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orate Action/주식 1022

유상증자 '현미경 심사' 더 꼼꼼해진다…마음 급해진 기업들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상증자 '현미경 심사' 더 꼼꼼해진다…마음 급해진 기업들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심사가 깐깐해지고 있다.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와중 금감원이 주주가치 훼손 여부를 중심으로 현미경 심사에 나선 영향이다. 연말로 갈수록 심사가 더 강www.numbers.co.kr금융감독원의 유상증자 심사가 깐깐해지고 있다.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와중 금감원이 주주가치 훼손 여부를 중심으로 현미경 심사에 나선 영향이다. 연말로 갈수록 심사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상증자를 계획했던 상장사들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올해 들어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낸 기업은 코스피 29곳과 코스닥 124곳..

[유상증자 모니터] ‘50억 조달’ 뉴로메카, ‘협동로봇’ 파트너십 개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상증자 모니터] ‘50억 조달’ 뉴로메카, ‘협동로봇’ 파트너십 개화로봇 자동화 전문업체 뉴로메카가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유상증자를 추진해 50억원을 조달했다. 여기에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DN솔루션즈가 투자자로 나서며 지분으로 얽힌 관계를 구축www.numbers.co.kr로봇 자동화 전문업체 뉴로메카가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유상증자를 추진해 50억원을 조달했다. 여기에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DN솔루션즈가 투자자로 나서며 지분으로 얽힌 관계를 구축했다. 협동로봇 자동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수익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지난달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50억원을 확보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10% 할인을 적..

SK, 실트론 매각 카드 꺼내나…최태원 회장 지분 문제 '맞물림'

▼기사원문 바로가기  SK, 실트론 매각 카드 꺼내나…최태원 회장 지분 문제 '맞물림'SK그룹이 반도체 핵심 소재 계열사인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한다. 당초 시장에서 유력하게 예상됐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현실적인 제약으로 빛이 바랬고 사모펀드(PEF) 중심의 매각 시나리오가www.numbers.co.kr  SK그룹이 반도체 핵심 소재 계열사인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한다. 당초 시장에서 유력하게 예상됐던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현실적인 제약으로 빛이 바랬고 사모펀드(PEF) 중심의 매각 시나리오가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총수익스와프(TRS) 방식으로 간접 보유한 개인 지분 처분 문제와 맞물리면서 SK실트론 매각은 지배구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우회로'가 될 수 있다는 해..

한화 3형제의 결단, 한화오션 매각대금 1.3조 '한화에어로' 원상복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3형제의 결단, 한화오션 매각대금 1.3조 '한화에어로' 원상복귀한화에너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추진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조3000억원을 한다. 지난 2월 매각한 한화오션 지분 대금 전액을 재투입하는 셈이다. 현실화되면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발표 이www.numbers.co.kr 한화에너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추진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조3000억원을 한다. 지난 2월 매각한 한화오션 지분 대금 전액을 재투입하는 셈이다. 현실화되면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발표 이후 불거진 '대주주 일가 승계 목적 유증' 논란이 해소되고 김동관, 김동선, 김동원 형제의 책임경영 의지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기존 3조6000억원으로 ..

[유상증자 모니터] HLB, 리보세라닙 후속은 'CAR-T'…美 자회사에 337억 출자

▼기사원문 바로가기  [유상증자 모니터] HLB, 리보세라닙 후속은 'CAR-T'…美 자회사에 337억 출자간암신약의 미국 진출이 막힌 HLB그룹이 '넥스트 리보세라닙'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분 스왑을 통해 유력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해외 계열사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 자금 지원에 나서www.numbers.co.kr 간암신약의 미국 진출이 막힌 HLB그룹이 '넥스트 리보세라닙'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분 스왑을 통해 유력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해외 계열사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 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어서다. 미 자회사에 337억 출자…임상 자금 지원HLB그룹의 계열사인 HLB이노베이션은 7일 미국 종속기업인 베리스모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 INC.)의 3자배정 유..

