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11

정지우 SBVA 파트너 “창업가 중심 투자 철학…글로벌 투자 늘릴 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정지우 SBVA 파트너 “창업가 중심 투자 철학…글로벌 투자 늘릴 것”“지금까지 쌓아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혁신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정지우 SBVA 전무(사진)는 14일 와 만나 올해 투자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SBVA는 대중에게 익www.numbers.co.kr  “지금까지 쌓아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혁신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정지우 SBVA 전무(사진)는 14일 와 만나 올해 투자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SBVA는 대중에게 익숙한 하우스 중 하나다. 전신인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창업투자회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의 한국 지사로 벤처캐피탈 업계의 터줏대감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지난 202..

VC/벤처투자 2025.01.17

'규제완화' 기대감 키우는 CVC…벤처투자 활성화 이끌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규제완화' 기대감 키우는 CVC…벤처투자 활성화 이끌까국내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벤처투자 시장의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룹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수 있는 CVC 입장에서는 펀드 조성 난이도가 독립계 VC보다 비교적 수www.numbers.co.kr  국내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벤처투자 시장의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룹사로부터 출자를 받을 수 있는 CVC 입장에서는 펀드 조성 난이도가 독립계 VC보다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정부도 CVC가 국내 벤처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다.1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활문화 기업 LF의 CVC인 LF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210억원 규모의 ..

VC/벤처투자 2025.01.17

[거버넌스 뉴웨이브] 글로벌 역량 겸비한 감사위, '규정 명문화' 과제|SK㈜②

▼기사원문 바로가기 [거버넌스 뉴웨이브] 글로벌 역량 겸비한 감사위, '규정 명문화' 과제|SK㈜②SK㈜의 감사위원회는 과거 정부와 정책, 학계 기반 전문가들로 구성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글로벌 자본시장, 인수합병(M&A) 등 투자‧거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을 선임하는 것으로 트www.numbers.co.kr SK㈜의 감사위원회는 과거 정부와 정책, 학계 기반 전문가들로 구성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글로벌 자본시장, 인수합병(M&A) 등 투자‧거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을 선임하는 것으로 트렌드가 변하는 추세다.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경험이 필수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SK㈜는 대기업 집단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이사회의 역할을 중시하고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

Governance 2025.01.17

[맥스트 M&A]① 시총 8000억 찍던 '메타버스 대장주', 100억에 팔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맥스트 M&A]① 시총 8000억 찍던 '메타버스 대장주', 100억에 팔렸다현대자동차 사외벤처 1호 기업으로 한때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8000억원까지 올랐던 맥스트가 매각된다. 이번 거래는 맥스트가 증시에 입성한 지 3년 반 만에 이뤄지는 인수합병(M&A)이다. 기www.numbers.co.kr  현대자동차 사외벤처 1호 기업으로 한때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8000억원까지 올랐던 맥스트가 매각된다. 이번 거래는 맥스트가 증시에 입성한 지 3년 반 만에 이뤄지는 인수합병(M&A)이다. 기술특례 트랙으로 상장하던 당시 장밋빛 전망을 내세웠으나,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경영권 매각을 선택한 모양새다.새 주인은 M&A 시장에서 큰손으로 알려진 김병진 플레이크(옛 장산)..

Deal/M&A 2025.01.17

美 캘리포니아 공무원·교직원연금,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반대' 권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美 캘리포니아 공무원·교직원연금,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반대' 권고해외 기관투자자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이 고려아연의 임시주총의 핵심 의안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 변경에 ‘반대(Against)’했다.16일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캘www.numbers.co.kr 해외 기관투자자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이 고려아연의 임시주총의 핵심 의안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 변경에 ‘반대(Against)’했다.16일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은 모두 고려아연 임시주총 1-1호 의안인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7명 전원에 대해 반대했다. MBK·영풍 측 이사 후보 4명..

Governance 2025.01.17

패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M&A 매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패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M&A 매물로넘버스·블로터·브릿지코드 M&A 물건 정보 패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A사가 입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2016년 설립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www.numbers.co.kr 넘버스·블로터·브릿지코드 M&A 물건 정보 패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A사가 입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A사는 2016년 설립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다.브릿지코드에 따르면 A사는 자체 디자인과 특허를 보유한 제품들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대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0~30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사의 제품은 주요 백화..

Deal/M&A 2025.01.17

[엔터사 곳간점검]잘 버틴 CJ ENM, 4분기 ‘아슬’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터사 곳간점검]잘 버틴 CJ ENM, 4분기 ‘아슬’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 CJ ENM이 지난 2024년 주요 콘텐츠 흥행으로 선방했지만 유동성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 ‘K-컬처밸리’ 사업 손실에도 자산 매www.numbers.co.kr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유동성을 점검합니다.CJ ENM이 지난 2024년 주요 콘텐츠 흥행으로 선방했지만 유동성 악화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 ‘K-컬처밸리’ 사업 손실에도 자산 매각으로 곳간을 채울 수 있었지만 4분기에는 운전자본 증가로 현금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CJ ENM의 지난해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연결 누적기준 영업이익 635억원으..

재무분석 2025.01.17

현대제철, 6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제철, 6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현대제철은 오는 22일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계획은 3000억원 발행이었지만 수요예측에서 1조24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자 발행 규모를 증액했다. 금액 및 만기는 △3www.numbers.co.kr  현대제철은 오는 22일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계획은 3000억원 발행이었지만 수요예측에서 1조24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자 발행 규모를 증액했다. 금액 및 만기는 △3년물 3800억원 △5년물 1700억원 △7년물 500억원이다.김덕호 기자 pado@bloter.net

메리츠화재로 쏠렸던 MG손보 매각 주체...노조와 법정공방 치닫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리츠화재로 쏠렸던 MG손보 매각 주체...노조와 법정공방 치닫나MG손해보험 매각을 둘러싼 예금보험공사와 MG손보 노동조합 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G손보 노조가 무기한 투쟁에 돌입하며 매각 관련 실사를 막자 예보가 정당한www.numbers.co.kr MG손해보험 매각을 둘러싼 예금보험공사와 MG손보 노동조합 간 갈등이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G손보 노조가 무기한 투쟁에 돌입하며 매각 관련 실사를 막자 예보가 정당한 절차를 방해한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MG손보 노조도 협조 범위에 대해 법률자문을 구하는 등 양측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16일 예보는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

Deal/M&A 2025.01.17

신세계, 29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세계, 29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신세계가 오는 22일 29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계획은 2000억원이었지만 수요예측에 1조8000억원이 몰리자 증액 발행으로 방향을 바꿨다. 금액 및 만기는 △2년물 500억원www.numbers.co.kr  신세계가 오는 22일 29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계획은 2000억원이었지만 수요예측에 1조8000억원이 몰리자 증액 발행으로 방향을 바꿨다. 금액 및 만기는 △2년물 500억원 △3년물 2400억원 등이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된다. 김덕호 기자 pado@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