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38

[한화 분할 스토리] 선택과 집중…‘승계 시나리오’ 밑그림 그리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선택과 집중…‘승계 시나리오’ 밑그림 그리나 한화그룹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주사격인 ㈜한화는 물적분할,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을 확장하는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주사격인 ㈜한화는 물적분할,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각각 추진한다. 그동안 그룹을 확장하는데 활용했던 분할 기법을 재차 꺼내든 모습이다. 이번 재편을 놓고 3세 경영을 위한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3형제들이 다툼 없이 사업을 나눠가지기 위한 밑그림이라는 분석이다. 늘어나는 계열사…낯익은 ‘분할카드’..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이서현 사장, 이번엔 등기이사로 '책임경영' 나설까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www.numbers.co.kr 지난 1일 5년여 만에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으로 복귀한 이서현 사장의 등기이사 등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년 12월 당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이끌던 이 사장은 14년간의 임원 임기를 마치고 삼성물산에서 퇴직했다. 이 사장은 이 기간 단 한 번도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패션부문을 벗어나 전사 총괄로 돌아온 만큼 이 사장의 영향력이 더욱 비대해진 가운데, 삼성그룹..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명확해진 한화그룹 승계구도..'3남' 김동선, 유통·건설에 기계·소재 사업도 가져간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 www.numbers.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 부사장이 승계 과정에서 유통·건설에 이어 그룹 내 기계·소재 사업까지 품에 안을 전망이다.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 핵심 사업인 방산과 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3남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건설 부문을 주력으로 경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건설부문의 해양풍력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넘기고 모멘텀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고 ..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경영권 강화 '지주사 상장폐지' 카드 꺼낼까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www.numbers.co.kr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최근 10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지난해 지주사로 공식 출범한 동원산업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현행 상법상 지배주주·기업자사주 발행주식이 95%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다음달 예정된 동원산업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81.3%까지 치솟는다. 김 회장은 그룹..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돌아온 이서현, 삼성 '패션부문' 위상 달라질까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로 패션부문 위상이 높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사장이 삼성그룹 패션사업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 데다 새로 맡은 전략기획담당 보직이 패션부문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의 복귀는 패션부문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가 사장을 지내던 5년 전 최측근에서 보필하던 임원 중 일부가 여전히 패션부문에 남아있다. 이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들은 패션..

계열사 늘리는 한화, ‘인적분할’로 부담 줄이고 추가 수익 기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계열사 늘리는 한화, ‘인적분할’로 부담 줄이고 추가 수익 기대 한화그룹이 방산부문 주력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을 단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자회사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非)방산 사업을 떼어내 신설회사에 붙이고 방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방산부문 주력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적분할을 단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섰다. 자회사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非)방산 사업을 떼어내 신설회사에 붙이고 방위·우주항공에 집중할 환경을 마련했다. 경영 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효율화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적분할을 활용해 지주사격 역할을 수행하는 ㈜한화가 직접 인수하는 부담을 줄이는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

故 조석래 명예회장 '유언장' 남겼나…효성그룹 상속 시나리오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故 조석래 명예회장 '유언장' 남겼나…효성그룹 상속 시나리오는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유언장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유언장에 7000억원에 달하는 지분 상속 방식을 써놓았다면 이에 따라 효성그룹의 차후 지배구조가 www.numbers.co.kr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유언장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유언장에 7000억원에 달하는 지분 상속 방식을 써놓았다면 이에 따라 효성그룹의 차후 지배구조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효성이 이미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한 만큼 경영권 분쟁의 우려는 적다. 유언장 없다면 '법정 상속비율' 따를 듯 조 명예회장은 ㈜효성 지분 10.14%를 비롯한 효성티앤씨(9.09%)..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구관이 명관?" 5년 만에 재회하는 이서현의 사람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서현 삼성물산 복귀] "구관이 명관?" 5년 만에 재회하는 이서현의 사람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일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는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 www.numbers.co.kr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일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는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직에서 물러난 지 5년 3개월여 만이어서 과거 이 사장을 보필했던 임원들과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 사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이후부터 2018년 용퇴 전까지 패션..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기사원문 바로가기 돌아온 이서현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은 어떤 직책?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 www.numbers.co.kr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선임되며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이 사장의 경영복귀 배경도 관심이지만 이 사장이 맡게되는 '전략기획담당'이라는 자리가 어떤 일을 하는 자리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장이 맡게 될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자리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전략기획담당'이라..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회사 떠나고 지주사에 남은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회사 떠나고 지주사에 남은 까닭은 조현범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에는 남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자회사 등기이사직만 주총을 앞두고 사 www.numbers.co.kr 조현범 회장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기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에는 남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자회사 등기이사직만 주총을 앞두고 사임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대주주의 경우 책임 경영 차원에서 등기임원에 오르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은 한국앤컴퍼니 등기이사직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