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주식 916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경영상 필요했지만"…'유증 철회' 고려아연, 공은 법원으로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했다. 시장과 주주를 설득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패착이 됐다. 이제 시장과 주주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법원으로 향할 전망이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도록 도와달라고 청한데 따른 심문이 이달 말 법원에서 열린다. 고려아연은 13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8시 반 이사회를 소집한 최윤범 회장은 "경영상 필요성에도..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

▼기사원문 바로가기 '숙의 끝낸' 고려아연, 13일 이사회…유상증자 중대 기로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www.numbers.co.kr 고려아연이 1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철회 여부를 결정한다. 이사회 직후에는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오전 임시 이사회를 소집했다. 여러 가능성을 놓고 유상증자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결론을 짓기 위해서다. 고려아연은 지난주 내내 기관 투자가를 찾아 증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타당성 등을 놓고 시장의..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기사원문 바로가기 CJ대한통운 "CJ로지스틱스아시아, 11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www.numbers.co.kr  CJ대한통운은 자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 기업 CJ로지스틱스아시아가 11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액은 1395.3원, 발행 주식수는 8241만9551주다. 자금조달 목적은 CJ로지스틱스아시아 지난 2019년 11월 14일에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권 행사 및 이자지급 등이다. 조아라 기자 archo@bl..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영풍 "고려아연, '이그니오' 인수 거래 근거·실적 밝혀야"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이 인수한 미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회사 이그니오홀딩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그니오의 매출액 대비 고가 인수인 데다 매출액 근거 자체도 불명확하다는 지적이다.'매출 600억' 이그니오, 5800억에 인수...'1.6조' 캐터맨은 740억에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의 이그니오 고가 인수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매출 1조6561억원 규모의 캐터..

MBK,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고려아연 주식 일부 매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2차 가처분 심문기일에 고려아연 주식 일부 매입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하라며 가처분www.numbers.co.kr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중단하라며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따른 심문이 열린 시점과 일부 겹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려아연 지분 1.36%(28만2366주)를 장내에서 추가..

반도체 부품사가 배터리 소재사 인수?...'이수페타시스' 커지는 유증 후유증

▼기사원문 바로가기 반도체 부품사가 배터리 소재사 인수?...'이수페타시스' 커지는 유증 후유증반도체용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이달 8일 저녁 발표한 5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유증으로 이수페타시스가 조달하는 자금 중 257www.numbers.co.kr 반도체용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기업인 이수페타시스가 이달 8일 저녁 발표한 5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유증으로 이수페타시스가 조달하는 자금 중 2578억원은 2차 전지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제조사 제이오 인수에 투입된다. 2차 전지 소재 황화리튬을 개발하는 계열사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있지만 대신 이수페타시스가 인수 주체가 된 것이다.이수..

[고려아연 유증 키노트] 이사회 이번 주 또 모인다…유증 대안 '플랜B'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유증 키노트] 이사회 이번 주 또 모인다…유증 대안 '플랜B'는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해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핵심만 짚어 소개합니다. 고려아연 이사회가 유상증자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주말 내내 이사들이 모여 토의했지만 결론을 내지www.numbers.co.kr 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해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핵심만 짚어 소개합니다.고려아연 이사회가 유상증자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주말 내내 이사들이 모여 토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해 이번 주 한 차례 더 회의를 연다. 시장 관계자 중 다수는 증자 철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으나 중재안을 시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증자를 없던 일로 할 경우 의결권 확보 대안으로 자사주 활용과 제2의 베인캐피탈 확보..

코오롱인더스트리, 케이에프엔티에 43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오롱인더스트리, 케이에프엔티에 43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계열회사인 케이에프엔티 보통주 860만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 목적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자금액은 430억원이다.이번 결정은 지난 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www.numbers.co.kr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계열회사인 케이에프엔티 보통주 860만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 목적의 출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자금액은 430억원이다.이번 결정은 지난 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주금납입 예정일자는 12일이다.조재환 기자 cho@bloter.net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책임경영 강화' 장내 매수 지분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책임경영 강화' 장내 매수 지분 확대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현대건설 지분을 확대했다. 윤 대표는 2012년 임원 승진 당시 현대건설 보통주 5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꾸준히 장내매수 등을 통해 보유량을 늘려www.numbers.co.kr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현대건설 지분을 확대했다. 윤 대표는 2012년 임원 승진 당시 현대건설 보통주 5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꾸준히 장내매수 등을 통해 보유량을 늘려왔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표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달 7일 장내매수를 통해 현대건설 보유 지분을 늘렸다. 윤 대표는 이달 4일 개인자금 2700만원을 투입해 현대건설 주식 1000주를 ..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실익·명분' 챙겼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실익·명분' 챙겼다동국제강그룹이 아주스틸 경영진과 예정일 보다 한달 먼저 본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를 서둘러 마무리 지은데에는 아주스틸 주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딜 가격을 낮춰 실익을 챙기는www.numbers.co.kr 동국제강그룹이 아주스틸 경영진과 예정일 보다 한달 먼저 본계약을 체결했다. 거래를 서둘러 마무리 지은데에는 아주스틸 주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딜 가격을 낮춰 실익을 챙기는 동시에 유상증자 대금을 늘려 재무 개선 명분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동국씨엠과 아주스틸은 8일 오전 양사 개별 이사회를 통해 계약 체결을 의결한 뒤 상호합의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계약서 승인 3개월 만에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당초 동국씨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