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 2000

브라이언임팩트, 연말까지 카카오 주식 전량 처분한다

카카오 계열 공인법인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카카오 주식을 올해 말까지 전량 처분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팀(DART)에 따르면 브라이언임팩트는 삼성증권을 중개기관으로 선정하고 카카오 26만4100주를 장내 경쟁 매매에 의한 불특정 다수에게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분단가는 이사회 의결이 있었던 이날 종가(5만9200원)으로 지정됐으나, 처분금액은 실제 처분 시점 시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이사회 의결일 익일부터 올해 말까지 처분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처분액은 공익법인 목적사업 및 운영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브라이언임팩트, 연말까지 카카오 주식 전량 처분한다 카카오 계열 공인법인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카카오 ..

아세아제지, 1년간 자사주 200억 매입…주주가치 제고 목적

아세아제지가 내년 1월 9일까지 1년간 주주 환원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아세아제지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하기로 했다. 아세아제지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1년간 매입하기로했다. 계약 전 자기주식 비율은 4.88%(43만7292주)다. 아세아제지의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3394억2334만7124원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한도의 5.9% 수준이다. 아세아제지 관계자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세아제지, 1년간 자사주 200억 매입…주주가치 제고 목적 아세아제지가 내년 1월 9일까지 1년간 주주 환원을 위해 자사주..

한투운용, SBS 지분율 6%대로…2년간 22만주 팔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SBS 지분을 2년 반만에 1.32%(22만1660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운용은 TY홀딩스와 국민연금을 잇는 SBS의 3대주주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SBS 주식 22만1660주를 꾸준히 장내 매수·매도, ETF 설정해지, 실물입·출고 방식으로 매매했다. 이번 매매는 단순 투자 목적에서 이뤄진 것이며, 일시 대량 매도가 아닌 지난 2021년 7월부터 꾸준히 SBS 주식을 매매한 것이다. 한투운용은 2년간의 매매에 따라 SBS 지분율이 7.98%(145만7124주)에서 6.66%(123만5464주)로 낮아졌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투운용, SBS 지분율 6%대로…2년간 22만주 팔았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D-1…산업은행, 주요 채권자 회의 재소집 [PF 팬데믹]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6대 은행을 불러 모았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측 인사들도 참석해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필요성에 대해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1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의 부행장급이 참석한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재무책임관리자(CFO) 등도 참석해 추가 자구안에 대해 설명하고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을 호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KDB산업은행은 지난 5일에 이어 8일에도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태영건설 측 추가 자구안 마련이 늦어지면서 이날로 회의 일정을 미뤘다. 추가 자구안의 핵심은 티..

호반산업, 대한전선에 2545억원 유상증자 결정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545억원을 출자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템(DART)에 따르면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에 보통주 3002만1422주를 1주당 8480원으로 출자한다. 방식은 구주주 배정 방식으로, 총 2545억원으로 유상증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출자 완료 시 호반산업의 대한전선 지분율은 42.87%로 상승한다.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될 시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에 총 6999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출자 일자는 오는 3월 19일로 예정돼있으며, 유상증자는 전날(9일) 이사회를 거쳐 확정됐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호반산업, 대한전선에 2545억원 유상증자 결정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545억원을 출자한다. 10일 금융..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로부터 50억원 단기차입 결정

카카오 계열사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카카오게임즈로부터 단기차입금을 받는다. 차입금은 50억원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카카오게임즈로부터 단기차입을 받는다. 차입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자본잠식 상태로, 직전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은 -74억원이다. 이번 단기차입금의 이자율은 4.6%이며 만기 시 상환해야 한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단기차입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기사원문 바로가기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로부터 50억원 단기차입 결정 카카오 계열사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카카오게임즈로부터 단기차입금을 받는다. 차입금은 50억원이다.10일..

'자본잠식' 유진홈센터, 계열사 동양에서 50억 단기차입

유진홈센터가 계열회사인 동양으로부터 50억원 규모로 단기차입금을 조달받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유진홈센터는 계열회사인 동양으로부터 단기차입금을 받는다고 공시했다. 계약 체결일은 이날과 오는 13일이다. 차입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간인 2025년 1월 9일과 1월 12일이다. 각각 계약의 단기차입액은 35억원과 15억원이다. 유진홈센터는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자기자본이 -307억원으로, 자본잠식상태다. 동양과의 차입 총계는 532억원이다. 단기차입으로 조달한 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되며, 만기 시 일시 상환하게 된다. 이자율은 4.6%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기사원문 보러가기 '자본잠식' 유진홈센터, 계열사 동양에서 50억 단기차입..

와사치 어드바이저, 리노공업 주식 15만주 늘렸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Wasatch Advisor(와사치 어드바이저)가 리노공업 보유주식수를 15만주 늘려 지분비율이 1%p 상승하게 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Wasatch Advisors LP의 대리인인 변호사 송선헌은 리노공업 주식수를 15만2581주 늘려 122만316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직전까지 Wasatch Advisors가 보유한 주식수는 107만주였으나 이번 매수로 보유비율이 1%p 증가해 지분율이 8.02%로 상승했다. 송선헌 변호사는 "단순투자목적으로 장내에서 발행회사 주식을 매수했다"며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한편, 리노공업은 전자부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켓 등을 판매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안다정 기자 yielda..

미래에셋맵스리츠,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행가액 2680원 확정

미래에셋맵스리츠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섰으나 예정 모집가액보다 낮춰 발행했다. 인수되지 않은 물량은 오는 16~17일 실권주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리츠는 전날 주주배정 유상증자 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의 모집가액을 확정했다. 확정 모집가액은 2680원으로, 예정 모집가액인 2715원보다 낮다. 다만 예정 모집 총액은 131억원으로, 예상치였던 132억원과 근사하다.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은 구주 1주당 0.2435주를 배정받게 되며, 총 구주 배정 주식수는 489만5105주다. 일반공모로 진행되는 실권주 공모는 오는 16~17일에 진행되며, 신주 유통 개시일은 내달 1일이다. 실권주 배정 공모 후에도 청약되지 않은 물량..

CJ제일제당, 최대 6000억 회사채 발행…’연초 효과’ 이어갈까?

신용등급 ‘AA급’ 우량채인 CJ제일제당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앞둔 가운데 ‘갑진년 1호’ 회사채 흥행에 성공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초효과가 이어질 지 업계 관심이 크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신용등급 양극화 현상으로 투심이 우량채로 쏠리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오는 15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CJ제일제당은 3년물 2500억원과 5년물 1500억원으로 총 4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으로 증액할 수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 실시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