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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은' SK하이닉스, '재무 개선' 속도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빚 갚은' SK하이닉스, '재무 개선' 속도낸다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해 실적을 끌어올린 SK하이닉스가 높아진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보유 현금이 꾸www.numbers.co.kr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해 실적을 끌어올린 SK하이닉스가 높아진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보유 현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동시에 차입금 역시 대폭 줄어드는 흐름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설비투자가 지난해와 견줘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고,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도 예정된 만큼 선제..

재무분석 2024.11.20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매각설에 "다양한 방안 검토 중"

▼기사원문 바로가기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매각설에 "다양한 방안 검토 중"CJ제일제당은 19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고www.numbers.co.kr  CJ제일제당은 19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고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바이오 부문은 식품과 함께 CJ제일제당의 주축 사업 영역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만 3조1474억원에 달한다. 당초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부문 매각 후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Deal/M&A 2024.11.20

[KB발해인프라 IPO]③ 수요예측 부진에 일반청약 미달…기대이하 성적 원인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KB발해인프라 IPO]③ 수요예측 부진에 일반청약 미달…기대이하 성적 원인은KB자산운용의 사모 인프라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지 못하자 공모www.numbers.co.kr  KB자산운용의 사모 인프라펀드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지 못하자 공모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20% 축소했음에도 일반청약에서 공모주 미달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가 IPO 철회 사례가 속출하는 등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KB발해인프라의 공모가 산..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영풍 0.68% 지분 차남에게 매각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영풍 0.68% 지분 차남에게 매각한 까닭은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영풍 0.68% 지분 전량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넘긴다.장 고문은 19일 공시를 통해 12월20일부터 1월17일까지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영풍 1www.numbers.co.kr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이 ㈜영풍 0.68% 지분 전량을 차남 장세환 영풍이앤이 부회장에게 넘긴다.장 고문은 19일 공시를 통해 12월20일부터 1월17일까지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자신이 보유한 ㈜영풍 1만2504주(0.68%) 전량을 장 부회장에게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주당 42만2000원에 52억7669만원 규모 주식을 처분한다.영풍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위치한 ㈜영풍은 장 고문의 ..

가온전선, 미 LSCUS 지분 100%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가온전선, 미 LSCUS 지분 100% 확보가온전선은 특수관계자 LS전선이 참여한 유상증자로 미국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 지분 100%를 확보한다고 19일 공시했다.LSCUS는 당초 가온전선과 LS전선이 각각 18%, 82% 지분을 보유한 합작 법인www.numbers.co.kr  가온전선은 특수관계자 LS전선이 참여한 유상증자로 미국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 지분 100%를 확보한다고 19일 공시했다.LSCUS는 당초 가온전선과 LS전선이 각각 18%, 82% 지분을 보유한 합작 법인이다. 가온전선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LS전선으로부터 해당 LSCUS 지분 82%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취득하고, 그 대가로 신주 668만4736주를 LS전선에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

[CFO 리포트]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하는 인터넷은행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하는 인터넷은행역대급 성장에도 투자시장 호응 낮아주택담보대출 편중 수익구조 개선해야지방은행 협업 플랫폼사업 확대 긍정적국내 인터넷은행 3사의 올해 자산 성장과 이익 증가가 경이적이다. 올 3분기 말www.numbers.co.kr역대급 성장에도 투자시장 호응 낮아주택담보대출 편중 수익구조 개선해야지방은행 협업 플랫폼사업 확대 긍정적국내 인터넷은행 3사의 올해 자산 성장과 이익 증가가 경이적이다. 올 3분기 말 카카오뱅크의 대출자산은 44조538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8896억원(15.2%) 늘었다. 증가한 대출의 80.7%가 모기지대출인 점을 감안하면 대환대출 금리비교 플랫폼의 혜택을 톡톡히 본 것 같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

Perspective 2024.11.20

[PE 포트폴리오 풍향계] VIG파트너스, ‘이스타항공’ 경영난 꼬리표 뗐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PE 포트폴리오 풍향계] VIG파트너스, ‘이스타항공’ 경영난 꼬리표 뗐다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을 인수했을 때 시장에선 경영 정상화 의구심이 적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오랜기간 자본www.numbers.co.kr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을 인수했을 때 시장에선 경영 정상화 의구심이 적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오랜기간 자본잠식에 빠져있었던 데다 3년간 항공기를 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LCC 업계의 출혈 경쟁 등으로 수익성 제고에도 불확실성이 컸지만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 인수 1년 만에 경영난 꼬리표를 떼는 데..

Deal/PE 2024.11.20

[C레벨 탐구] '황금손' 주우정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밸류업 이끌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C레벨 탐구] '황금손' 주우정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밸류업 이끌까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과제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된 주우정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재무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기아 최고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과제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로 낙점된 주우정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재무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기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핵심 인물이다.현대차그룹이 주 사장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로 내정한 것도 재무적 성과 개선에 초점을 둔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

어바웃 C/CEO 2024.11.20

[C레벨 탐구] '정기선 수석부회장 복심'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구원 등판

▼기사원문 바로가기 [C레벨 탐구] '정기선 수석부회장 복심'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구원 등판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과제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송명준 HD현대 재무지원실장(부사장)이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사장)로 승진 이동한다. 송 사장은 정기선 수석부회장www.numbers.co.kr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과제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송명준 HD현대 재무지원실장(부사장)이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사장)로 승진 이동한다. 송 사장은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복심으로 그룹 내 대표 재무통으로 꼽힌다. HD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정유 업황 악화로 영업손실을 낸 가운데 송 사장은 HD현대오일뱅크의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어바웃 C/CEO 2024.11.20

'10년만에 공모채 도전' 한화오션, 조달 전략 변곡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10년만에 공모채 도전' 한화오션, 조달 전략 변곡점한화오션이 장기 회사채 발행으로 최대 100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채 시장을 찾은 것은 대우조선해양 시절 이후 9년 8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사채 발행이 향후 한화오션의 조달 전략의www.numbers.co.kr 한화오션이 장기 회사채 발행으로 최대 1000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채 시장을 찾은 것은 대우조선해양 시절 이후 9년 8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사채 발행이 향후 한화오션의 조달 전략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저금리에 사용하고 있는 정책금융은 한도가 정해져 있어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 공모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19일 한화오션은 이날 오후 4시 총 50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