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컴퍼니가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신발제조공정을 디지털전환한 회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틴컴퍼니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아주IB투자, 경남벤처투자 등도 함께 했다. 크리스틴컴퍼니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40억원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2019년 설립됐다. 대표 서비스는 신발제조솔루션 '신플'이다.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도화하고 있다. 신플은 AI를 통해 해외 신발 트렌드를 자동으로 분석, 시즌별로 디자인을 제안하는 등 신제품을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