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679

한앤코의 남양유업, '제2의 웅진식품' 전략 통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앤코의 남양유업, '제2의 웅진식품' 전략 통할까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3년여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면서 '뉴 남양유업'호의 닻을 올린다. 2020년 이후 누적 적자만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남양유업을 손에 넣은 www.numbers.co.kr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가 홍원식 회장과 3년여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면서 '뉴 남양유업'호의 닻을 올린다. 2020년 이후 누적 적자만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남양유업을 손에 넣은 한앤코가 앞서 2013년 웅진식품을 1150억원에 매수하고 2019년 2600억원에 매각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성공적인 '엑시트'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적 손실만 약 3000억원 남양유업..

Deal/PE 2024.03.28

'메가 캐리어' 흡수 앞둔 에어부산…'유동성 고갈·분리매각' 곳곳 암초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가 캐리어' 흡수 앞둔 에어부산…'유동성 고갈·분리매각' 곳곳 암초 에어부산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당초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메가 캐리어'에 흡수되면서 통합LCC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었다. 팬데믹 위기로 발생 www.numbers.co.kr 에어부산이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당초 에어부산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메가 캐리어'에 흡수되면서 통합LCC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었다. 팬데믹 위기로 발생한 재무안정화를 완성 짓기 전에 통합 전 '분리매각' 이슈까지 겹치며 안팎으로 뒤숭숭한 상황이다. 자본잠식 위기 넘었지만…유동성 확보는 미진 에어부산은 부분자본잠식에 빠졌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말 자..

Deal/M&A 2024.03.28

'화물 AOC 재취득' 이스타항공, '해외 LP' 대주주 적격성 복병될까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화물 AOC 재취득' 이스타항공, '해외 LP' 대주주 적격성 복병될까ㅣ아시아나 화물 M&A 이스타항공은 자금력이 막강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항공사다. VIG파트너스는 1조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운용사 이스타항공은 PEF를 대주주로 www.numbers.co.kr 이스타항공은 자금력이 막강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를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항공사다. VIG파트너스는 1조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운용사 이스타항공은 PEF를 대주주로 둔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압도적인 자금 조달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후보로서 최대 약점인 화물 관련 항공운항증명(AOC)까지 재취득하면서 ..

Deal/M&A 2024.03.28

야놀자, '하나투어' 인수전 뛰어들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야놀자, '하나투어' 인수전 뛰어들까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유력한 인수 후보로 야놀자가 거론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하나투어 매각에 나섰다. 2019년 12 www.numbers.co.kr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 하나투어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유력한 인수 후보로 야놀자가 거론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하나투어 매각에 나섰다. 2019년 12월 하나투어가 발행한 신주를 인수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하나투어의 최대주주에 오른지 4년 만이다. 매각 대상은 IMM PE가 하모니아1호를 통해 보유 중인 하나투어 지분 16.67%와 특수관계인으로 묶인..

Deal/M&A 2024.03.28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외부자문사 통해 검토 중"

▼관련기사 보러가기 SK네트웍스 "SK렌터카 매각 외부자문사 통해 검토 중"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지분매각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외부 자문사를 통해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공시했다.SK네트웍스는 www.numbers.co.kr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지분매각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외부 자문사를 통해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매각과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기자 tuai@bloter.net

Deal/M&A 2024.03.27

임종윤·임종훈 형제, '통합 반대했더니 해임'…'사적 감정 반영, 부당 행위' [한미약품·OCI 통합]

▼관련기사 보러가기 임종윤·임종훈 형제, '통합 반대했더니 해임'…'사적 감정 반영, 부당 행위' [한미약품·OCI 통합] 한미약품 그룹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전례가 없는 이중 결합’이라며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 www.numbers.co.kr 한미약품 그룹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사장직에서 해임됐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전례가 없는 이중 결합’이라며 OCI와의 통합을 반대하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사적인 감정을 경영에 반영, 해임 처리했다며 반발했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오는 28일 주주총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를 사장직에서 해임한 것은 사적인 감정을 경영에 반영..

Deal/M&A 2024.03.27

미래사업단 신설에도 건재한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지원TF'…M&A 말잔치 끝낼까

▼관련기사 보러가기 미래사업단 신설에도 건재한 삼성전자 '정현호 사업지원TF'…M&A 말잔치 끝낼까 삼성전자의 사업지원테스크포스(TF)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조직 규모와 임원 구성을 유지한다. 삼성의 전자계열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는 회사가 수년째 결실을 내지 못하는 www.numbers.co.kr 삼성전자의 사업지원테스크포스(TF)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조직 규모와 임원 구성을 유지한다. 삼성의 전자계열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는 회사가 수년째 결실을 내지 못하는 대형 인수·합병(M&A)을 비롯한 굵직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작년 말 조직개편에서 중장기 미래먹거리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사업지원TF와 신설 조직 간 신사업 투자 관련 ..

Deal/M&A 2024.03.27

'글로벌 350개 게임사' 관찰한 크래프톤, M&A 나선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글로벌 350개 게임사' 관찰한 크래프톤, M&A 나선다 크래프톤이 올해부터 기업 M&A(인수합병)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수익 창출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도 출시 www.numbers.co.kr 크래프톤이 올해부터 기업 M&A(인수합병)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로 글로벌 수익 창출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조이' 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적극적인 M&A로 우수한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26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외이사..

Deal/M&A 2024.03.27

임성기 회장 조카 3명 지분 3.03%, 임종윤·종훈 형제 지지하나? [한미약품·OCI 통합]

▼관련기사 보러가기 임성기 회장 조카 3명 지분 3.03%, 임종윤·종훈 형제 지지하나? [한미약품·OCI 통합]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된 임종호·임진희·임종민 씨의 의결권 향방을 두고 새로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故) 임성기 회장 조 www.numbers.co.kr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분류된 임종호·임진희·임종민 씨의 의결권 향방을 두고 새로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故) 임성기 회장 조카인 임종호·임진희·임종민 씨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총 3.03%다. 이들은 송영숙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여있다. 이에 송영숙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우호지분을 포함한 지분은 총 35.0..

Deal/M&A 2024.03.27

모기업에 발목 잡힌 ‘제주항공’, FI에 응답할까ㅣ아시아나 화물 M&A

▼기사원문 바로가기 모기업에 발목 잡힌 ‘제주항공’, FI에 응답할까ㅣ아시아나 화물 M&A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인 데다 모기업 애경그룹이라는 뒷배 덕에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다만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재무적 상황으로 인수 www.numbers.co.kr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 1위인 데다 모기업 애경그룹이라는 뒷배 덕에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부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다만 모기업인 애경그룹의 재무적 상황으로 인수 여력과 의지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인수 주관사 선정에 늦게 착수해 진성 원매자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비롯..

Deal/M&A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