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농식품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IR)를 열었다. 행사에는 발효식품 해외 수출을 위한 발효억제제, 농업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는 산소에어돔 등을 개발하며 농식품 분야에서 혁신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가온누리 인베지움에서 열린 행사엔 농식품경영체 9곳과 농식품 모태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C) 심사역 10명이 참석했다.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하늘바람 △네이피 △그린몬스터즈 △GSD산업개발 △시드피아 △소닉더치코리아 △팜커넥트 △크리스피 △트렌드스윗 등이다.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네이피는 발효억제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보통 김치나 젓갈 등 발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