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12

[CFO 리포트]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의 승자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고려아연 경영권 전쟁의 승자들고려아연 인수戰 진화된 ‘승자의 저주’ 사례경영권 인수전쟁 과열로 수혜자는 따로 있어최종승자는 장씨도 최씨도 아닌 ‘제3자’될 듯M&A 역사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쟁이 또 하나의www.numbers.co.kr 고려아연 인수戰 진화된 ‘승자의 저주’ 사례경영권 인수전쟁 과열로 수혜자는 따로 있어최종승자는 장씨도 최씨도 아닌 ‘제3자’될 듯M&A 역사에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쟁이 또 하나의 ‘승자의 저주’ 사례로 MBA 교재에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MBK 영풍 연합군’의 공개매수가격 인상 중단으로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MBK 파트너스가 66만원에 공개매수를 선언한 이후 두 번에 걸친 가격인상 레이스로 ..

Perspective 2024.10.11

'최윤범 캐스팅보트' 영풍정밀, 임원들 자사주 매입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윤범 캐스팅보트' 영풍정밀, 임원들 자사주 매입 왜?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공개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영풍정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을 소량 매입해 우회적으로 고려아연 오너일가에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공개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영풍정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을 소량 매입해 우회적으로 고려아연 오너일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향후 최씨 일가에 주식매수를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영풍정밀에 따르면 윤장순 밸브공장장(이사), 최재영 펌프영업팀장(이사), 박찬희 여수퀵서비스센터 소장(전무) 등 3명은 지난달 말 자사..

Governance 2024.10.10

고려아연, 공개매수자금 출처 정정 공시…차입금 2.1조원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공개매수자금 출처 정정 공시…차입금 2.1조원고려아연이 공개매수신고서에 기재한 자금의 조성 내역을 7일 정정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신고 서류 정정을 통해 공개매수자금 중 자기자금 규모는 5000억원이며 차입금은 2조1635억원에 달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공개매수신고서에 기재한 자금의 조성 내역을 7일 정정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신고 서류 정정을 통해 공개매수자금 중 자기자금 규모는 5000억원이며 차입금은 2조163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당초 고려아연은 공개매수자금 구성이 각각 자기자금 1조5000억원, 차입금 1조1635억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차입금을 자기자금으로 표현해 시장을 오..

[박종면칼럼] 이제 MBK같은 ‘메기’도 필요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박종면칼럼] 이제 MBK같은 ‘메기’도 필요하다한앤컴퍼니 IMM 스틱 등 누구도 안하는 일주주가치 제고 밸류업 등 자본시장 변화 배경재계 나쁠 것 없어…“지배구조 선진화 계기www.numbers.co.kr 한앤컴퍼니 IMM 스틱 등 누구도 안하는 일주주가치 제고 밸류업 등 자본시장 변화 배경재계 나쁠 것 없어…“지배구조 선진화 계기" ‘메기 효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노르웨이의 어부가 정어리가 들어 있는 수조 속에 천적인 메기를 넣어서 정어리들이 죽지 않게 운반했던 것에서 유래된 용어입니다. 미꾸라지들이 사는 연못에 메기를 풀어 놓으면 미꾸라지들이 메기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더 많이 먹고 더 많이 움직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메기 효과’는 상식과는 다르게 막강한 포식..

Perspective 2024.10.08

고려아연 vs MBK '공개매수 83만원' 쩐의 전쟁, 조달 전략 살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vs MBK '공개매수 83만원' 쩐의 전쟁, 조달 전략 살펴보니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83만원으로 상향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가 83만원을 내걸고 물량에 관계 없이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나서면서다. 양측의 공개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83만원으로 상향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고려아연이 공개매수가 83만원을 내걸고 물량에 관계 없이 지분을 매입하겠다고 나서면서다. 양측의 공개매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입을 통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또 어느 한쪽의 공개매수가 추가 상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4일 고려..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주당 83만원으로 상향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공개매수 주당 83만원으로 상향MBK파트너스와 영풍이 한 차례 더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과 조건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한 차례 더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과 조건을 변경하는 승부수를 던졌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공개매수가격이었던 75만원에서 10.7% 인상된 수치다.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67만2000원) 대비로는 23.5% 높은 수준이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7%였던 최소 매수 수량도 삭제했다. 청약 물량이 최대매수 수량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소유한 영풍 주식 절반 매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소유한 영풍 주식 절반 매도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소유한 ㈜영풍 주식 중 절반을 장내매도했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영풍 보통주 1만9974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www.numbers.co.kr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소유한 ㈜영풍 주식 중 절반을 장내매도했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6일 ㈜영풍 보통주 1만9974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3만9225주에서 1만9251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18%에서 1.05%로 내렸다.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9.54%에서 68.46%로 1.08%p 감소했다. 윤상은 기자 eun@bloter.net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전액 단기 차입 의존”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전액 단기 차입 의존”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대규모 단기 차입에 의존해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감행한다고 4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로 고려아연의 재무 사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는 점을 지적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이 대규모 단기 차입에 의존해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감행한다고 4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로 고려아연의 재무 사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는 점을 지적했다.고려아연이 4일 제출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대금으로 현금 2조6635억원을 투입한다고 신고했다. 이 현금 중 회사가 미리 차입을 통해 마련한 자기자금으로 1조5000억원, 차입금 1조1634억원은..

고려아연 백기사 합류 ‘베인캐피탈’, 투자이력 살펴보니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백기사 합류 ‘베인캐피탈’, 투자이력 살펴보니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탈이 최윤범 회장의 우군으로 합류하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합류했다.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고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는 데다자www.numbers.co.kr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탈이 최윤범 회장의 우군으로 합류하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합류했다.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고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는 데다자금 회수(엑시트)가 불투명한 가운데 최 회장의 백기사로 나섰다. 고려아연은 베인캐피탈과 공동으로 총 3조1000억원을 투입해 이날부터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섰다. 이 중 고려아연이 약 2조7000억원을, 베인캐피탈이 약 4000억원을..

Deal/PE 2024.10.04

뒤집기 나선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성패 이목

▼기사원문 바로가기 뒤집기 나선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성패 이목MBK파트너스·영풍의 주당 75만원 매입 가격을 고려아연은 주당 83만원으로 맞받아쳤다. 고려아연은 경영권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총 3조1000억원에 달하는 빅 딜을 준비했다. 비교적 절차가 간단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의 주당 75만원 매입 가격을 고려아연은 주당 83만원으로 맞받아쳤다. 고려아연은 경영권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총 3조1000억원에 달하는 빅 딜을 준비했다.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사모사채 발행을 택했단 점이 신의 한 수로 꼽힌다.MBK파트너스 연합은 법원에 자사주 매입 중단을 청하며 공개매수와 법적 조치를 병행한다. 사실상 공개매수 기간이 단 하루 남은 만큼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지가 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