제주맥주, KIB벤처스 인수…BW로 자금 마련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주맥주, KIB벤처스 인수…BW로 자금 마련제주맥주가 신기술금융사 KIB벤처스를 인수한다. 지난해 11월 최대주주가 한울반도체로 바뀐 후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맥주의 KIB벤처스 인수 자금도 한울반도체가 지원했다.www.numbers.co.kr제주맥주가 신기술금융사 KIB벤처스를 인수한다. 지난해 11월 최대주주가 한울반도체로 바뀐 후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제주맥주의 KIB벤처스 인수 자금도 한울반도체가 지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KIB벤처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장영환 KIB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특수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모두 매입한다. 거래대금은 총 105억원으로 취득 예정일은 이달 8일이다. 제주맥주..

동국홀딩스, ‘주가 저평가’ 동국제강‧씨엠 지분 추가 확보

▼기사원문 바로가기  동국홀딩스, ‘주가 저평가’ 동국제강‧씨엠 지분 추가 확보동국홀딩스가 자회사 동국제강, 동국씨엠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한다. 지난해 양사 지분율을 32%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4%대까지 상향조정했다. 최근 철강업계의 업황 악화로www.numbers.co.kr동국홀딩스가 자회사 동국제강, 동국씨엠에 대한 지배력을 확대한다. 지난해 양사 지분율을 32%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해 34%대까지 상향조정했다. 최근 철강업계의 업황 악화로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내부 지배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각각 이달 1일과 3일 동국홀딩스의 지분이 33.13%, 33.15%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동국홀딩스는..

윤석열 파면 선고에 증시 엇갈려…코스닥 상승, 코스피 하락

▼기사원문 바로가기  윤석열 파면 선고에 증시 엇갈려…코스닥 상승, 코스피 하락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4일 코스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끝난 11시25분 기준 0.54% 하락한 2473.32를, 코스닥은 0.55% 상승한 687.28을 기www.numbers.co.kr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엇갈렸다.  4일 코스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끝난 11시25분 기준 0.54% 하락한 2473.32를, 코스닥은 0.55% 상승한 687.28을 기록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진행되던 도중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세가 일치했다. 문형배 헌법재판관이 윤 전 대통령이 국군 통수 의무를 위반했다고 강조한 순간 ..

하나은행, 7년 만 한화오션 지분 매도…3500억 이익 배경은 '인내'

▼기사원문 바로가기 하나은행, 7년 만 한화오션 지분 매도…3500억 이익 배경은 '인내'하나은행이 출자전환으로 받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7년 만에 전량 매도하면서 3500억원 이익을 보고 현금화에도 성공했다. 한화오션 지분을 가진 다른 은행에 비해 하나은행이 긴www.numbers.co.kr  하나은행이 출자전환으로 받은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지분을 7년 만에 전량 매도하면서 3500억원 이익을 보고 현금화에도 성공했다. 한화오션 지분을 가진 다른 은행에 비해 하나은행이 긴 시간 '인내'를 갖고 기다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나은행의 한화오션 지분 매도는 작년 발생했던 상생금융 등의 일회성 비용을 만회하는 등 순이익에도 일조했다. 3일 가 하나은행 2024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스맥 M&A 승부수]①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 인수…주주들에 ‘실탄 요청’

▼기사원문 바로가기   [스맥 M&A 승부수]①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 인수…주주들에 ‘실탄 요청’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퀀텀점프'를 위해 대대적인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39억원을 마련하고, 이를 밑천 삼아 현대위아의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할 계획이다. 외www.numbers.co.kr 코스닥 상장사 스맥이 '퀀텀점프'를 위해 대대적인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39억원을 마련하고, 이를 밑천 삼아 현대위아의 공작기계 사업부를 인수할 계획이다. 외부 차입 대신 재무적 체력인 ‘자기자본’을 확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중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스맥이 승부수를 던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자본 증가분 만큼 신주 물량은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