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회사 ‘투믹스홀딩스’가 물류 운반기계 제조기업인 ‘수성샐바시온’을 사들였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 인수합병(M&A)을 평범한 M&A로 해석하지 않고 있다.인수자 측에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기업을 인수했기 때문이다. 인수 작업 전반을 주도한 인물은 방송인 클라라 남편으로 알려진 투자자 '사무엘 황'씨로 파악된다. 여기에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씨의 비덴트 자금까지 유입된 것이 확인되며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수성샐바시온 인수한 투믹스홀딩스…뒷배는? 투믹스홀딩스는 지난 7월 수성샐바시온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투믹스홀딩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샐바시온투자조합’의 지분 일부를 195억원에 매입하고, 유상증자 참여와 전환사채(CB) 인수 등의 방식으로 수성샐바시온에 대한 지배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