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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 확보...합산 지분율 39.83%

▼기사원문 바로가기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고려아연 지분 1.36%를 추가 취득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자유재량 매매(CD, Careful Discretion)’ 방식으로 매수를 요청해 고려아연 지분 1.36%(28만2366주)를 장내에서 추가 취득했다.자유재량(CD) 매매 방식은 투자자의 매매 주문을 받은 증권사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제한된 가격대에서 소량을 꾸준히 매매하는 행태를 뜻한다. 이번 추가 취득으로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이날까지 고려아연 지분율을 6.68%로 높였다. 한국기업투자홀딩스의 지분 6.68%에 기존 영풍 및 장씨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33.13%) 등을 더하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지분은 ..

Governance 2024.11.13

[CFO 리포트] 금융당국에 발목 잡힌 고려아연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금융당국에 발목 잡힌 고려아연 증권신고서 불성실 기재, 정정요구 빌미고려아연 ‘승자의 저주’ 이미 시작된 듯고객보호 시장질서유지 증권사 역할 중요금감원의 개입으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www.numbers.co.kr증권신고서 불성실 기재, 정정요구 빌미고려아연 ‘승자의 저주’ 이미 시작된 듯고객보호 시장질서유지 증권사 역할 중요금감원의 개입으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1월6일 금감원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정정(자본시장법 제122조)을 고려아연에 요구했다. 증권신고서 기재내용이 미흡해 시장과 투자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다.  금융당국이 민간회사의 유상증자 타당성을 판단할 권한과 의무는 없다. ..

Perspective 2024.11.12

고려아연, ㈜한화 지분 한화에너지에 매각...'윈윈' 우호관계 확인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한화 지분 한화에너지에 매각...'윈윈' 우호관계 확인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 지분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매각한다. 주식 매각을 통해 한화에너지는 오너3세 중심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고려아연은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던 ㈜한화 지분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매각한다. 주식 매각을 통해 한화에너지는 오너3세 중심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고려아연은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한화그룹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업 협력을 지속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최근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인 점을 고려하면 양사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화에너지는 6일 이사..

[CFO 리포트] 뛰는 MBK, 나는 고려아연, 뒷북치는 금융당국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뛰는 MBK, 나는 고려아연, 뒷북치는 금융당국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유상증자 이중 플레이 의심고가 자사주 매입 저가 유상증자, 이상한 자본관리이사 충실의무 주주이익 포함등 상법개정 서둘러야 MBK·영풍과 최윤범·베인케피탈의 고려아www.numbers.co.kr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유상증자 이중 플레이 의심고가 자사주 매입 저가 유상증자, 이상한 자본관리이사 충실의무 주주이익 포함등 상법개정 서둘러야  MBK·영풍과 최윤범·베인케피탈의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이 10월30일 고려아연 유상증자 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윤범 회장은 고려아연의 지배구조는 장악했지만 낮은 지분율이 경영의 걸림돌이었다. MBK와 지분경쟁에서 자사주 매입자금으로 차입한 2조70..

Perspective 2024.11.07

[PE톡] 고려아연 분쟁 기점 엇갈린 사모펀드 ‘투자 기조’

▼기사원문 바로가기 [PE톡] 고려아연 분쟁 기점 엇갈린 사모펀드 ‘투자 기조’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추진 이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안팎에선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당장 돈이 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및 딜 소싱이 어려운 탓에 지배구조가 취약한 기업www.numbers.co.kr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추진 이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안팎에선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당장 돈이 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및 딜 소싱이 어려운 탓에 지배구조가 취약한 기업을 공격하는 방식의 딜 참여를 반기고 있는 하우스도 종종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반해 PEF의 책임론을 강조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MBK파트너스가 신호탄을 쏘면서 시장 ..

Deal/PE 2024.11.05

MBK·영풍, 서울중앙지법에 고려아연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신청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서울중앙지법에 고려아연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신청MBK파트너스·영풍은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MBK파트너스·영풍은 “2.5조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기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은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MBK파트너스·영풍은 “2.5조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기존 주주들에 대한 피해는 물론, 회사의 주주구성과 지배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임시주주총회가 신속히 개최될 필요가 있어 법원에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MBK파트너스와 영풍 측은 지난 28일에도 신규 이사 14인..

Governance 2024.11.04

MBK·영풍 “고려아연 2.5조 유증 '주주·자본시장' 유린 행위”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2.5조 유증 '주주·자본시장' 유린 행위”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이사회가 결의한 2조5000억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30일 MBK파트너스·영풍은 입장문을 내고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윤범 회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이사회가 결의한 2조5000억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30일 MBK파트너스·영풍은 입장문을 내고 “자본시장과 주주들을 경시하는 최윤범 회장의 처사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며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은 기존 주주들과 시장 질서를 유린하는 행위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가치가 희석되든 최 회장은 ..

MBK·영풍, 집행임원제 도입 추진...신임 이사진 14명 추천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집행임원제 도입 추진...신임 이사진 14명 추천고려아연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28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고려아연의 거버넌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8일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www.numbers.co.kr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28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고려아연의 거버넌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28일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이사회를 상대로 신규 이사 선임의 건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결의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MBK파트너스와 영풍은 특정 주주가 아닌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Governance 2024.10.29

'고려아연 자사주' 따지니 엎치락뒤치락…'경영권' 주총서 결판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자사주' 따지니 엎치락뒤치락…'경영권' 주총서 결판MBK파트너스·영풍 연합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으로 9.85%를 확보했다. 우군으로 공개매수에 참여한 베인캐피탈은 지분 1.41%를 취득하게 됐다. 고려아연 측은 실질적인 유통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대항 공개매수에 나선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으로 9.85%를 확보했다. 우군으로 공개매수에 참여한 베인캐피탈은 지분 1.41%를 취득하게 됐다. 고려아연 측은 실질적인 유통 수량을 감안할 때 매집할 수 있는 수량을 모두 사들였다는 평가다. 향후 고려아연은 자기주식 9.85%를 소각해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지분은 40%를 초과한다. 시장에선 집토끼가 어느 ..

Governance 2024.10.28

MBK “고려아연 자사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하면 배임죄”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고려아연 자사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하면 배임죄”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처분 방안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28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약 2.4% 수준으로, 그 자체는 의결권이 없다. 금일 결과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처분 방안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28일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약 2.4% 수준으로, 그 자체는 의결권이 없다. 금일 결과가 공시된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하게 되는 자기주식은 소각 대상이므로 외부에 처분할 수 없다.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기존 신탁계약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4%를 우호적 제3자에게 처분해 의결권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