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08

[한미약품 어디로] 형제가 내건 감액배당…'신의 한 수' 될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형제가 내건 감액배당…'신의 한 수' 될까한미사이언스가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린 '감액배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형제측(임종윤·임종훈)이 내건 주주환원책으로, 일부 소액주주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가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린 '감액배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형제측(임종윤·임종훈)이 내건 주주환원책으로, 일부 소액주주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11월28일 열린다.이번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으로는 3자연합이 제안한 △정관 변경(이사회 정원 10→11명)..

Governance 2024.10.08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여전…밸류업·IPO 변수 '관전 포인트'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여전…밸류업·IPO 변수 '관전 포인트'현대자동차그룹은 지배구조상 순환출자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올해도 기업집단을 발표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체 내부지분율은 지난해보다www.numbers.co.kr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배구조상 순환출자 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올해도 기업집단을 발표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전체 내부지분율은 지난해보다 상승했지만 동일인을 포함한 총수일가의 지분율을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계열사 의존도가 커지는 결과로 이어졌다.현대차그룹의 지배력과 관련된 수치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 최근 밸류업 차원에서 공개한 새로운 주주환원 전략을..

[한미약품 어디로] 임시주총 표 대결 어떻게 될까...신동국에 불리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임시주총 표 대결 어떻게 될까...신동국에 불리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이 확정됐다. 임시 주총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 관심은 표대결로 쏠린다. 공시상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과 형제(임종윤·임종훈) 양측의 특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이 확정됐다. 임시 주총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 관심은 표대결로 쏠린다. 공시상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과 형제(임종윤·임종훈) 양측의 특수관계인 분류가 여전히 혼전인 가운데 3자연합의 제안이 부결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이 오는 11월28일 열린다. 지난 7월 말 3자연합이 한미사이언스에 임시 주총을 청구한지..

Governance 2024.10.04

국감 타깃된 한화 김동관, 과도기 겪는 '가업 승계'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감 타깃된 한화 김동관, 과도기 겪는 '가업 승계'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공개매수, 한화그룹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도입 등 2가지 이슈가 주요www.numbers.co.kr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 공개매수, 한화그룹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s) 도입 등 2가지 이슈가 주요 쟁점이다. 김 부회장이 부친 김승연 회장에게서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편법이 없었는지를 직접적으로 묻겠다는 취지다.2일 정·재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김 부회장을 증인으..

Governance 2024.10.04

[로펌 탐구] 규모·전문성 키운 법무법인 지평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 탐구] 규모·전문성 키운 법무법인 지평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법무법인 지평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에 2024년은 도약의 해다. 팀 단위였던 조직을 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내부 조직을 분쟁 대응, 회사 자문, 형사 대응, 회계, 소송으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대응www.numbers.co.kr  법무법인 지평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에 2024년은 도약의 해다. 팀 단위였던 조직을 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내부 조직을 분쟁 대응, 회사 자문, 형사 대응, 회계, 소송으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했다.센터는 굵직한 실적도 냈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대리해 주주총회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 소속 변호사들이 집필한 두 번째 책 '경영권 법률실무'가 ..

Governance 2024.10.02

‘쩐의 전쟁’ 된 고려아연…경영권 향배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쩐의 전쟁’ 된 고려아연…경영권 향배는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는 영풍정밀에 대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는 등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한 양측www.numbers.co.kr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쩐의 전쟁’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최윤범 회장이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는 영풍정밀에 대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는 등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한 양측 간 지분 확보전이 본격화되면서다. 최 회장 측도 회사채 발행과 백기사 확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적극 나선 가운데 경영권의 향배에 관심이 모인다. 시장에서는 어느 쪽이 승기를 잡든 고려아연이 새 주인을 맞는 수순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려아연 최윤범 ..

Governance 2024.10.02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위기의 SK, 오너일가 '지배력 약화' 고민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위기의 SK, 오너일가 '지배력 약화' 고민SK그룹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각종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특히 동일인(총수)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은 지배구조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파장이 크다. 게다가 신성장 동력으로 기www.numbers.co.kr  SK그룹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각종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특히 동일인(총수)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은 지배구조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파장이 크다. 게다가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차전지 사업은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여파로 어려움에 빠졌고 이에 그룹은 리밸런싱(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이런 상황에서 총수일가의 내부지분율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이미 계열사를 통한 지배 의..

[한미약품 어디로] 임시 주총 찬성한 형제…주주환원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임시 주총 찬성한 형제…주주환원 확대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임시 주총에서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제안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안건과 한미사이언스 측이 제안한 감액배당 안건이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임시 주총에서 3자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 제안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안건과 한미사이언스 측이 제안한 감액배당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임시 주총 안건과 일정을 확정했다. 이사회 결과 임시 주총은 오는 11월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

Governance 2024.09.30

공개매수 앞둔 강성두 영풍 사장의 여유, 우군 MBK ‘합리적 선택’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개매수 앞둔 강성두 영풍 사장의 여유, 우군 MBK ‘합리적 선택’“대항군이 온다면서요. 걱정하고 있습니다(강성두 영풍 경영관리실장 사장)”강 사장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첫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장형진 영풍 고문www.numbers.co.kr “대항군이 온다면서요. 걱정하고 있습니다(강성두 영풍 경영관리실장 사장)”강 사장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첫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장형진 영풍 고문에게 처음으로 MBK파트너스와 협력을 통한 공개매수를 제안한 인물이다.고려아연과 영풍은 최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협력으로 회사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섰다. 공개매..

Governance 2024.09.30

美 월가 한인 금융인, 국내 기관투자자와 협력 강화한다 [현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美 월가 한인 금융인, 국내 기관투자자와 협력 강화한다 [현장+]“오늘 KFS 포럼은 앞으로 12개월을 내다보는 행사가 아니라 20년을 내다보는 포럼이다. 글로벌 한인 금융인끼리 실질적으로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논의하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www.numbers.co.kr “오늘 KFS 포럼은 앞으로 12개월을 내다보는 행사가 아니라 20년을 내다보는 포럼이다. 글로벌 한인 금융인끼리 실질적으로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논의하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겠다.”샌더 허(Sandor Hau) 뉴욕한인금융인협회(KFS) 공동의장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한 ‘2024 코리아 KFS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인 금융인 간의 교류 중요성을 강조했다..

Governance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