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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실익·명분' 챙겼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실익·명분' 챙겼다동국제강그룹이 아주스틸 경영진과 예정일 보다 한달 먼저 본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를 서둘러 마무리 지은데에는 아주스틸 주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딜 가격을 낮춰 실익을 챙기는www.numbers.co.kr 동국제강그룹이 아주스틸 경영진과 예정일 보다 한달 먼저 본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를 서둘러 마무리 지은데에는 아주스틸 주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딜 가격을 낮춰 실익을 챙기는 동시에 유상증자 대금을 늘려 재무 개선 명분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동국씨엠과 아주스틸은 8일 오전 양사 개별 이사회를 통해 계약 체결을 의결한 뒤 상호합의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계약서 승인 3개월 만에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당초 동국씨엠..

고려아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고려아연이 8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공시 불이행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9월19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이후 10월17일 정정사실이 발생했음에도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8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이 예고됐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공시 불이행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9월19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이후 10월17일 정정사실이 발생했음에도 공시기한인 이달 7일까지 공시하지 않았다. 고려아연은 오는 19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공시규정 제34조의 규정에 의해 상기 예고 내용에 대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려아연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철회, 확정된 바 없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철회, 확정된 바 없다"고려아연은 8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www.numbers.co.kr  고려아연은 8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자진철회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는 이날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자진철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이번주부터 이사회에서 끝장토론을 한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고려아연은 해당 내용과 관련, 다음달 6일 재공시할 예정이다.박준한 기자 bigstar102@bloter.net

[책무구조도 프리뷰]③ '韓 표본' 英 SM&CR 도입 8년…'무용지물 vs 사고 예방'

▼기사원문 바로가기 [책무구조도 프리뷰]③ '韓 표본' 英 SM&CR 도입 8년…'무용지물 vs 사고 예방'책무구조도 작동 방식을 살피고 내부통제 강화 효과를 전망해 봅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고위경영진 및 인증제도(SM&CR)'를 도입한 지 8년여가 지났지만 영국 금융주체들 간에도 제도의 효www.numbers.co.kr 책무구조도 작동 방식을 살피고 내부통제 강화 효과를 전망해 봅니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고위경영진 및 인증제도(SM&CR)'를 도입한 지 8년여가 지났지만 영국 금융주체들 간에도 제도의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이달 초부터 시범운영 중인 책무구조도가 SM&CR을 '벤치마킹'한 상황에서 소극적인 제재로 인한 '책무구조도 무용론'을 우려하는 시..

Conference 2024.11.11

하반기 기지개 켜는 이지스자산운용…대형 프로젝트 성과 잇따라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반기 기지개 켜는 이지스자산운용…대형 프로젝트 성과 잇따라이지스자산운용이 연말연초 조 단위 자금조달에 나선다. 힐튼호텔 재개발과 서리풀 정보사 부지 개발을 위해서다. 금리인하기에 부동산 시장도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우량 개발사업 중심www.numbers.co.kr 이지스자산운용이 연말연초 조 단위 자금조달에 나선다. 힐튼호텔 재개발과 서리풀 정보사 부지 개발을 위해서다. 금리인하기에 부동산 시장도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우량 개발사업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채비에 분주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단행했던 조직개편은 단적인 예다.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연내 서리풀 정보사 부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5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추진한다. 이는 부..

모건스탠리PE, 아시아펄프앤페이퍼에 MSS홀딩스 매각 완료

▼기사원문 바로가기 모건스탠리PE, 아시아펄프앤페이퍼에 MSS홀딩스 매각 완료모건스탠리PE가 쌍용C&B와 모나리자 등을 보유한 MSS홀딩스를 아시아펄프앤페이퍼그룹(APP)에 매각했다고 8일 밝혔다.MSS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디와 모나리자를 산하에 두고 티슈와 생리대,www.numbers.co.kr 모건스탠리PE가 쌍용C&B와 모나리자 등을 보유한 MSS홀딩스를 아시아펄프앤페이퍼그룹(APP)에 매각했다고 8일 밝혔다.MSS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디와 모나리자를 산하에 두고 티슈와 생리대, 기저귀 등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MSS글로벌, MSS펄프 등 총 6개 계열사를 통해 조달·생산부터 판매·유통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모델을 완성했다.MSS를 인수한 APP는 지난 197..

Deal/PE 2024.11.11

[고려아연 유증 키노트] 상법이냐 자본시장법이냐…'경영상 목적' 해석 쟁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유증 키노트] 상법이냐 자본시장법이냐…'경영상 목적' 해석 쟁점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해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핵심만 짚어 소개합니다. 법조계가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권분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국민주식'이라는 명www.numbers.co.kr 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해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핵심만 짚어 소개합니다.법조계가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권분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국민주식'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일반공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최후의 보루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으면서도 '경영상 목적에 부합하느냐'는 화두를 놓고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상법과 자본시장법 중 어떤 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법원의 ..

고려제강, 주당 0.08주 무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제강, 주당 0.08주 무상증자 결정제철, 제강 및 합금철 제조업을 영위하는 고려제강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1주당 액면가액이 1000원이며, 보통주 200www.numbers.co.kr 제철, 제강 및 합금철 제조업을 영위하는 고려제강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1주당 액면가액이 1000원이며, 보통주 200만주에 해당한다. 무상증자 대상 주식은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2500만주 중 신주배정권이 없는 자기주식 1만2037주를 제외한 2498만7963주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2일이다..

상장 후 '하락세' 에이치이엠파마…FI '수익성' 악재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장 후 '하락세' 에이치이엠파마…FI '수익성' 악재지난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재무적 투자자(FI)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지분은 대부분 상장 1개월 후부터 매도할www.numbers.co.kr  지난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의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재무적 투자자(FI)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지분은 대부분 상장 1개월 후부터 매도할 수 있어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도 제기된다.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금 회수(엑시트)시 수익률이 기대치보다 낮아질 수 있다.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헬스케이 전문 기업 에..

[경영권분쟁 드림팀]⑩ 율촌 "실시간 자문·즉각적인 소송 병행...분쟁 흐름 잡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권분쟁 드림팀]⑩ 율촌 "실시간 자문·즉각적인 소송 병행...분쟁 흐름 잡는다"국내 최고 경영권분쟁팀을 소개합니다. 법무법인 율촌 경영권분쟁팀은 변호사들의 종합적인 진단과 실시간 자문, 즉각적인 소송 수행을 병행하는 역량을 강조한다. 분쟁이 발생하면 가처분 소www.numbers.co.kr 국내 최고 경영권분쟁팀을 소개합니다. 법무법인 율촌 경영권분쟁팀은 변호사들의 종합적인 진단과 실시간 자문, 즉각적인 소송 수행을 병행하는 역량을 강조한다. 분쟁이 발생하면 가처분 소송, 주주총회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변호사들의 판단과 전문성에 따라 분쟁의 흐름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김도형(연수원 24기) 변호사는 "경영권 분쟁은 기업의 존폐를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율..

Governance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