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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수제맥주 사업, 막걸리로 만회할까… 주류사업 확장하는 교촌에프앤비

▼기사원문 바로가기 실패한 수제맥주 사업, 막걸리로 만회할까… 주류사업 확장하는 교촌에프앤비 3년 전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해 '쓴맛'을 본 교촌에프앤비(교촌)가 최근 경북 영양군에 대규모 발효단지 건립을 예고하며 막걸리로 주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이 위 www.numbers.co.kr 3년 전 수제맥주 사업에 진출해 '쓴맛'을 본 교촌에프앤비(교촌)가 최근 경북 영양군에 대규모 발효단지 건립을 예고하며 막걸리로 주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주류 사업을 외식업과 연계해 동반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인데, 교촌이 앞서 수제맥주 사업을 벌려 실패한데다 주류·외식업을 비롯한 신사업을 밀어붙이기엔 재무 상태마저 악화하고 있어 주류 사업 확대..

재무분석 2024.03.30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기사원문 바로가기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라는 자리가 어떤 일을 하는 자리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장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자리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전략기획담당'이라..

[IPO 워치] HD현대, 자회사 상장노크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결 묘수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IPO 워치] HD현대, 자회사 상장노크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결 묘수는 www.numbers.co.kr "HD현대는 성장의 결실을 여기 계신 주주와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하겠습니다" 29일 성남 글로벌 R&D센터(이하 GRC)에서 열린 HD현대 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은 권오갑 회장은 인사말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전했다. 권 회장이 이날 주총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거듭 약속한 배경은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마린솔루션)이 HD현대와 같은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2월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D현대 관계자가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이후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하고..

오리온,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기사원문 바로가기 오리온,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이하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의 납입을 완료,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리가켐 www.numbers.co.kr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이하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의 납입을 완료,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 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 리가켐바이오는..

Deal/M&A 2024.03.29

SK스퀘어, 투자재원 2조원 마련 자신감…배경은 SK하이닉스 배당금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스퀘어, 투자재원 2조원 마련 자신감…배경은 SK하이닉스 배당금 SK스퀘어가 2조원의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해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SK스퀘어는 현재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업황이 좋지 않아 당장 현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 www.numbers.co.kr SK스퀘어가 2조원의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해 반도체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선다. SK스퀘어는 현재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업황이 좋지 않아 당장 현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피력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SK하이닉스의 현금창출력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SK스퀘어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 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5년까..

재무분석 2024.03.29

매물로 나온 SK렌터카…한앤코 ‘케이카 매각’ 앞당기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매물로 나온 SK렌터카…한앤코 ‘케이카 매각’ 앞당기나? 케이카 매각이 험로에 놓였다. 케이카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2년 넘게 표류 중인 가운데 중고차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을 끌어올린 SK렌터카가 매물로 나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 www.numbers.co.kr 케이카 매각이 험로에 놓였다. 케이카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2년 넘게 표류 중인 가운데 중고차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을 끌어올린 SK렌터카가 매물로 나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케이카 인수에 끌어온 펀드 만기가 일년 앞으로 다가와 몸값을 낮출 지 이목이 쏠린다. 중고차 매매 수익 희비 교차 SK네트웍스는 2019년 1월 SK렌터카의 전신인 AJ렌터카를 3000억원에 인..

Deal/M&A 2024.03.29

물건너 간 '한미그룹 통합'…무산된 이우현 OCI 회장의 꿈

▼기사원문 바로가기 물건너 간 '한미그룹 통합'…무산된 이우현 OCI 회장의 꿈 한미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되면서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내세웠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 OCI홀딩스는 전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 www.numbers.co.kr 한미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되면서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내세웠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이 수포로 돌아갔다. OCI홀딩스는 전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직후 통합 중단을 발표하고 주총 안건에서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즉시 제외하는 등 한미그룹와 거리두기에 착수했다. 이와 동시에 배당금 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하면서 'OCI-한미..

Deal/M&A 2024.03.29

코웨이비앤에이치, 한국콜마 자회사 탈퇴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웨이비앤에이치, 한국콜마 자회사 탈퇴 코웨이비앤에이치가 한국콜마의 자회사를 탈퇴했다고 한국콜마그룹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29일 공시했다. 코웨이비앤에이치는 화장품 포장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다. 한국콜마는 이 회사 www.numbers.co.kr 코웨이비앤에이치가 한국콜마의 자회사를 탈퇴했다고 한국콜마그룹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29일 공시했다. 코웨이비앤에이치는 화장품 포장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다. 한국콜마는 이 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분 전량을 이승구 대표에게 양도했다. 지분가액은 1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한국콜마의 자회사는 기존 4개에서 3개로 줄었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라인비즈플러스,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라인비즈플러스,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라인의 자회사인 라인비즈플러스가 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주당 5000원에 20만주를 발행하며 조달한 10억원은 회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신 www.numbers.co.kr 라인의 자회사인 라인비즈플러스가 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주당 5000원에 20만주를 발행하며 조달한 10억원은 회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8일이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화물전문 항공' 에어인천, 자금조달 시험대 오른다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화물전문 항공' 에어인천, 자금조달 시험대 오른다ㅣ아시아나 화물 M&A 에어인천은 국내에서 유일한 화물 전용 항공사로 통한다. 화물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만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후보 중 정성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지만 자금력 www.numbers.co.kr 에어인천은 국내에서 유일한 화물 전용 항공사로 통한다. 화물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만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후보 중 정성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지만 자금력이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최대주주의 인수 자금 조달력이 에어인천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소시어스의 펀딩 능력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추가적인 전략적투자자(SI)를 확보하지 않으면 인수가 사실..

Deal/M&A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