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세종 '트럼프 재선, 중국의 대외 전략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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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세종 '트럼프 재선, 중국의 대외 전략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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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 세종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트럼프 재선에 따른 중국의 대외 전략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은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하는 중국의 변화를 진단하고 양국의 경쟁 구도 아래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세종 중국팀을 담당하는 원중재(연수원 34기) 변호사가 오랜 중국 업무 경험과 중국 현장 분위기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국의 대외 전략 기조와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한양대학교 중국학과의 백서인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 내 주요 정책 및 전략 변화를 설명하고,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기회 요인과 리스크를 살펴볼 계획이다.

세종 글로벌비즈니스전략센터(GBSC)를 이끌고 있는 김병국 센터장은 '중국 기업의 대응 전망과 우리 기업의 밸런싱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16년 중국 로컬 리서치·컨설팅펌 '9K 리서치'를 설립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크로스보더 컨설팅과 리서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미·중 갈등 속에서 균형감을 갖추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기업이 미국에 대한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자신들만의 전략으로 맞대응할 수밖에 없는 중국 이해도를 높여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