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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워홈 품는다..."우리집에프앤비 설립"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및 구미현 아워홈 회장 외 2인과 아워홈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향후 우리집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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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및 구미현 아워홈 회장 외 2인과 아워홈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향후 우리집에프앤비(가칭)라는 특수목적법인을 세우고 아워홈 경영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우리집에프앤비 설립 및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25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출자일자는 오는 4월29일이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체 보유 현금 및 일부 외부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아워홈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과 주요주주인 구미현 회장 및 직계비속 2인이 보유한 1337만6512주(58.6%)를 양수받는다. 양수 금액은 8695억원이다. 양수 예정은 오는 4월29일이다. 해당 인수 대금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의 출자금 및 인수금융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 공략을 통해 새 성장동력 마련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품질의 F&B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수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한화 유통 서비스 부문과 아워홈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식품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jhpark@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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