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 2866

'우리금융 민영화'라 쓰고 '임종룡의 수미쌍관'이라 읽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리금융 민영화'라 쓰고 '임종룡의 수미쌍관'이라 읽는다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 보유지분을 매입해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민영화 신호탄을 쏜 지 약 8년 만이다. 우리금융은 즉각 자사 www.numbers.co.kr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 보유지분을 매입해 완전 민영화에 성공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시기 민영화 신호탄을 쏜 지 약 8년 만이다. 우리금융은 즉각 자사주 소각을 결정, 당국의 증시 저평가 해소 압박에서도 자유로워졌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잔여 지분 935만7960주(지분율 1.24%)를 자사주로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기사원문 바로가기 행동주의 연합 '5000억 자사주 매입', 삼성물산 주총장 문턱 못 넘고 부결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 www.numbers.co.kr 행동주의 펀드 연합이 삼성물산에 요구한 배당확대·자사주 매입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사회가 제출한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은 통과됐다. 총 4173억원 규모로..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①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박철완, 진정성에 물음표 붙는 이유

▼기사원문 바로가기 https://www.numb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7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① '주주가치 제고' 내세운 박철완, 진정성에 물음표 붙는 이유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의 주식 공동보유로 시작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국 www.numbers.co.kr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차파트너스)의 주식 공동보유로 시작된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MG손보 부실기관 지정 막전막후…변수는 '보험금 지급능력'

▼기사원문 바로가기 MG손보 부실기관 지정 막전막후…변수는 '보험금 지급능력'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을 부실기관으로 지정한 근거는 보험금 지급능력이 현저하게 낮았던 점이다. 금융기관의 자산은 고객으로부터 모은 돈임에도 청산을 가정해도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www.numbers.co.kr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을 부실기관으로 지정한 근거는 보험금 지급능력이 현저하게 낮았던 점이다. 금융기관의 자산은 고객으로부터 모은 돈임에도 청산을 가정해도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논지다. 15일 서울고등법원 제8-1행정부(신용호, 정총령, 조진구 판사)에서 진행된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결정 취소 항소심에서 금융위원회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은 MG손보, 제이씨어슈어런스제1호 유한회사, 이종..

Deal/M&A 2024.03.16

두산, 높아진 기초체력...공모채 조달시장 대접 달라졌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 높아진 기초체력...공모채 조달시장 대접 달라졌다 두산이 2년 전 발행한 1000억원의 단기 유동화증권(ABSTB) 만기일이 도래하고 있다. 일부는 롤오버(만기연장)를 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지만 상환에 무게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 이미 여유 자금을 www.numbers.co.kr 두산이 2년 전 발행한 1000억원의 단기 유동화증권(ABSTB) 만기일이 도래하고 있다. 일부는 롤오버(만기연장)를 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지만 상환에 무게를 두고 검토하고 있다. 이미 여유 자금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2년 새 두산의 기초체력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도 달라졌다. 두산은 상환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장기 공모 사채를 발행했다. 신용도 전망에 녹색불이 켜지면서 자신감을 갖춘 것으..

반도건설, 美 주택사업 '권홍사 맏사위 신동철 전무'가 총대멘 까닭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반도건설, 美 주택사업 '권홍사 맏사위 신동철 전무'가 총대멘 까닭은 반도건설의 미국 주택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는 '반두스 홀딩스(Bandus Holdings Coperation)'다. 반두스 홀딩스의 대표직은 신동철 전무가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 당국의 법인 기록을 살펴보면 신 대표가 www.numbers.co.kr 반도건설의 미국 주택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는 '반두스 홀딩스(Bandus Holdings Coperation)'다. 반두스 홀딩스의 대표직은 신동철 전무가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 당국의 법인 기록을 살펴보면 신 대표가 대리인(Agent)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신 전무는 반도건설 창업주 권홍사 회장의 첫째 사위다. 반두스 홀딩스 대표직 외에 드라마, 영화 제작 배급을..

㈜이랜드벤처스, ㈜이랜드인베스트에 흡수합병

▼기사원문 바로가기 ㈜이랜드벤처스, ㈜이랜드인베스트에 흡수합병 ㈜이랜드벤처스가 모기업 ㈜이랜드인베스트에게 흡수합병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이랜드벤처스는 소멸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모회사 www.numbers.co.kr ㈜이랜드벤처스가 모기업 ㈜이랜드인베스트에게 흡수합병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흡수합병으로 이랜드벤처스는 소멸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모회사인 ㈜이랜드인베스트와 ㈜이랜드인베스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이랜드벤처스 간의 합병이다. 합병 시 ㈜이랜드인베스트는 ㈜이랜드벤처스에게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비율은 1.0000000 : 0. 0000000으로 산출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b..

'뒷짐 진' 국토교통부, '아시아나 화물 M&A' 커지는 역할론

▼기사원문 바로가기 '뒷짐 진' 국토교통부, '아시아나 화물 M&A' 커지는 역할론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국토부가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처음 매물로 시장에 나왔을 당시 입찰후보 평가를 위 www.numbers.co.kr 아시아나항공이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국토부가 과거 아시아나항공이 처음 매물로 시장에 나왔을 당시 입찰후보 평가를 위한 채점표를 만드는 등 딜에 적극 개입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국토부가 이번 딜(Deal)에 대해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들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국토부 입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후에도 지..

Deal/M&A 2024.03.15

모비스가 세 배 불려 매각한 에이디엠코리아…현대바이오의 활용 방안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모비스가 세 배 불려 매각한 에이디엠코리아…현대바이오의 활용 방안은? 코스닥 상장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주인이 모비스에서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로 바뀐다. 모비스는 약 5년 만에 투자금 대비 세 배가 넘는 수익을 챙기고, 현 www.numbers.co.kr 코스닥 상장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주인이 모비스에서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로 바뀐다. 모비스는 약 5년 만에 투자금 대비 세 배가 넘는 수익을 챙기고, 현대바이오는 자체 개발 항바이러스제 임상수탁을 자회사에게 맡기는 방식을 추진한다. 주요 인력이 떠난 에이디엠코리아는 현대바이오 임상수탁 전담이라는 숙제를 하나 더 떠안게 됐다. 모비스는 현대바이오와 현대바이오의 최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밸류업 취지 찬성…구체화 되면 자금 투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밸류업 취지 찬성…구체화 되면 자금 투입"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 내용이 나온 뒤에 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www.numbers.co.kr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 내용이 나온 뒤에 자금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신중론을 유지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4일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금운용 성과와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방향성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 부문..

Deal/PE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