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한채양 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가 이마트 새 수장으로 낙점된 가운데 한 신임 대표의 선구안과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말부터 조선호텔앤리조트를 이끈 한 대표는 공교롭게도 취임 직후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았지만, 공격적인 외형 성장으로 수익성을 개선했고 결국 지난해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조선호텔앤리조트를 흑자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위기를 딛고 일어난 한 대표의 탁월한 위기 경영 능력이 먹구름이 드리운 이마트에 한줄기 빛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늪에 빠진 조선호텔앤리조트 건지다 2019년 10월부터 5년여간 조선호텔앤리조트 경영을 책임져 온 한 대표는 신세계그룹 내에서 ‘구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