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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ON] 태평양, 박현규 부장검사·정혜은 부장판사 영입
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박현규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세범죄조사부 부장검사와 정혜은 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박 변호사(연수원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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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박현규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세범죄조사부 부장검사와 정혜은 전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변호사(연수원 34기)는 2005년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창원지검 진주지청, 광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남부지검 등 일선 검찰청에서 수사 경험을 쌓았다. 2016년 한국거래소에 파견돼 법률자문관으로 근무하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상장 심사, 상장폐지 심사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식품, 의약 담당)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박 변호사는 최근 개정된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도입, 부당이득 산정방식 법제화,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도입 관련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 태스크포스(TF)에 참여했다. 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기획관으로 근무하며 자본시장 및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조사를 맡았다. 앞으로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금융증권범죄조사대응팀, 조세범죄수사대응팀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 변호사(35기)는 2006년 임관해 인천지법, 서울행정법원, 광주지법, 수원지법 등을 거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로 퇴직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규칙 제정, 양육비산정기준표 개정, 주석 민법(상속) 개정 작업 등에 참여했다. 재판에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서울지방변호사회의 '2023년 법관평가'에서 우수법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태평양 가사분쟁팀의 팀장으로 합류해 상속·이혼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선우 기자 closely@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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