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2882

"더이상 동반자 아냐"…영풍에 불편함 드러낸 고려아연

▼기사원문 바로가기 "더이상 동반자 아냐"…영풍에 불편함 드러낸 고려아연 영풍그룹의 최대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은 경영과 지배가 완전히 분리된 회사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영풍그룹이 세워진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황해도 실향민 출신의 장병희, 최기 www.numbers.co.kr 영풍그룹의 최대 캐시카우인 고려아연은 경영과 지배가 완전히 분리된 회사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영풍그룹이 세워진 19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황해도 실향민 출신의 장병희, 최기호 두 창업주의 맞손으로 영풍의 모태인 영풍기업이 설립됐다. 피 보다 진한 이른 바 '쩐'으로 얽힌 사이다. 1970년대 철강, 자동차 산업이 태동하면서 연, 아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영풍 외에 또 다른 비철금속 제련 회사인 고려..

장형진 영풍 고문 아들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 고려아연 9300주 매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형진 영풍 고문 아들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 고려아연 9300주 매수 장형진 영풍 고문의 아들인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가 고려아연 보통주 9300주를 장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대표는 영풍그룹 총수인 장 고문의 아들로 영풍그룹의 후계자로 꼽힌다.9일 www.numbers.co.kr 장형진 영풍 고문의 아들인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대표가 고려아연 보통주 9300주를 장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대표는 영풍그룹 총수인 장 고문의 아들로 영풍그룹의 후계자로 꼽힌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고려아연 보통주 9300주를 잇따라 매수했다. 지분율은 0.05%로 상승했다. 장 대표가 본격적으로 고려아연 보통주를..

"당근이세요?" 북미·일본서 먹힐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당근이세요?" 북미·일본서 먹힐까 당근마켓이 지난해 국내 사업에서 첫 흑자를 낸 뒤 올해 해외 사업 확대 속도를 낸다. 당근마켓은 2019년 영국 진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중고거래·모 www.numbers.co.kr 당근마켓이 지난해 국내 사업에서 첫 흑자를 낸 뒤 올해 해외 사업 확대 속도를 낸다. 당근마켓은 2019년 영국 진출을 시작으로 캐나다, 미국,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중고거래·모임·구인·부동산 등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키운 것처럼 각 현지에서도 지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흑자, 해외 적자...글로벌 확장 지속 당근마켓은 캐나다와 일본 현지에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을 설립했다. 김용현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

재무분석 2024.04.10

아진카이텍, 대우부품 18만주 추가 매입…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 1%p내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진카이텍, 대우부품 18만주 추가 매입…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 1%p내 아진카이텍이 대우부품 보통주 18만8970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높였다. 이는 최근 6거래일 사이에 아진카이텍이 대우부품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인 데 따른 것이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www.numbers.co.kr 아진카이텍이 대우부품 보통주 18만8970주를 추가 매입해 지분율을 높였다. 이는 최근 6거래일 사이에 아진카이텍이 대우부품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인 데 따른 것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아진카이텍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대우부품 보통주 18만8970주를 사들였다. 현재 아진카이텍이 보유한 대우부품 보통주는 644만608주(13.06%)로..

농협유통, 농협은행 200억 규모 당자차월 차입 연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농협유통, 농협은행 200억 규모 당자차월 차입 연장 농협유통이 농협은행으로부터 200억 규모의 당좌차월 차입을 재약정해 차입기간을 연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농협유통은 2016년 7월 25일 해당 차입을 최초 계약한 이후 지속적으로 차입을 연장했 www.numbers.co.kr 농협유통이 농협은행으로부터 200억 규모의 당좌차월 차입을 재약정해 차입기간을 연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 농협유통은 2016년 7월 25일 해당 차입을 최초 계약한 이후 지속적으로 차입을 연장했다. 재약정 이후 차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22일까지다. 농협유통은 차입금을 운용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농협은행으로부터 차입한 총 금액은 700억이다. 이자율은 5.32%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

신한은행, 6770억 규모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 성공

▼기사원문 바로가기 신한은행, 6770억 규모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 성공 신한은행은 미화 5억 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 www.numbers.co.kr 신한은행은 미화 5억 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

제주맥주, 카스피안캐피탈 120만주 엠비에이치홀딩스에 양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주맥주, 카스피안캐피탈 120만주 엠비에이치홀딩스에 양도 제주맥주가 자회사인 카스피안캐피탈 주식 120만주를 엠비에이치홀딩스에 양도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카스피안캐피탈 주식 120만2000주를 엠비에이치홀 www.numbers.co.kr 제주맥주가 자회사인 카스피안캐피탈 주식 120만주를 엠비에이치홀딩스에 양도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카스피안캐피탈 주식 120만2000주를 엠비에이치홀딩스에 양도하기로 했다. 양도금액은 60억1000만원이다. 제주맥주는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양도 대금 지급 기일은 오는 16일이다. 안다정 기자 yieldabc@bloter.net

[CFO 리포트] 시니어 케어 사업과 생보업의 미래

▼기사원문 바로가기 [CFO 리포트] 시니어 케어 사업과 생보업의 미래 인구변화 부정적 요인을 긍정적 성장 모멘텀으로규제개혁과 경영혁신으로 고부가가치 사업화 ‘기대’연초대비 30% 이상 상승했던 보험업 시가총액이 2024년 4월 5일 현재 최고점 대비 9% 가까이 www.numbers.co.kr 인구변화 부정적 요인을 긍정적 성장 모멘텀으로 규제개혁과 경영혁신으로 고부가가치 사업화 ‘기대’ 연초대비 30% 이상 상승했던 보험업 시가총액이 2024년 4월 5일 현재 최고점 대비 9% 가까이 하락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의 재료가 소진되며 보험업 주가도 가라 앉고 있다. 연말까지 세제지원 등 추가적인 대책이 계획돼 있지만 1분기 만큼의 상승 탄력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2023년 보험권 당기순이익은 1..

Perspective 2024.04.09

OCI홀딩스, 한미와 정리 수순 "주식매매·현물출자 계약 해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OCI홀딩스, 한미와 정리 수순 "주식매매·현물출자 계약 해제" OCI홀딩스가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와 계약을 해제했다고 8일 공시했다.지난 1월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 현물출자·신주발행 취득을 통해 그룹 간 통합에 합의하는 내용의 계 www.numbers.co.kr OCI홀딩스가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와 계약을 해제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1월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 현물출자·신주발행 취득을 통해 그룹 간 통합에 합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18.6%(구주 및 현물출자), 8.4%(신주발행) 등 총 27.0%를 취득했다. 또 임주현 부회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할..

산업은행, 5100억 규모 부실채권 일괄 매각 나선다…주간사 EY한영

▼기사원문 바로가기 산업은행, 5100억 규모 부실채권 일괄 매각 나선다…주간사 EY한영 산업은행이 5100억원 규모 부실채권(NPL) 정리에 나선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됐거나 원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은 대출채권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대우조선해양(現 한화오 www.numbers.co.kr 산업은행이 5100억원 규모 부실채권(NPL) 정리에 나선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됐거나 원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은 대출채권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대우조선해양(現 한화오션) 이후 뚜렷한 구조조정 성과가 없어 건전성 악화가 재차 우려되는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부실채권 매각 주간사로 EY한영 회계법인을 선정하고 NPL을 일괄 매각한다. 매각 대상 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