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251

‘포트폴리오 재편’ SKC, '넘치는 유동성' 재무 개선 방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포트폴리오 재편’ SKC, '넘치는 유동성' 재무 개선 방점SKC는 그간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했다. SK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리밸런싱(사업재편) 이전인 2020년부터 비주력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슬림화를 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SK피유코어를 비롯한www.numbers.co.kr SKC는 그간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했다. SK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리밸런싱(사업재편) 이전인 2020년부터 비주력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슬림화를 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SK피유코어를 비롯한 자회사를 대거 정리했다. 덕분에 지속적인 적자로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현금자산을 늘릴 수 있었다. 확보한 유동성은 재무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

재무분석 2024.09.04

두산밥캣, 올해 추가 차입 2배 확대…순현금 기조 유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밥캣, 올해 추가 차입 2배 확대…순현금 기조 유지두산밥캣이 올해 추가 차입을 2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차입금 상환을 줄이면서 보유 현금량을 늘리는 양상이다. 두산밥캣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에 문www.numbers.co.kr  두산밥캣이 올해 추가 차입을 2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차입금 상환을 줄이면서 보유 현금량을 늘리는 양상이다. 두산밥캣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기업은 아니다. 다만 법인 간 대출을 상환하면서 일시적으로 단기차입금을 늘렸으며 순현금 기조는 유지했다.28일 두산밥캣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반기 연결기준으로 차입금 1억3147만달러를 차입했다. 전..

재무분석 2024.08.30

'계약자산' 늘어난 한화오션, 향후 전망은 장밋빛

▼기사원문 바로가기 '계약자산' 늘어난 한화오션, 향후 전망은 장밋빛한화오션이 상반기 외형·수익성 강화에도 다소 둔화된 현금흐름을 보였다. 써야하는 돈은 빠져나가지만 받을 돈이 제때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은 향후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사www.numbers.co.kr 한화오션이 상반기 외형·수익성 강화에도 다소 둔화된 현금흐름을 보였다. 써야하는 돈은 빠져나가지만 받을 돈이 제때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은 향후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사업 역량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한화오션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조66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7580억원과 비교해 9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 433억원..

재무분석 2024.08.30

SK하이닉스, 차입금 감소세 뚜렷...투자비 효율화로 재무개선 지속

▼기사원문 바로가기 SK하이닉스, 차입금 감소세 뚜렷...투자비 효율화로 재무개선 지속SK하이닉스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침체를 겪으며 30조원 이상 불어났던 차입금도 감소세로 돌렸다. 메모리 시장 반등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활용했다. 방www.numbers.co.kr SK하이닉스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침체를 겪으며 30조원 이상 불어났던 차입금도 감소세로 돌렸다. 메모리 시장 반등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활용했다. 방만한 투자를 지양하겠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외부에서 조달하기보다 자체적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으로 충당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

재무분석 2024.08.28

현대제철, 꾸준한 부채 관리 돋보인 ‘유형자산’ 투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현대제철, 꾸준한 부채 관리 돋보인 ‘유형자산’ 투자현대제철이 올해 반기 유형자산 투자를 전년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렸다. 철강 업계는 최근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다. 현대제철도 그간 꾸준히 부채와 유동성을 관리해www.numbers.co.kr 현대제철이 올해 반기 유형자산 투자를 전년동기 대비 4배 가까이 늘렸다. 철강 업계는 최근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다. 현대제철도 그간 꾸준히 부채와 유동성을 관리해왔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투자와 해외 거점 투자의 고삐를 죄고 있다.27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 반기 연결기준 유형자산 취득에 9760억원을 썼다. 이는 전년동기의 2688억원버디 263.1% 증가한 액수다. 현대제철..

재무분석 2024.08.28

포스코, 불황 속 '재무체력' 자신감…차입 않고 '배당‧부채' 관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포스코, 불황 속 '재무체력' 자신감…차입 않고 '배당‧부채' 관리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의 재무 상태가 다소 악화됐다. 다만 포스코는 철강업계의 공고한 지위로 탄탄한 재무체력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www.numbers.co.kr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국내 철강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의 재무 상태가 다소 악화됐다. 다만 포스코는 철강업계의 공고한 지위로 탄탄한 재무체력을 갖춘 기업이다. 올해 처음 포스코홀딩스를 대상으로 중간배당을 도입하고 당분간 추가 회사채 발행 없이 자체 보유 현금으로 부채를 상환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포스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자금시재는 6조8930억원이다. 최근 추이를 살펴보면 ..

재무분석 2024.08.27

한미반도체, 'TC 본더' 앞세워 수익성 극대화...하반기는 더 좋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반도체, 'TC 본더' 앞세워 수익성 극대화...하반기는 더 좋다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용 메모리반도체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률이 40%대에 진입했다. 중장기적으로 주www.numbers.co.kr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용 메모리반도체로 주목받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률이 40%대에 진입했다. 중장기적으로 주요 고객사의 HBM 생산능력 증설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장비 매출 확대에 따른 역대급 이익률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한미반도체의 2024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올 상반기 달성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

재무분석 2024.08.22

DB아이앤씨, DB하이텍 지배력 강화 '재무부담' 후폭풍

▼기사원문 바로가기 DB아이앤씨, DB하이텍 지배력 강화 '재무부담' 후폭풍DB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DB아이앤씨(DB In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주력 계열사 DB하이텍의 지배력을 강화했다. 그간 행동주의 펀드 KCGI와 분쟁을 계기로 지분을 꾸준히 늘렸고 관계기업으로 편www.numbers.co.kr DB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DB아이앤씨(DB In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주력 계열사 DB하이텍의 지배력을 강화했다. 그간 행동주의 펀드 KCGI와 분쟁을 계기로 지분을 꾸준히 늘렸고 관계기업으로 편입시켰다. 이 과정에서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차입을 진행했고 이자비용 증가 등 재무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 In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B하이..

재무분석 2024.08.20

카카오, 연구개발에 연간 1조원 쏟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 연구개발에 연간 1조원 쏟았다플랫폼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한창인 카카오가 연구개발(R&D)에 연간 1조원을 쏟아붓고 있다.카카오의 자체 개발 대규모언어모델(LLM) 발표가 늦어지며 국내외 경쟁이 치열한 AI 시www.numbers.co.kr 플랫폼 고도화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 한창인 카카오가 연구개발(R&D)에 연간 1조원을 쏟아붓고 있다.카카오의 자체 개발 대규모언어모델(LLM) 발표가 늦어지며 국내외 경쟁이 치열한 AI 시장에서 뒤처진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비용부담이 큰 LLM 개발에 집중하기보다 실용성·수익성을 갖춘 AI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외에 별도 애플리케이션에서 첫 기업·소비자간거래(B2C) AI서비스를..

재무분석 2024.08.16

엔씨소프트, 비용·사채 줄였는데…효과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엔씨소프트, 비용·사채 줄였는데…효과는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상반기에 차입금을 갚고 인원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다만 지난 7월에 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갚으면서 이자 비용을 크게 절감www.numbers.co.kr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상반기에  차입금을 갚고 인원을 줄이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다만 지난 7월에 30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갚으면서 이자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엔씨소프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반기 대비 16.7% 감소했지만 영업비용은 8.7% 줄어든 데 그쳤다. 급여·상여금은 311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6.6% 감소했다. 약 219억원 규모다. 급여·상여금..

재무분석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