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63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지배력 올해 더 커졌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지배력 올해 더 커졌다신영그룹은 지주사 신영을 주축으로 굳건한 오너일가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창업주이자 동일인(총수)인 정춘보 회장과 그의 장남인 정무경 이사가 지주사의 모든 지분을 보유해 막강한 지배력www.numbers.co.kr 신영그룹은 지주사 신영을 주축으로 굳건한 오너일가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창업주이자 동일인(총수)인 정춘보 회장과 그의 장남인 정무경 이사가 지주사의 모든 지분을 보유해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오너일가→신영→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로 신영이 가진 계열회사 지분율이 핵심이다. 올해 계열회사 지분율이 상승하며 전체 내부지분율도 올랐고 이는 지배력 강화로 이어졌다.신영그룹은 부동산 개발에 특화된 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한진칼, 조원태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경영권 안정 숙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한진칼, 조원태 총수일가 지분율 감소…경영권 안정 숙제한진칼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다만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줄었다.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낮은 내부지분율, 2대주주의www.numbers.co.kr 한진칼 오너일가의 상속세 부담이 이달 말 마무리된다. 다만 막대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줄었다.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낮은 내부지분율, 2대주주의 부상 등 불안한 지배구조를 안정화시켜야 하는 새 과제가 생겼다. 상속세 연부연납 이달 완료…세금 부담에 총수 일가 지분↓조 회장 일가는 2019년 조양호 선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변화를 맞는다. 선대회장의 ..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보성, 오르는 친족 내부지분율…승계 키 '비에스산업'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보성, 오르는 친족 내부지분율…승계 키 '비에스산업'보성그룹은 2022년 자산규모 총액 5조원을 넘기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게 됐다. 보성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건설업에 진출하며 외형을 키워 왔다. 그룹의 성장을 이끈 핵심 계열사는www.numbers.co.kr 보성그룹은 2022년 자산규모 총액 5조원을 넘기면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하게 됐다. 보성그룹은 인수합병(M&A)을 통해 건설업에 진출하며 외형을 키워 왔다. 그룹의 성장을 이끈 핵심 계열사는 건설사 한양이다.2004년 한양 인수 이후 보성건설과 합병해 주택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외형을 키웠다. 1978년 보성기업은 환경설비업을 주력으로 펼쳐왔으나 1994년 대영토건을 인수한 뒤 호남 지..

[공익재단 톺아보기]③ 비영리법인 빠른 확장, ‘오너·계열사’ 지원 있었다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③ 비영리법인 빠른 확장, ‘오너·계열사’ 지원 있었다 | GS기업집단이 설립한 공익재단은 비영리법인인 만큼 기본적으로 대부분 수익은 기부금 의존도가 높다. GS그룹에서 설립한 재단도 통상적으로 기부 등 지원금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www.numbers.co.kr 기업집단이 설립한 공익재단은 비영리법인인 만큼 기본적으로 대부분 수익은 기부금 의존도가 높다. GS그룹에서 설립한 재단도 통상적으로 기부 등 지원금을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운영 과정에서 그룹 오너로 구성된 설립자와 GS건설, GS칼텍스 등 계열사의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인 운용 환경을 구축했다.공익재단은 GS그룹 계열사와 외부 기업 주식의 보유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에 배당금 등 투자..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문주현의 엠디엠, 2세 소유 '엠디엠플러스' 승계 핵심축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문주현의 엠디엠, 2세 소유 '엠디엠플러스' 승계 핵심축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엠디엠은 2021년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중 처음으로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됐다. 엠디엠은 올해 5월 기준 자산총액 7조1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자산총액이 감소했으www.numbers.co.kr 문주현 회장이 이끄는 엠디엠은 2021년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 중 처음으로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됐다. 엠디엠은 올해 5월 기준 자산총액 7조1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자산총액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준대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엠디엠그룹은 엠디엠과 엠디엠플러스를 주축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 회장은 엠디엠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으며 엠디엠플러스는 문 회장의 두 딸인 ..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호반, 김상열 회장 내부지분율 감소 '계열분리' 시계 빨라지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호반, 김상열 회장 내부지분율 감소 '계열분리' 시계 빨라지나호반건설그룹은 2017년 자산 규모 5조원을 넘겨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2021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호반그룹은 김상열 회장이 10.5% 지분을 보유한 호반www.numbers.co.kr 호반건설그룹은 2017년 자산 규모 5조원을 넘겨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2021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호반그룹은 김상열 회장이 10.5% 지분을 보유한 호반건설을 중심으로 계열사가 펼쳐져 있다. 대다수 계열사는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 중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핵심 계열사로 2024년 기준 각각 시공능력평가 순..

[공익재단 톺아보기]② ‘오너 3세’가 설립 주도…승계구도 변수될까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② ‘오너 3세’가 설립 주도…승계구도 변수될까 | GSGS그룹이 그동안 설립한 공익재단(비영리법인)은 오너 3세들이 주도했다. 허창수 명예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태수 그룹 회장 등이 설립과 운영을 이끌었다. 지난 2015년 사회www.numbers.co.kr  GS그룹이 그동안 설립한 공익재단(비영리법인)은 오너 3세들이 주도했다. 허창수 명예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태수 그룹 회장 등이 설립과 운영을 이끌었다.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이 지주사 지분을 확보하며 점차 영향력을 높이기 시작했다.이들 재단이 보유한 주식도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그룹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여지가 ..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KCC그룹, 회장 3인방 ‘미완의 계열분리’ 지분 정리 시점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KCC그룹, 회장 3인방 ‘미완의 계열분리’ 지분 정리 시점은KCC그룹은 KCC를 주축으로 하는 범현대가 계열의 기업집단이다. 고(故) 정상영 창업주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분열되는 것을 목격해 일찍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현재 정 창업주의 세www.numbers.co.kr KCC그룹은 KCC를 주축으로 하는 범현대가 계열의 기업집단이다. 고(故) 정상영 창업주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분열되는 것을 목격해 일찍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현재 정 창업주의 세 아들인 몽진·몽익·몽열 회장이 각각 KCC, KCC글라스, KCC건설을 이끌고 있다. 삼 형제가 각자 회장을 맡아 독립경영에 나선 시점은 2020년이지만 아직도 완전한 계열분리가 이뤄지지 ..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중흥그룹, 본체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 '실질적 총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중흥그룹, 본체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 '실질적 총수'중흥건설그룹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9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www.numbers.co.kr 중흥건설그룹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9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대기업집단에 오르면서 상호출자제한 등 행위제한요건 해소가 필요해지면서 중흥건설그룹은 지난해 중흥토건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는 중흥토건 내 자회사 지분을 요건에 맞게 확대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정창선 회장, 지..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지주사 전환' 동국제강, 오너 지분 줄고 계열사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지주사 전환' 동국제강, 오너 지분 줄고 계열사 늘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동국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면서 계열사 지분율이 늘었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www.numbers.co.kr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동국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면서 계열사 지분율이 늘었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희석되면서 소폭 감소했지만,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장세주 회장, 여전한 지배력…계열사 지분도 확대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동국제강그룹의 내부지배율은 52.6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