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지배구조 분석 138

[하이브 내홍]① 민희진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할 수 있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이브 내홍]① 민희진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할 수 있을까?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를 배출한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 ‘경영권 탈취 계획 수www.numbers.co.kr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를 배출한 하이브의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찬탈’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들여다봤다. ‘경영권 탈취 계획 수립’ 코스피 시가총액 49위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임원 등에 대해 감사권을 발동한 명분이다. 하이브의 언론 공개로 방시혁 의장과 민 대표의 갈등이 외부로 알려진 시작점이기도 하다..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경영권 되찾겠다는 의지 드러낸 구본성 전 부회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경영권 되찾겠다는 의지 드러낸 구본성 전 부회장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본인과 아들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구 전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를 장악해 3년 전www.numbers.co.kr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본인과 아들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하면서 경영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구 전 부회장은 앞으로 이사회를 장악해 3년 전 막내동생 구지은 부회장에게 빼앗긴 경영권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장남 구재모 씨의 승계까지 마칠 심산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구 전 부회장과 구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끊임없이 비교되며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구본성 전..

[유한양행 대변신] 대주주 유한재단 최근 5년 이사회 현황 분석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한양행 대변신] 대주주 유한재단 최근 5년 이사회 현황 분석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유한양행이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시킨 회장직은 여러 파문을 남겼다. 커지는 조직 규모에 걸맞은 '대변신'이라는 표면적인 이유와 함께 '전www.numbers.co.kr 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 유한양행이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시킨 회장직은 여러 파문을 남겼다. 커지는 조직 규모에 걸맞은 '대변신'이라는 표면적인 이유와 함께 '전문경영인의 회사 사유화 포석'이라는 시선도 있다.회장직 하나를 신설하는데 회사를 사유화한다는 지적은 왜 나왔을까? 유한양행은 엄연히 '유한재단'이라는 대주주가 존재하고, 대주주는 유한양행 경영 행위를 ..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구자학이 세운 아워홈, 창립 25년 만에 LG 품 벗어나나... 세 남매의 '동상이몽'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구자학이 세운 아워홈, 창립 25년 만에 LG 품 벗어나나... 세 남매의 '동상 www.numbers.co.kr  "두 기류가 만나면 난류가 된다."지난 2000년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삼남 고 구자학 선대 회장이 세운 아워홈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남매의 난'은 인화의 상징이자 장자 승계를 고수한 LG의 가풍과 유능한 딸들의 경영 참여가 활발한 삼성가의 가풍이 섞인 아워홈의 '독특한 태생'에 기인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영권 매각과 방어를 둘러싼 네 남매의 속내가 다르고 각자의 이익에 따른 사모펀드 개입설에 힘이 실리면서 아워홈은 창립 25년 만에 외부 자본에 매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내고도 ..

[유한양행 대변신] 정관 바꾸고 회장직 신설, 삼성·포스코와 비교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한양행 대변신] 정관 바꾸고 회장직 신설, 삼성·포스코와 비교해보니 유한양행의 변화하는 행보를 분석합니다.신약 개발로의 체제 전환 외 '대변신'이라 할만한 큰 사건이 최근에 있었다. 바로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한 유한양행의 회장직이다. 유한양행 www.numbers.co.kr 신약 개발로의 체제 전환 외 '대변신'이라 할만한 큰 사건이 최근에 있었다. 바로 15년 만에 정관 변경을 통해 부활한 유한양행의 회장직이다. 유한양행은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전문경영인의 회사 사유화 포석'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누구의 시각이 맞을 지는 세월이 흘러봐야 알 수 있다. 모범 지배구조란 '제도'나 '장치'에 의존하기보다 '운영..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식품업계 테슬라' 되겠다던 구지은 부회장의 '뉴아워홈' 비전, 물거품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식품업계 테슬라' 되겠다던 구지은 부회장의 '뉴아워홈' 비전, 물거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도 경영권 박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 부회장이 추진해온 ‘뉴아워홈 비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푸 www.numbers.co.kr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쓰고도 경영권 박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구 부회장이 추진해온 ‘뉴아워홈 비전’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글로벌 푸드테크 및 헬스케어 기업의 변곡점으로 삼고, ‘식품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오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첫째 언니인 구미현 씨 연합에 의해 이사회 퇴출 기로에 놓였다. 이..

한화는 키우고 LS는 없앤 '이것'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는 키우고 LS는 없앤 '이것' 한화그룹과 LS그룹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 대표 기업이다. RSU 제도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와 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 www.numbers.co.kr 한화그룹과 LS그룹은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 대표 기업이다. RSU 제도가 총수 일가의 지분율 확대와 경영권 승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두 기업의 대응이 엇갈린다. '장기 성과' 보상 제도…경영 연속성 확보 RSU는 특정 기간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장기 성과 보상제도다. 연말·연초에 현금으..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흔들리는 거버넌스, 구지은 부회장 경영권 향방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워홈 남매의난 시즌2] 흔들리는 거버넌스, 구지은 부회장 경영권 향방은 국내 2위 급식업체 아워홈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구 부회장은 2021년 경영권 www.numbers.co.kr 국내 2위 급식업체 아워홈의 남매간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불거졌다.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구 부회장은 2021년 경영권을 손에 넣은지 3년 만에 이사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아워홈은 2022년 작고한 고 구자학 명예회장의 네 자녀가 전체 지분의 98%를 가지고 있다. 장남인 구 전 부회장이 38.56%, 장녀 미현씨가 19..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분할 스토리] 높아진 핵심계열사 위상…삼형제 '픽' 어디?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 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최근 일부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스몰 딜'에 나섰다.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지만 3세 경영 승계 구도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같은 재편과 함께 지주사격인 ㈜한화 아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생명·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의 위상과 역할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각 중간 계열사는 향후 그룹 승계 구상을 엿볼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인적·물적분할 단행…..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기사원문 바로가기 상속세 부담에 주식 파는 삼성 일가, 삼성전자 지분 감소 불가피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 www.numbers.co.kr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 부담에 직면한 삼성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간 계열사 지분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 대출을 통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 왔지만, 아직 납부하지 못한 5조원 규모의 현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지분 매각은 불가피하다. 현재 오너 일가와 계열사 등이 확보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20% 이하로 하락할 여지가 높다. 지난 8일을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