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38

일촉즉발 효성 '형제의 난'…'유류분' 웃도는 총 상속 규모 해석 다르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일촉즉발 효성 '형제의 난'…'유류분' 웃도는 총 상속 규모 해석 다르다효성그룹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형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탓이다. 조 명예회장은 ‘형제 간 우애’를 지켜달라고 강조했지만, 유언장을 둘www.numbers.co.kr  효성그룹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형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탓이다. 조 명예회장은 ‘형제 간 우애’를 지켜달라고 강조했지만, 유언장을 둘러싼 자식들의 셈법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공방전이 시작됐다.이번 갈등의 쟁점은 조 명예회장의 재산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遺留分)을 ..

라인야후 지분 가치, '美 상장 예정' 웹툰 포함하면 10조원 넘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라인야후 지분 가치, '美 상장 예정' 웹툰 포함하면 10조원 넘는다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 지분 매각을 요구하는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분 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일본 측은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정리www.numbers.co.kr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 지분 매각을 요구하는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분 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일본 측은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정리 요구를 고수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분 매각을 포함해 경영에 도움이 되는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는 중이다. 네이버 입장에선 보유한 지분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아야 지분 유지, 일부 매각 중 실익을 따져 협상할 수 있다.16..

"부친 장례식서 내쫓겼는데..." 효성 조현문, 부친 유언장에 의문 제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부친 장례식서 내쫓겼는데..." 효성 조현문, 부친 유언장에 의문 제기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이 일부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들이 유언장에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차남 동륭실업 이사는 형제들에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이 일부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들이 유언장에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차남 동륭실업 이사는 형제들에 대해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16일 효성그룹 및 효성가 조현문 이사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타계 이후 궁금증이 일었던 그의 유언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

'차남 조현문' 품은 부친의 유언장…효성家 분쟁 향방은?

▼ 기사원문 바로가기 '차남 조현문' 품은 부친의 유언장…효성家 분쟁 향방은?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가운데 조 이사는 형제들을 향해 야속한 마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가운데 조 이사는 형제들을 향해 야속한 마음을 드러났다. 형제 간 우애를 당부한 고인의 유언에도 상속 재산을 둘러싼 형제의 갈등은 쉽사리 봉합되지 않을 분위기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고인은 유언장에서 "부모형제의 ..

일본 라인야후 지배구조 뜯어보니…금융·콘텐츠·이커머스 '전초기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일본 라인야후 지배구조 뜯어보니…금융·콘텐츠·이커머스 '전초기지'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는 일본·한국·대만 등 전세계에서 100개 이상 자회사를 두고 있다. LY주식회사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www.numbers.co.kr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는 일본·한국·대만 등 전세계에서 100개 이상 자회사를 두고 있다. LY주식회사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을 키웠다.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메타버스·게임 등 콘텐츠 담당 계열사 지분을 보유했다. LY주식회사는 라인 포털과 라인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금융·콘텐츠·이커머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때문에 네이버의 L..

형제경영에서 단독경영으로… 동서그룹, '3세' 김종희 부사장 체제 굳히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형제경영에서 단독경영으로… 동서그룹, '3세' 김종희 부사장 체제 굳히나동서그룹이 오너3세 김종희 부사장 단독 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앞서 오너 2세대에 동서그룹은 김상헌 동서 고문과 김석수 전 동서식품 회장이 그룹의 지주사 ㈜동서와 동서식품을 각각 이www.numbers.co.kr  동서그룹이 오너3세 김종희 부사장 단독 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앞서 오너 2세대에 동서그룹은 김상헌 동서 고문과 김석수 전 동서식품 회장이 그룹의 지주사 ㈜동서와 동서식품을 각각 이끌며 형제경영으로 그룹을 책임져왔으나 3세 승계에 있어선 김 고문의 장남 김 부사장이 지난 3년 간  전체 지분의 약 3%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입·증여 받으며 확고한 단독 경영 시대를 맞이하는 모양새다. 7일 금융감..

주성엔지니어링 지주사 전환, 대신증권 자문 계약

▼기사원문 바로가기 주성엔지니어링 지주사 전환, 대신증권 자문 계약1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이 대신증권을 파트너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대신증권과 자문 계약을 맺고www.numbers.co.kr   1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이 대신증권을 파트너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대신증권과 자문 계약을 맺고 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이다. 앞서 주성엔지니어링은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태양광 사업을 분리하는 인적·물적 분할을 결정한 바 있다.회사의 핵심인 반도체 사업을 인적분할해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존속..

하이브 VS 민희진 공방…핵심은 '경영권 탈취' 실행 여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VS 민희진 공방…핵심은 '경영권 탈취' 실행 여부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일부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실행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2일www.numbers.co.kr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일부 경영진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실행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계획을 두고 성명문 발표를 지속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을 명분으로 민 대표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감사권을 발동했다. 민 대표가 재무적 투자자를..

[하이브 내홍]③ 방시혁 vs 민희진 '격돌'…넷마블·국민연금·두나무, 어떤 선택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③ 방시혁 vs 민희진 '격돌'…넷마블·국민연금·두나무, 어떤 선택할까?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양상이 거세지고 있다. 하이브www.numbers.co.kr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양상이 거세지고 있다. 하이브가 단월드와 관계가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회사 내부 갈등이 하이브의 리스크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일주일간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9조6000억원에서 8조5000억원으로 총 1조1000억원 가량 빠졌다. 주가는 ..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예림당, 2세 승계 '나성훈 시대' 열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티웨이항공 최대주주' 예림당, 2세 승계 '나성훈 시대' 열었다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이 승계를 모두 마쳤다. 예림당은 아동도서전문 출판사로 ‘나춘호 회장 일가→예림당→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www.numbers.co.kr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이 승계를 모두 마쳤다. 예림당은 아동도서전문 출판사로 ‘나춘호 회장 일가→예림당→티웨이홀딩스→티웨이항공’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춘호 예림당 회장은 이달 26일 장남 나성훈 부회장에게 예림당 보유주식 전량(724만9641주·31.47%)을 증여했다. 이번 증여로 2세 경영인인 나 부회장의 지분은 기존 9.63%에서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