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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매각 재시도에도 내부선 '사모펀드 반대론' 여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MG손보, 매각 재시도에도 내부선 '사모펀드 반대론' 여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각에 난항을 겪어오던 MG손해보험의 매각이 재추진된다. 잇따른 매각 무산 이후 내부에서는 인수 의향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MG손보 내부에서는 기존 대주 www.numbers.co.kr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각에 난항을 겪어오던 MG손해보험의 매각이 재추진된다. 잇따른 매각 무산 이후 내부에서는 인수 의향자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MG손보 내부에서는 기존 대주주인 사모펀드와 달리 안정성 있는 운영이 가능한 금융지주가 원매자로 나타나주길 바라는 분위기다. 20일 보험업계 및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예금보험공사 금융정리부는 MG손해보험 정리 관련 법률자문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M..

Deal/M&A 2024.02.20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미뤄져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재용 회장, 삼성전자 등기이사 복귀 미뤄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온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감안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0일 열리는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재 www.numbers.co.kr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온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감안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0일 열리는 제55기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회장은 이달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1심 재판에서 무죄를 판결받으며 등기이사 복귀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8일 검찰의 항소로 사건이 2심 재판부로 넘어가며..

Governance 2024.02.20

'글로벌 공격투자' 한국타이어, 무차입 기조 이어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글로벌 공격투자' 한국타이어, 무차입 기조 이어갈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과 유럽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사법 리스크와 경영권 분쟁을 종식시키고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 www.numbers.co.kr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국과 유럽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사법 리스크와 경영권 분쟁을 종식시키고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후 더욱 힘을 받는 양상이다.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반덤핑 관세율 인하 수혜를 입으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그동안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로 사실상 무차입 상태를 유지하던 경영 기조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

재무분석 2024.02.20

VIG·JC·소시어스, ‘아시아나항공 화물 M&A’ 다크호스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VIG·JC·소시어스, ‘아시아나항공 화물 M&A’ 다크호스 될까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인수 유력 후보로 모기업 애경그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주항공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최대주주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인수 유력 후보로 모기업 애경그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주항공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LCC들이 인수전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수의 대기업 계열사가 화물사업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으로서 전략적투자자(SI) 유치에 성패가 달렸다. ..

Deal/M&A 2024.02.20

성공적 인수합병과 IT통합 전략은?…3월 13일 '넘버스 M&A 포럼' 개최

▼기사원문 바로가기 성공적 인수합병과 IT통합 전략은?…3월 13일 '넘버스 M&A 포럼' 개최 삼성그룹이 미래 신사업 확보를 위해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www.numbers.co.kr 삼성그룹이 미래 신사업 확보를 위해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에게는 사업 시너지를 위한 M&A가 필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기업간 M&A는 더 이상 '몸집 불리기' 수단이 아닌 IT 기술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

Deal/M&A 2024.02.20

[메자닌 투자파일] 플레이그램은 어떻게 MDS테크 주식을 담보로 내놓게 됐을까

▼기사원문 보러가기 [메자닌 투자파일] 플레이그램은 어떻게 MDS테크 주식을 담보로 내놓게 됐을까 MDS테크(옛 한컴MDS)의 최대주주로 잘 알려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플레이그램이 교환사채(EB)를 발행해 50억원을 조달한다. 주력 사업인 콘텐츠사업부의 콘텐츠 구매 대금을 마련하기 위 www.numbers.co.kr MDS테크(옛 한컴MDS)의 최대주주로 잘 알려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플레이그램이 교환사채(EB)를 발행해 50억원을 조달한다. 주력 사업인 콘텐츠사업부의 콘텐츠 구매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EB의 전략적가치를 두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지고 있다. EB를 발행하기 위해 담보로 제공한 게 자회사 MDS테크의 주식이기 때문이다. 무리하게 인수합병(M&A..

아이에이치큐, 우선주 97.78% 무상감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이에이치큐, 우선주 97.78% 무상감자 결정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에이치큐(IHQ)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가치 증진을 위해 우선주 97.78%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감자 방식은 액면가 500원인 우선주 45주를 동일 액면가 www.numbers.co.kr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에이치큐(IHQ)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가치 증진을 위해 우선주 97.78%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감자 방식은 액면가 500원인 우선주 45주를 동일 액면가의 우선주 1주로 병합한다. 기타주식의 감자비율은 97.78%이며, 감자기준일은 4월21일이다. 감자 전 1068만3760주였던 기타주식수는 23만7416주, 자본금의 경우 80억7916만원에서 28억5599만..

美 금융사 캐피털원, '다이너스클럽' 모회사 인수 추진…"올해 최대 M&A 전망"

▼기사원문 바로가기 美 금융사 캐피털원, '다이너스클럽' 모회사 인수 추진…"올해 최대 M&A 전망" 미국 대형 금융사 캐피털원파이낸셜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용카드 브랜드 ‘다이너스클럽’을 보유한 디스커버파이낸셜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올해 최 www.numbers.co.kr 미국 대형 금융사 캐피털원파이낸셜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신용카드 브랜드 ‘다이너스클럽’을 보유한 디스커버파이낸셜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올해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캐피털원이 디스커버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경우 인수 발표는 이르면 이번 주에 나..

Deal/M&A 2024.02.20

[박종면칼럼] 소유분산 기업의 이사회와 지배구조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소유분산 기업의 이사회와 지배구조 이사회 독립성 중요하지만 힘이 너무 세면 부작용“획일적 기준보다 후임자 제대로 키우는 게 중요”#포스코홀딩스가 그랬던 것보다 더 심하게 소유분산 기업 KT는 지난해 CEO 선임을 둘러싸고 www.numbers.co.kr 이사회 독립성 중요하지만 힘이 너무 세면 부작용 “획일적 기준보다 후임자 제대로 키우는 게 중요” #포스코홀딩스가 그랬던 것보다 더 심하게 소유분산 기업 KT는 지난해 CEO 선임을 둘러싸고 홍역을 치렀습니다. 구현모 대표가 연임을 시도하고, 이게 어려워지자 최측근을 다시 차기 대표에 앉히고, 이에 국민연금과 여권이 개입하기에 이릅니다. 진통 끝에 이강철 김대유 등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를 포함한 사외이사들이 모두 물러나..

Perspective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