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08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LS그룹, 발빠른 확장 기조…‘오너 3세’ 존재감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기업집단 공시 대해부] LS그룹, 발빠른 확장 기조…‘오너 3세’ 존재감LS그룹은 국내 대기업 집단 중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하는 내부지분율도 70~80%대의 높은 수준으로 안정적인 지배력을 갖췄다. 이는 전선과 소재www.numbers.co.kr  LS그룹은 국내 대기업 집단 중에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하는 내부지분율도 70~80%대의 높은 수준으로 안정적인 지배력을 갖췄다. 이는 전선과 소재 사업 등 안정적인 기간산업의 특성에서 기인한다.그러나 총수 구자은 회장이 2022년 취임하면서 조금씩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을 강조하며 대규모 투자와 ..

Governance 2024.10.15

MBK파트너스보다 '7%' 높인 최윤범, 공개매수 승자는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파트너스보다 '7%' 높인 최윤범, 공개매수 승자는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 가격을 종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하며 배수진을 쳤다. 전격 가격 인상으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반면 MBK파트너스 측은 금융당국이 고려아연 경영권www.numbers.co.kr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공개매수 가격을 종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상향하며 배수진을 쳤다. 전격 가격 인상으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반면 MBK파트너스 측은 금융당국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살피겠다고 엄포를 놓자 일단 가격 조정에서 손을 뗀 상태다.최 회장 측은 가격 인상에도 총 공개매수 자금에서 차지하는 차입금 비중을 크게 늘리지는 않았다. 이에 '고금리 대출' 여론을 의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1..

Governance 2024.10.15

KT 최대주주 오른 현대차, '경영 무관여' 재확인

▼기사원문 바로가기 KT 최대주주 오른 현대차, '경영 무관여' 재확인KT가 자사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양사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분 투자 목적은 사업제휴 실행력 강화를www.numbers.co.kr KT가 자사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양사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지분 투자 목적은 사업제휴 실행력 강화를 위해서라고 강조했다.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승수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KT 경영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의도와 상관 없이 (기존 최대주주인)국민연금이 지분을 매각해 비자발적으로 최..

Governance 2024.10.10

[한미약품 어디로] 박재현 대표 '독립경영 선언' 후폭풍…'내부 균열' 조짐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박재현 대표 '독립경영 선언' 후폭풍…'내부 균열' 조짐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로부터 독립경영을 선포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전문성을 의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박 대표는 한미약품 제조본부장을 거친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로부터 독립경영을 선포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해 회사 내부에서 전문성을 의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박 대표는 한미약품 제조본부장을 거친 만큼 회사 안팎에서 제조전문가로 꼽히지만 독립경영을 발표하면서 회사 경영 측면에서 내부균열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제기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허가 신청 관련 심문이 오는 16일 수..

Governance 2024.10.10

'최윤범 캐스팅보트' 영풍정밀, 임원들 자사주 매입 왜?

▼기사원문 바로가기 '최윤범 캐스팅보트' 영풍정밀, 임원들 자사주 매입 왜?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공개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영풍정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을 소량 매입해 우회적으로 고려아연 오너일가에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공개매수 계획을 공표한 후 영풍정밀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을 소량 매입해 우회적으로 고려아연 오너일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향후 최씨 일가에 주식매수를 청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영풍정밀에 따르면 윤장순 밸브공장장(이사), 최재영 펌프영업팀장(이사), 박찬희 여수퀵서비스센터 소장(전무) 등 3명은 지난달 말 자사..

Governance 2024.10.10

한온시스템 품은 한국타이어, 현대차와 불편한 동거 이어갈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온시스템 품은 한국타이어, 현대차와 불편한 동거 이어갈까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 인수를 결정했다. 사업 영역을 공조기·열관리 기술으로 넓혀 종합 부품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한온시스템 매출의 절반을 차지www.numbers.co.kr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 인수를 결정했다. 사업 영역을 공조기·열관리 기술으로 넓혀 종합 부품사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한온시스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현대차그룹과의 관계가 부담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열관리 부품 자급에 시동을 걸었다. 과거에는 한온시스템 인수를 둘러싸고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했다 8일 산..

Governance 2024.10.10

[로펌ON] 법무법인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 아카데미' 개최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ON] 법무법인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 아카데미' 개최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유)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는 10월 매주 금요일마다 '컴플라이언스 센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www.numbers.co.kr 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 법무법인(유) 세종 컴플라이언스 센터는 10월 매주 금요일마다 '컴플라이언스 센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들이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들에 예방·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지난 4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과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신영호 고문(행정고..

Governance 2024.10.10

[로펌ON] 법무법인 태평양,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

▼기사원문 바로가기 [로펌ON] 법무법인 태평양, 조의섭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영입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조 고문은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www.numbers.co.kr 로펌 소식을 전달합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조 고문은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거치며 입법 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2022년 국회예산정책처장에 임명돼 국가의 예산 결산 및 재정 운용 업무 등에 밀접하게 관여했다.조 고문은 태평양 규제그룹에 합류해 법률 ..

Governance 2024.10.10

[한미약품 어디로] 명분으로만 '전문경영인 체제' 내세운 3자연합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명분으로만 '전문경영인 체제' 내세운 3자연합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허가를 신청했다. 안건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사내이사)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의 이사 해임안과 함께 박준석 한미사이www.numbers.co.kr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허가를 신청했다. 안건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사내이사)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기타비상무이사)의 이사 해임안과 함께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자는 안건이 담겼다.이는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미사이언스 신규 이사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

Governance 2024.10.10

대양금속 주주 연합, ‘경영권 캐스팅보트’ 쥔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대양금속 주주 연합, ‘경영권 캐스팅보트’ 쥔다KH그룹이 대양금속 지분을 공격적으로 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달 말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 경영진을 선임하겠다고 공표해 표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존 최대주주와 KH그www.numbers.co.kr KH그룹이 대양금속 지분을 공격적으로 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달 말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 경영진을 선임하겠다고 공표해 표대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존 최대주주와 KH그룹의 차이가 1%p 가량의 초박빙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소액주주의 선택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H그룹이 결성한 특수목적회사(SPC) 비비원조합은 최근 대양금속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지난달 25일 기준 비비원조합은 ..

Governance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