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251

넷마블, 빚 줄이며 곳간도 채웠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넷마블, 빚 줄이며 곳간도 채웠다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흥행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개선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빚을 갚아도 곳간 사정은 좋아졌다. 재무지표도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www.numbers.co.kr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흥행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개선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빚을 갚아도 곳간 사정은 좋아졌다. 재무지표도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재무현금흐름이 -23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에는 395억원으로 그동안 2715억원가량이 빠져나갔다. 통상 재무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보이면 빚을 상환해 현금이 줄었다고 해석된다.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은 단기차입..

재무분석 2024.11.25

‘마이너스 순차입금’ HD현대마린솔루션, 금융비용 2배 증가 배경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마이너스 순차입금’ HD현대마린솔루션, 금융비용 2배 증가 배경은HD현대마린솔루션이 3분기 마이너스(-) 순차입금인 상황에도 금융비용이 두배가량 증가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외환차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기업공개(IPO)www.numbers.co.kr  HD현대마린솔루션이 3분기 마이너스(-) 순차입금인 상황에도 금융비용이 두배가량 증가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외환차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기업공개(IPO) 이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개무건전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이다.21일 HD현대마린솔루션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금융비용은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75억원 대비 96% 증가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

재무분석 2024.11.21

'빚 갚은' SK하이닉스, '재무 개선' 속도낸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빚 갚은' SK하이닉스, '재무 개선' 속도낸다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해 실적을 끌어올린 SK하이닉스가 높아진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보유 현금이 꾸www.numbers.co.kr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해 실적을 끌어올린 SK하이닉스가 높아진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들어 보유 현금이 꾸준히 증가하는 동시에 차입금 역시 대폭 줄어드는 흐름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설비투자가 지난해와 견줘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고,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도 예정된 만큼 선제..

재무분석 2024.11.20

한화오션, 느리지만 확실한 성장세...‘돈맥경화’ 해소 눈 앞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오션, 느리지만 확실한 성장세...‘돈맥경화’ 해소 눈 앞한화오션의 3분기 계약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현금흐름이 악화됐다. 미청구공사인 계약자산의 특성상 당장의 운전자금 부담이 커졌고 한화오션은 차입금을 확대하며 이에 대응했다. 다www.numbers.co.kr 한화오션의 3분기 계약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현금흐름이 악화됐다. 미청구공사인 계약자산의 특성상 당장의 운전자금 부담이 커졌고 한화오션은 차입금을 확대하며 이에 대응했다. 다만 저가형 선박 비중이 줄고 계약자산에 포함된 굵직한 공정이 완공 단계에 접어들면서 4분기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15일 한화오션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3분기 연결기준 계약자산은 4조4069억원으로 ..

재무분석 2024.11.15

SK그룹, 재무구조 혁신 본격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SK그룹, 재무구조 혁신 본격화SK그룹의 재무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전체 순차입금이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10조원 가까이 줄었다. 올해 초부터 추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www.numbers.co.kr SK그룹의 재무 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전체 순차입금이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10조원 가까이 줄었다. 올해 초부터 추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SK그룹은 최근 최태원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계열사 CEO 등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CEO 세미나'를 열고 그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를 점검했다. 그간 SK그룹은 '무분별한 ..

재무분석 2024.11.12

SK온, 3개월 만에 무슨 일?…영업이익 4800억 늘어난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SK온, 3개월 만에 무슨 일?…영업이익 4800억 늘어난 이유SK온이 올 3분기 만년 적자에서 벗어나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성공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배터리 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을 5000억원 가까이 늘렸다. 2분기에 대한 기www.numbers.co.kr SK온이 올 3분기 만년 적자에서 벗어나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성공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배터리 업계가 고전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을 5000억원 가까이 늘렸다. 2분기에 대한 기저효과, 고객사 정산 활동 그리고 전사 차원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은 성과로 풀이된다.  3년 만의 성과, 영업이익률 '플러스'SK온이 2021년 10월 출범 이후 3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

재무분석 2024.11.07

3분기 희비 엇갈린 뷰티 빅2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기사원문 바로가기 3분기 희비 엇갈린 뷰티 빅2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올해 3분기 뷰티 양대산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각자 글로벌 전략지인 북미와 중국에서 나란히 성장하고도 희비가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리밸런싱’에 따른 북미 성과가www.numbers.co.kr 올해 3분기 뷰티 양대산맥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각자 글로벌 전략지인 북미와 중국에서 나란히 성장하고도 희비가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리밸런싱’에 따른 북미 성과가 전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LG생활건강의 경우 외형과 내실 모두 뒷걸음질 쳤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면세 업황 둔화로 인한 국내 매출 정체는 두 공룡에게 공통된 과제로 남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아모..

재무분석 2024.11.05

[공익재단 톺아보기]② 정석인하학원, 그룹 계열사 든든한 '기부·배당수입' 눈길 | 한진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② 정석인하학원, 그룹 계열사 든든한 '기부·배당수입' 눈길 | 한진정석인하학원은 한진그룹 비영리법인 가운데 가장 상징성을 갖춘 재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룹의 성장과 변혁기를 함께하며 확고한 존재감을 굳혔다. 사학재단으로 있어 전입금을 받으면서www.numbers.co.kr정석인하학원은 한진그룹 비영리법인 가운데 가장 상징성을 갖춘 재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룹의 성장과 변혁기를 함께하며 확고한 존재감을 굳혔다. 사학재단으로 있어 전입금을 받으면서 배당과 기부금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의 주요 계열사 지분을 확보해 받는 배당이 주요 재원으로 자리 잡았다.정석인하학원은 1954년에 설립된 인하공과대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후 ..

재무분석 2024.10.31

'인력 재배치' 앞둔 KT, 비용구조 개선 나섰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력 재배치' 앞둔 KT, 비용구조 개선 나섰다KT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기업 전환을 앞두고 구조조정과 함께 투자속도를 조절하며 전방위적인 비용구조 개선에 나섰다. KT는 한국형 AI·클라우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www.numbers.co.kr KT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기업 전환을 앞두고 구조조정과 함께 투자속도를 조절하며 전방위적인 비용구조 개선에 나섰다. KT는 한국형 AI·클라우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신사업 키우기에 돌입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은 개발비용, AX(AI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설립,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이에 KT는 비용절감으로 투자여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무분석 2024.10.22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구조조정 도미노

▼기사원문 바로가기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구조조정 도미노유통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 롯데온 등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잇달아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www.numbers.co.kr 유통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 롯데온 등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들이 잇달아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핵심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988년 법인 설립 이래 36년 만에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5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

재무분석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