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63

[네버엔딩 효성가 분쟁] 분할에 소송에…계열분리 '속도조절' 가능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네버엔딩 효성가 분쟁] 분할에 소송에…계열분리 '속도조절' 가능성효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여부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형제 독립경영 체제 전환을 앞둔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다시 지분을 확보하며 그www.numbers.co.kr  효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여부가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형제 독립경영 체제 전환을 앞둔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다시 지분을 확보하며 그룹으로 들어올 여지가 커졌다. 조 이사가 부친인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산을 놓고 소송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효성그룹도 지배구조에 불확실성이 발생한 만큼 계열분리 등 작업을 뒤로 미루며 속도조절에 나설 가능..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기타비상무이사'의 모호한 역할

▼기사원문 바로가기 [수술대 오른 농협 지배구조] '기타비상무이사'의 모호한 역할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농협 지배구조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들의 등기임원 중 40%가량이 올 들어 교체됐거나 재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주www.numbers.co.kr  금융감독원이 지난 20일부터 농협 지배구조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농협금융지주 산하 계열사들의 등기임원 중 40%가량이 올 들어 교체됐거나 재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대주주인 농협중앙회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티오(T.O.)를 합산해 계산하면 같은 비율로 올 들어 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월 25일 시행된 전국 직선 투표로 당선인 신분이었던 시절..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구지은 부회장의 승부수 '자사주 매입'...장녀 마음 돌릴 수 있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구지은 부회장의 승부수 '자사주 매입'...장녀 마음 돌릴 수 있을까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막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간 경영권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구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안www.numbers.co.kr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막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간 경영권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구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안건으로 올렸다. 장녀 구미현 씨가 원하는 지분 현금화를 위해서다. 구 부회장은 ‘캐스팅보트’를 쥔 구미현 씨의 마음을 돌려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 연임에 도전할 예정이다.  21일 아워홈에..

[네버엔딩 효성가 분쟁] 돌아온 조현문, 분할 청사진 '눈엣가시' 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네버엔딩 효성가 분쟁] 돌아온 조현문, 분할 청사진 '눈엣가시' 되나‘인헤리턴스 엔터프라이즈(Inheritance Enterprises)’.효성과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2017년 싱가포르 현지에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인헤리턴스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www.numbers.co.kr   ‘인헤리턴스 엔터프라이즈(Inheritance Enterprises)’.효성과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가 2017년 싱가포르 현지에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인헤리턴스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유산’ 또는 ‘상속’을 뜻한다. 의미심장한 사명은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유산을 놓고 상속 이슈가 불거진 작금의 상황을 마치 예상한듯 비춰진다.효성그룹은 2..

내부거래·일감몰아주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된 영원무역, 2세 승계 걸림돌되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내부거래·일감몰아주기…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된 영원무역, 2세 승계 걸림돌되나성기학 영원무역그룹의 차녀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2세 승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원무역그룹이 자산 총액 5조원을 넘겨 올해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승계www.numbers.co.kr 성기학 영원무역그룹의 차녀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2세 승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영원무역그룹이 자산 총액 5조원을 넘겨 올해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승계 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그간 계열사 간 내부거래를 통해 승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해온 영원무역그룹이 부당 내부거래·부당 지원 등을 통해 승계 작업을 완성하려 했다는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기 때..

일촉즉발 효성 '형제의 난'…'유류분' 웃도는 총 상속 규모 해석 다르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일촉즉발 효성 '형제의 난'…'유류분' 웃도는 총 상속 규모 해석 다르다효성그룹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형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탓이다. 조 명예회장은 ‘형제 간 우애’를 지켜달라고 강조했지만, 유언장을 둘www.numbers.co.kr  효성그룹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형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탓이다. 조 명예회장은 ‘형제 간 우애’를 지켜달라고 강조했지만, 유언장을 둘러싼 자식들의 셈법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공방전이 시작됐다.이번 갈등의 쟁점은 조 명예회장의 재산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遺留分)을 ..

라인야후 지분 가치, '美 상장 예정' 웹툰 포함하면 10조원 넘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라인야후 지분 가치, '美 상장 예정' 웹툰 포함하면 10조원 넘는다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 지분 매각을 요구하는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분 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일본 측은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정리www.numbers.co.kr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 지분 매각을 요구하는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분 가치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일본 측은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정리 요구를 고수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분 매각을 포함해 경영에 도움이 되는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는 중이다. 네이버 입장에선 보유한 지분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아야 지분 유지, 일부 매각 중 실익을 따져 협상할 수 있다.16..

"부친 장례식서 내쫓겼는데..." 효성 조현문, 부친 유언장에 의문 제기

▼기사원문 바로가기  "부친 장례식서 내쫓겼는데..." 효성 조현문, 부친 유언장에 의문 제기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이 일부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들이 유언장에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차남 동륭실업 이사는 형제들에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남긴 유언장이 일부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들이 유언장에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만 무성한 가운데 차남 동륭실업 이사는 형제들에 대해 여전히 불편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16일 효성그룹 및 효성가 조현문 이사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고 조석래 명예회장의 타계 이후 궁금증이 일었던 그의 유언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

'차남 조현문' 품은 부친의 유언장…효성家 분쟁 향방은?

▼ 기사원문 바로가기 '차남 조현문' 품은 부친의 유언장…효성家 분쟁 향방은?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가운데 조 이사는 형제들을 향해 야속한 마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일으킨 차남 조현문 동륭실업 이사에게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라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가운데 조 이사는 형제들을 향해 야속한 마음을 드러났다. 형제 간 우애를 당부한 고인의 유언에도 상속 재산을 둘러싼 형제의 갈등은 쉽사리 봉합되지 않을 분위기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해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고인은 유언장에서 "부모형제의 ..

일본 라인야후 지배구조 뜯어보니…금융·콘텐츠·이커머스 '전초기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일본 라인야후 지배구조 뜯어보니…금융·콘텐츠·이커머스 '전초기지'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는 일본·한국·대만 등 전세계에서 100개 이상 자회사를 두고 있다. LY주식회사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www.numbers.co.kr 라인야후(이하 한국명 LY주식회사)는 일본·한국·대만 등 전세계에서 100개 이상 자회사를 두고 있다. LY주식회사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핀테크 사업을 키웠다. 한국에서는 네이버의 메타버스·게임 등 콘텐츠 담당 계열사 지분을 보유했다. LY주식회사는 라인 포털과 라인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금융·콘텐츠·이커머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때문에 네이버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