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바로가기 [데스크시각] 지금 삼성에 없는 것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인간 세상을 이해하는 데 인문학 만한 게 없다며 손자인 이재용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보냈다. 장차 스스로 일군 그룹을 물려받을 지도 모를 후계자가 세상www.numbers.co.kr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인간 세상을 이해하는 데 인문학 만한 게 없다며 손자인 이재용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보냈다. 장차 스스로 일군 그룹을 물려받을 지도 모를 후계자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는데 그만한 학문이 없다고 본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역사에서 무수히 많은 흥망성쇠를 간접 경험해 경영자로서 통찰과 직관을 갖고 그 속에서 사람을 부리는 방법을 배우기 바랐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창업 86주년(1938년 삼성상회 설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