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08

VIP자산운용, 클리오 지분 5% 확보…행동주의 나서나

▼기사원문 바로가기 VIP자산운용, 클리오 지분 5% 확보…행동주의 나서나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행동주의펀드 VIP자산운용이 클리오 지분을 사들였다. VIP자산운용은 우호적 행동주의를 전개하며 기업들의 주주환원책을 이끌어냈다. 이번 클리오 지분 매입 목적에 대해www.numbers.co.kr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행동주의펀드 VIP자산운용이 클리오 지분을 사들였다. VIP자산운용은 우호적 행동주의를 전개하며 기업들의 주주환원책을 이끌어냈다. 이번 클리오 지분 매입 목적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을 매입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VIP자산운용은 클리오 지분 5.77%를 확보했다. VIP자산운용은 이달에만 클리오 주식 17만4312주를 장내에서..

중흥토건, '자회사 흡수합병'…전략사업 브레인시티 '행위제한' 해소

▼기사원문 바로가기 중흥토건, '자회사 흡수합병'…전략사업 브레인시티 '행위제한' 해소중흥토건이 지주사 행위 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해 자회사를 잇따라 흡수합병했다. 중흥토건은 지난해 일반지주회사로 전환했다. 2년의 유예기간 내에 행위제한 요건 해소를 해야 하는 만큼www.numbers.co.kr  중흥토건이 지주사 행위 제한 요건을 해소하기 위해 자회사를 잇따라 흡수합병했다. 중흥토건은 지난해 일반지주회사로 전환했다. 2년의 유예기간 내에 행위제한 요건 해소를 해야 하는 만큼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중흥토건은 17일 자회사 중봉홀딩스와 세종중흥건설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중흥토건은 두 회사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이 흡수합병을 진행한다. 합병은 12월 1일 이뤄지며, ..

Governance 2024.10.18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 조현범 공판 증인 출석...'세영TMS'가 새로운 쟁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 조현범 공판 증인 출석...'세영TMS'가 새로운 쟁점 www.numbers.co.kr "한국앤컴퍼니 그룹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경쟁사 세영TMS가 사실상 한국타이어 협력업체처럼 운영된 것처럼 보인다"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 대한 공판(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에서 세영TMS와 한국타이어의 관계에 대해 검찰이 의문을 제기했다. MKT가 한국앤컴퍼니로부터 발주받은 몰드 물량의 납기를 맞추지 못할 경우 세영TMS에 하도급을 줬다는 세영TMS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언급한 것이었다. 세영TMS는 조 회장과 친분이 있다고 알려진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이날..

Governance 2024.10.18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HDC, '위기가 기회' 광주 사고 후 내부지분율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HDC, '위기가 기회' 광주 사고 후 내부지분율 늘었다HDC그룹은 1976년 현대건설의 주택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된 한국도시개발에서 시작됐다. 1986년 한라건설이 한국도시개발을 흡수하면서 현대산업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HDC그룹은 1999년 정몽규www.numbers.co.kr HDC그룹은 1976년 현대건설의 주택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된 한국도시개발에서 시작됐다. 1986년 한라건설이 한국도시개발을 흡수하면서 현대산업개발로 상호를 변경했다. HDC그룹은 1999년 정몽규 회장과 고(故) 정세영 명예회장 취임을 계기로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계열 분리 후 10년이 지난 2019년 자산 규모 10조원을 돌파하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

Governance 2024.10.18

[공익재단 톺아보기]① 지주사 주주로 입성…지배구조 영향력 눈길 | GS

▼기사원문 바로가기 [공익재단 톺아보기]① 지주사 주주로 입성…지배구조 영향력 눈길 | GS대기업 집단이 설립하는 공익재단(비영리법인)은 서로 다른 시선을 품고 있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룹사 총수(동일인)를 비롯한 오너일가가www.numbers.co.kr 대기업 집단이 설립하는 공익재단(비영리법인)은 서로 다른 시선을 품고 있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그룹사 총수(동일인)를 비롯한 오너일가가 우회적 지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따랐다. 기업들은 각종 필요에 재단법인을 늘리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재단의 지분율 등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GS그룹은 최근 활발하게 재단을 운영하며 눈길..

Governance 2024.10.18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KCC그룹, 회장 3인방 ‘미완의 계열분리’ 지분 정리 시점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KCC그룹, 회장 3인방 ‘미완의 계열분리’ 지분 정리 시점은KCC그룹은 KCC를 주축으로 하는 범현대가 계열의 기업집단이다. 고(故) 정상영 창업주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분열되는 것을 목격해 일찍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현재 정 창업주의 세www.numbers.co.kr KCC그룹은 KCC를 주축으로 하는 범현대가 계열의 기업집단이다. 고(故) 정상영 창업주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이 분열되는 것을 목격해 일찍이 후계 구도를 명확히 했다. 현재 정 창업주의 세 아들인 몽진·몽익·몽열 회장이 각각 KCC, KCC글라스, KCC건설을 이끌고 있다. 삼 형제가 각자 회장을 맡아 독립경영에 나선 시점은 2020년이지만 아직도 완전한 계열분리가 이뤄지지 ..

[로펌 탐구] 협업 통해 사건 흐름 꿰뚫어 보는 '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 탐구] 협업 통해 사건 흐름 꿰뚫어 보는 '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이성훈(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와의 인터뷰에서www.numbers.co.kr 바른 경영권분쟁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이성훈(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와의 인터뷰에서 "자문 변호사와 송무 변호사가 사건 초기부터 한 팀이 되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팀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팀은 분쟁 사례 공유, 연구 활동을 하던 경영권 분쟁 연구회에서 발전했다. 이 변호사를 필두로 자문·송무·회계 분야 정예 멤버인 김병일(33기), 최문기(33기), 노석준(36기), 한승엽(45기), 최진혁(변호사시험 2회), 신은령(변시 8회) 변호사 등이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 1985년 판사 생활을 시작..

Governance 2024.10.18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버넌스 개선 명분·실리 확실"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거버넌스 개선 명분·실리 확실"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완료된 가운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개매수로) 주주들과 자본시장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완료된 가운데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7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개매수로) 주주들과 자본시장으로부터 고려아연의 거버넌스(지배구조)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공개매수 본래 취지가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MBK파트너스·영풍은 지난 달 1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돌입하면서 고려아연의 거버넌스 및 기업가치가 훼손된 이..

Governance 2024.10.17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중흥그룹, 본체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 '실질적 총수'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중흥그룹, 본체 중흥토건 정원주 부회장 '실질적 총수'중흥건설그룹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9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www.numbers.co.kr 중흥건설그룹은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자산총액이 9조원대에서 20조원대로 증가하면서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대기업집단에 오르면서 상호출자제한 등 행위제한요건 해소가 필요해지면서 중흥건설그룹은 지난해 중흥토건을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재는 중흥토건 내 자회사 지분을 요건에 맞게 확대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정창선 회장, 지..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지주사 전환' 동국제강, 오너 지분 줄고 계열사 늘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지주사 전환' 동국제강, 오너 지분 줄고 계열사 늘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동국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면서 계열사 지분율이 늘었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www.numbers.co.kr 동국제강그룹은 지난해 동국홀딩스를 중심으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동국홀딩스가 자회사의 지분율을 30% 수준까지 확대하면서 계열사 지분율이 늘었다.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희석되면서 소폭 감소했지만, 다른 대기업집단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장세주 회장, 여전한 지배력…계열사 지분도 확대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동국제강그룹의 내부지배율은 52.6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