억원 운영자금대출…금리 4.6%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태영건설에 4000억원 운영자금대출…금리 4.6%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으로부터 4000억원 규모로 일반운영자금 대출을 받는다. 금리는 4.6%에 만기는 오는 5월 말까지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23일 단기차 www.numbers.co.kr 태영건설이 산업은행으로부터 4000억원 규모로 일반운영자금 대출을 받는다. 금리는 4.6%에 만기는 오는 5월 말까지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23일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주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의결권 재산정의 건 △신규자금 지원의 건 △기타 사항의 건 등을 안..

산업은행 ‘KDB생명 위탁경영’ 두고 우려 목소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KDB생명 위탁경영’ 두고 우려 목소리 산업은행이 KDB생명 구주 매각이 아닌 위탁경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천억원가량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위탁경영으로,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와 위탁사의 책임경영 www.numbers.co.kr 산업은행이 KDB생명 구주 매각이 아닌 위탁경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수천억원가량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위탁경영으로, KDB생명의 경영 정상화와 위탁사의 책임경영이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재차 KDB생명이 위기에 빠지는 악순환이 재연될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구주 매각이 아닌 자금 지원을 조건으로 KDB생명 경영을 위탁..

Deal/M&A 2024.02.23

[딜 뒷이야기] 또 매각 실패 ‘KDB생명’, 여섯번째 딜 협상 막전막후

▼기사원문 바로가기 [딜 뒷이야기] 또 매각 실패 ‘KDB생명’, 여섯번째 딜 협상 막전막후 인수·합병(M&A) 딜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지난해 하반기 KDB생명 매각을 위한 재입찰이 극비리에 진행됐다. 같은해 10월 하나금융지주가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을 두고 시장에 www.numbers.co.kr 인수·합병(M&A) 딜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KDB생명 매각을 위한 재입찰이 극비리에 진행됐다. 같은해 10월 하나금융지주가 인수 의사를 철회한 것을 두고 시장에서 설왕설래하자 매각자 측이 크게 부담을 느낀 탓이다. 매각자 측은 하나금융지주와의 협상 결렬 직후에도 매각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014년부터 KDB생명 매각을 추진한 만큼 이번에는 기필..

Deal/M&A 2024.02.19

산업은행 "HMM 경영권 매각 협상 결렬" [HMM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HMM 경영권 매각 협상 결렬" [HMM M&A] HMM 매각 협상이 최종 무산됐다. HMM은 다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7일 산업은행은 www.numbers.co.kr HMM 매각 협상이 최종 무산됐다. HMM은 다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7일 산업은행은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 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후 1조6800억원 규모 영구채와 관련해 양측이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

Deal/M&A 2024.02.07

'PE 올 첫 출자’ 산은 글로벌공급망펀드, 중견·소형 GP 각축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PE 올 첫 출자’ 산은 글로벌공급망펀드, 중견·소형 GP 각축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 제안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운용사(GP) 지원 현황에 눈길이 모인다. 5000억원의 대규모 출자사업으로 1곳을 모집하 www.numbers.co.kr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 제안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운용사(GP) 지원 현황에 눈길이 모인다. 5000억원의 대규모 출자사업으로 1곳을 모집하는 소형부문에 8곳이 지원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 ..

Deal/PE 2024.02.05

[HMM 삼킨 하림] 1차 협상 초읽기 '합의냐 결렬이냐' 전망 안갯속

▼기사원문 바로가기 [HMM 삼킨 하림] 1차 협상 초읽기 '합의냐 결렬이냐' 전망 안갯속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 매각 성사 여부를 둘러싸고 업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달 6일 1차 협상 시한을 앞두고 매각과 인수 측이 협상 의지가 높아 예상보다 빠른 결과를 내놓을 것이란 관 www.numbers.co.kr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 매각 성사 여부를 둘러싸고 업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이달 6일 1차 협상 시한을 앞두고 매각과 인수 측이 협상 의지가 높아 예상보다 빠른 결과를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반면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또 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번 매각 성사는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우선협상대상인 하림·JK..

Deal/M&A 2024.02.05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분쟁]① 아시아나가 계약 해제했는데 "현대산업개발은 왜 계약금 돌려받지 못했나?"

자본시장 사건파일 지난 2019년, 유동성 위기로 매각이 결정된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에 손을 내민 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었다. 그해 12월 현산은 미래에셋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조 5000억원에 아시아나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산 측은 금호건설·아시아나와 맺은 주식매매계약 등에 따라 계약금 2500억원을 납입했다. 계약이 무사히 마무리되면, 현산 측의 자금 투입으로 아시아나의 재무 상황이 개선될 수 있었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듬해 9월 아시아나 측이 현산 측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이어 아시아나 측은 계약금 확보를 위해 현산 측을 상대로 소송(질권소멸통지 등)을 제기했다. 현산 측에 계약 무산의 책임이 있으니, 아시아나 측이 계약금을 소유한다는 입장이었다...

[PF 팬데믹] 산업은행 "채권단 동의율 96.1%…태영건설 워크아웃 결의"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동의율 96%를 넘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개시됐다. 12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안건이었던 워크아웃 개시 관련 결의서를 지난 11일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오는 4월11일까지 태영건설의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주채권은행이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1개월 연장 가능)하고 외부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계열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고 판단되면 주채권은행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

[PF 팬데믹]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채권단 찬성률 75% 넘겼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맞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이 가결됐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오는 1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받기로 했던 태영건설 채권자 609곳의 서면 결의에서 워크아웃 개시 요건인 75% 찬성률을 이미 넘겼다.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자정까지 팩스와 전자우편으로 채권자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찬반 여부를 물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3개월 동안 금융채권은 즉시 동결되고, 채권단은 실사를 통해 태영건설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하고 추진 방안을 검토한다. 4월 11일께 2차 채권단협의회에서 경영정상화 계획을 확정하고, 5월 11일께 계획 이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