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패밀리가 바꾸는 의료 인프라’를 주제로 ‘KV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인데 이날 주목한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개발하는 곳이다. 특히 높은 신약 연구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눈에 띈다. 15일 열린 행사에는 △액트노바 △제이앤피메디 △세나클소프트 등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액트노바와 제이앤피메디는 신약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연구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70%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