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A0등급의 하나에프앤아이가 10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4배가 넘는 주문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최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446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년6개월물 200억원 모집에 940억원, 2년물 500억원 모집에 2110억원, 3년물 300억원 모집에 1410억원이 몰렸다. 하나에프앤아이는 이번 회사채 발행 금리를 개별민평금리 기준 -30~50bp(1bp=0.01%p)의 금리를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1년 6개월물은 8bp, 2년물은 -10bp, 3년물은 -1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이에 하나에프앤아이는 회사채 발행액을 159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조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