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65

MBK파트너스보다 '7%' 높인 최윤범, 공개매수 승자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파트너스보다 '7%' 높인 최윤범, 공개매수 승자는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 가격을 종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하며 배수진을 쳤다. 전격 가격 인상으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반면 MBK파트너스 측은 금융당국이 고려아연 경영권www.numbers.co.kr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 가격을 종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하며 배수진을 쳤다. 전격 가격 인상으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반면 MBK파트너스 측은 금융당국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살피겠다고 엄포를 놓자 일단 가격 조정에서 손을 뗀 상태다.최 회장 측은 가격 인상에도 총 공개매수 자금에서 차지하는 차입금 비중을 크게 늘리지는 않았다. 이에 '고금리 대출' 여론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1..

Governance 2024.10.15

'우군 TKG태광' 업은 최윤범 회장, 영풍정밀 지킨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군 TKG태광' 업은 최윤범 회장, 영풍정밀 지킨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우군으로 태광실업그룹이 깜짝 등판했다. 그룹의 장남인 박주환 회장은 개인 회사 TKG태광을 통해 고려아연에 공개매수 자금을 보탰다. 이에 영풍정밀은 공개매수 가격을www.numbers.co.kr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우군으로 태광실업그룹이 깜짝 등판했다. 그룹의 장남인 박주환 회장은 개인 회사 TKG태광을 통해 고려아연에 공개매수 자금을 보탰다. 이에 영풍정밀은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긴급 인상했다.11일 최 회장 일가의 제리코파트너스가 제출한 영풍정밀 공개매수 정정 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 자금은 1181억원에서 1378억원으로 197억원 증가했다.  자기자금 300억원은 이전 신고..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2.7조 부채 부담 우려”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2.7조 부채 부담 우려”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격 인상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MBK파트너스는 11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89만원으로 올린 것에 대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격 인상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MBK파트너스는 11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89만원으로 올린 것에 대해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번 공개매수가 조정은 고려아연 재무구조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

Deal/PE 2024.10.15

[CFO 리포트]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의 승자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의 승자들고려아연 인수戰 진화된 ‘승자의 저주’ 사례경영권 인수전쟁 과열로 수혜자는 따로 있어최종승자는 장씨도 최씨도 아닌 ‘제3자’될 듯M&A 역사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쟁이 또 하나의www.numbers.co.kr 고려아연 인수戰 진화된 ‘승자의 저주’ 사례경영권 인수전쟁 과열로 수혜자는 따로 있어최종승자는 장씨도 최씨도 아닌 ‘제3자’될 듯M&A 역사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쟁이 또 하나의 ‘승자의 저주’ 사례로 MBA 교재에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MBK 영풍 연합군’의 공개매수가격 인상 중단으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MBK 파트너스가 66만원에 공개매수를 선언한 이후 두 번에 걸친 가격인상 레이스로 ..

Perspective 2024.10.11

'최윤범 캐스팅보트' 영풍정밀, 임원들 자사주 매입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윤범 캐스팅보트' 영풍정밀, 임원들 자사주 매입 왜?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공개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영풍정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을 소량 매입해 우회적으로 고려아연 오너일가에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공개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영풍정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을 소량 매입해 우회적으로 고려아연 오너일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향후 최씨 일가에 주식매수를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영풍정밀에 따르면 윤장순 밸브공장장(이사), 최재영 펌프영업팀장(이사), 박찬희 여수퀵서비스센터 소장(전무) 등 3명은 지난달 말 자사..

Governance 2024.10.10

고려아연, 공개매수자금 출처 정정 공시…차입금 2.1조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공개매수자금 출처 정정 공시…차입금 2.1조원고려아연이 공개매수신고서에 기재한 자금의 조성 내역을 7일 정정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신고 서류 정정을 통해 공개매수자금 중 자기자금 규모는 5000억원이며 차입금은 2조1635억원에 달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신고서에 기재한 자금의 조성 내역을 7일 정정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신고 서류 정정을 통해 공개매수자금 중 자기자금 규모는 5000억원이며 차입금은 2조163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당초 고려아연은 공개매수자금 구성이 각각 자기자금 1조5000억원, 차입금 1조1635억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차입금을 자기자금으로 표현해 시장을 오..

[박종면칼럼] 이제 MBK같은 ‘메기’도 필요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이제 MBK같은 ‘메기’도 필요하다한앤컴퍼니 IMM 스틱 등 누구도 안하는 일주주가치 제고 밸류업 등 자본시장 변화 배경재계 나쁠 것 없어…“지배구조 선진화 계기www.numbers.co.kr 한앤컴퍼니 IMM 스틱 등 누구도 안하는 일주주가치 제고 밸류업 등 자본시장 변화 배경재계 나쁠 것 없어…“지배구조 선진화 계기" ‘메기 효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노르웨이의 어부가 정어리가 들어 있는 수조 속에 천적인 메기를 넣어서 정어리들이 죽지 않게 운반했던 것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미꾸라지들이 사는 연못에 메기를 풀어 놓으면 미꾸라지들이 메기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움직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메기 효과’는 상식과는 다르게 막강한 포식..

Perspective 2024.10.08

고려아연 vs MBK '공개매수 83만원' 쩐의 전쟁, 조달 전략 살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vs MBK '공개매수 83만원' 쩐의 전쟁, 조달 전략 살펴보니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83만원으로 상향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가 83만원을 내걸고 물량에 관계 없이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나서면서다. 양측의 공개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83만원으로 상향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가 83만원을 내걸고 물량에 관계 없이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나서면서다. 양측의 공개매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입을 통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또 어느 한쪽의 공개매수가 추가 상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4일 고려..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주당 83만원으로 상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주당 83만원으로 상향MBK파트너스와 영풍이 한 차례 더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과 조건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한 차례 더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과 조건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공개매수가격이었던 75만원에서 10.7% 인상된 수치다.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67만2000원) 대비로는 23.5% 높은 수준이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7%였던 최소 매수 수량도 삭제했다. 청약 물량이 최대매수 수량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소유한 영풍 주식 절반 매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소유한 영풍 주식 절반 매도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소유한 ㈜영풍 주식 중 절반을 장내매도했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영풍 보통주 1만9974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www.numbers.co.kr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소유한 ㈜영풍 주식 중 절반을 장내매도했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영풍 보통주 1만9974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3만9225주에서 1만9251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18%에서 1.05%로 내렸다.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9.54%에서 68.46%로 1.08%p 감소했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