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14

한온시스템 삼킨 한국앤컴퍼니, '부채축소·주가부양' 빅배스 나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온시스템 삼킨 한국앤컴퍼니, '부채축소·주가부양' 빅배스 나설까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말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계열사 편입을 확정했다. 다만 인수에 따르는 부담은 적지 않다. 부실해진 한온시스템의 재무를 정상으로 돌려 놓아야 하는www.numbers.co.kr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 말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계열사 편입을 확정했다. 다만 인수에 따르는 부담은 적지 않다. 부실해진 한온시스템의 재무를 정상으로 돌려 놓아야 하는 과제도 함께 안았기 때문이다. 또 기존 대주주에게는 약속한 풋옵션 행사 가격은 현재 주가보다 26% 이상 높다. 재무 및 실적 개선, 주가 부양 부담을 해결할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한온시스템, 높은 부채·낮은 영업이익…정상화 과제..

재무분석 2024.11.25

넷마블, 빚 줄이며 곳간도 채웠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넷마블, 빚 줄이며 곳간도 채웠다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흥행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개선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빚을 갚아도 곳간 사정은 좋아졌다. 재무지표도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www.numbers.co.kr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흥행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개선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빚을 갚아도 곳간 사정은 좋아졌다. 재무지표도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재무현금흐름이 -2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395억원으로 그동안 2715억원가량이 빠져나갔다. 통상 재무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보이면 빚을 상환해 현금이 줄었다고 해석된다.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은 단기차입..

재무분석 2024.11.25

[어바웃 C] '영업통' LG전자 김영락 사장, 가전구독 성과 이어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어바웃 C] '영업통' LG전자 김영락 사장, 가전구독 성과 이어갈까마케팅과 영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내에서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와 플랫폼, 서비스 중심의 신www.numbers.co.kr 마케팅과 영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내에서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와 플랫폼, 서비스 중심의 신규 사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김 사장은 가전구독과 소비자직접판매(D2C) 모델을 중심으로 성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1966년생인 김 사장은 서울 경동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

어바웃 C/CEO 2024.11.25

부채비율 650%…이마트24, 유상증자 추진 배경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부채비율 650%…이마트24, 유상증자 추진 배경은CU와 GS25 편의점 양강구도 속에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이마트24가 유상증자에 나선다. 연이은 적자 행진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www.numbers.co.kr CU와 GS25 편의점 양강구도 속에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이마트24가 유상증자에 나선다. 연이은 적자 행진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자본 확충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24는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증자를 추진한다. 출자주식수는 1000만주로 1000억원 규모다. 1주당 가격은 1만원이다. 이마트24의 100% 모회사인 이마트가 1000억원의 신주 전량을 인수한다..

'1년째 공석' 한국벤처투자 대표, 12월 인선 이뤄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1년째 공석' 한국벤처투자 대표, 12월 인선 이뤄질까10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사령탑인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자리가 1년째 공석이다.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지난달까지 대표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늦어지는 모습이다.22일www.numbers.co.kr  10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사령탑인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자리가 1년째 공석이다.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지난달까지 대표 인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보다 늦어지는 모습이다.22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올 8월 대표이사를 뽑기 위해 후보를 모집했지만 3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선임을 마치지 못했다. 현재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상태이지만 미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

VC/벤처투자 2024.11.25

삼성물산·현대건설, 이주 앞둔 ‘울산 중구b04구역’ 6000억 사업비 대여

▼기사원문 바로가기 삼성물산·현대건설, 이주 앞둔 ‘울산 중구b04구역’ 6000억 사업비 대여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울산 ‘중구B-0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사업비 6000억원을 대여했다. 대여금은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대부분 이주비 대출에 사용된다. 다만 경쟁사가 컨소시엄www.numbers.co.kr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울산 ‘중구B-0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사업비 6000억원을 대여했다. 대여금은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대부분 이주비 대출에 사용된다. 다만 경쟁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잡음도 일고 있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조합의 이주를 앞두고 이주비 대출 등 사업비 대여를 위해 대규모 대출을 실행했다. 각각 4000억원씩 대여하기로 했으나 삼..

주총 가는 두산그룹, 분할합병 '외국인·소액주주' 표결 쟁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총 가는 두산그룹, 분할합병 '외국인·소액주주' 표결 쟁점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두산그룹이 금융감독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7월 최초로 두산로보틱스가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한지 5개월 만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자진 정정한 것까지 포함해 7차례 수www.numbers.co.kr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두산그룹이 금융감독당국의 문턱을 넘었다. 7월 최초로 두산로보틱스가 합병 증권신고서를 제출한지 5개월 만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자진 정정한 것까지 포함해 7차례 수정된 신고서를 냈다. 앞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권 관문만 통과하면 된다. '프리미엄' 얹은 신고서 감독원 문턱 넘었다22일 금융감독원은 이달 12일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이날부로 효력이 발생..

Governance 2024.11.25

[한미약품 어디로] "주가 10만원 달성"...임종윤 이사, 5대 개혁안 발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주가 10만원 달성"...임종윤 이사, 5대 개혁안 발표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회장·부회장 직제 폐지,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이 담긴 5대 개혁안을 발표했다.22일 임 이사는 주주서한을 통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두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회장·부회장 직제 폐지,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이 담긴 5대 개혁안을 발표했다.22일 임 이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일부 대주주의 부적절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회사와 주주 여러분의 소중한 이익을 크게 침해된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회사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계기로 삼고 불합리한 경영 관행을 즉각 철폐하..

Governance 2024.11.25

‘슈퍼개미' 형인우, 알테오젠 주식 200억 추가 매입한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슈퍼개미' 형인우, 알테오젠 주식 200억 추가 매입한 까닭은알테오젠 주식 투자로 수천억원을 벌었다고 알려진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다시 알테오젠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8월 알테오젠 1.78% 지분에 해당했던 50만주를 매도www.numbers.co.kr 알테오젠 주식 투자로 수천억원을 벌었다고 알려진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가 다시 알테오젠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8월 알테오젠 1.78% 지분에 해당했던 50만주를 매도하면서 지분율이 4.99%로 떨어졌다.21일 금감원전자공시에 따르면 형 대표 측은 알테오젠 6만2000주(0.12%)를 매수하면서 지분율이 5.11%로 늘었다. 형 대표 개인 알테오젠 지분(4.78%)과 부인 염혜윤씨 ..

"시장 교란시켜"…고려아연, MBK·영풍 상대로 추가 진정서

▼기사원문 바로가기 "시장 교란시켜"…고려아연, MBK·영풍 상대로 추가 진정서고려아연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강성두 영풍 사장 등 MBK와 영풍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추가로 제출했다.21일 고려아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강성두 영풍 사장 등 MBK와 영풍 측의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해 달라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추가로 제출했다.21일 고려아연 측은 이같이 밝히며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공개매수(자사주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법원에 2차 가처분을 신청하고 이를 시장과 언론에 적극 알려 시장 불안정성을 조장하면서도 오히려 심문기일(10월 18일..

Governance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