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 3049

MBK “최윤범 일가 ‘유미개발’의 집중투표제 주주제안은 위법”

▼기사원문 바로가기 MBK “최윤범 일가 ‘유미개발’의 집중투표제 주주제안은 위법”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의 유미개발이 집중투표제와 관련해 제안한 안건이 자본시장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MBK는 24일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미개발의 주www.numbers.co.kr MBK파트너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의 유미개발이 집중투표제와 관련해 제안한 안건이 자본시장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MBK는 24일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미개발의 주주제안 중 집중투표제 도입에 대한 정관변경의 내용은 유효하더라도 집중투표제 방식의 이사 선임 청구를 내용으로 하는 주주제안은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상법 제382조의2 제1항 및 제542조의7 제2항에 따르면 정관에서 달리..

Governance 2024.12.26

[코스닥 유동성 점검] 영업현금창출력 약화 엔켐, ’주식연계채권’으로 재무 안정화

▼기사원문 바로가기 [코스닥 유동성 점검] 영업현금창출력 약화 엔켐, ’주식연계채권’으로 재무 안정화이차전지 전해액 전문업체 엔켐은 그동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여파로 영업현금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해외 확장 투자를 위해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을 통해 필요한 현www.numbers.co.kr 이차전지 전해액 전문업체 엔켐은 그동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여파로 영업현금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해외 확장 투자를 위해 전환사채(CB) 등 메자닌을 통해 필요한 현금을 보충했다. 이에 부채 부담이 커졌지만 주식 전환을 통해 위기를 해소하는 일을 반복했다. 올 하반기에도 공모방식의 CB 발행에 공을 들이고 있다.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켐은 최근 공모 방식..

[LG CNS 상장 도전]③비교기업 'NTT데이터'…내수 한계 딛고 글로벌 꿈 이룰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LG CNS 상장 도전]③비교기업 'NTT데이터'…내수 한계 딛고 글로벌 꿈 이룰까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 중인 LG CNS의 재무지표 및 경쟁력을 분석합니다LG CNS가 상장을 추진하며 비교기업군에 일본 정보기술(IT) 기업 'NTT DATA Group(이하 NTT데이터)'를 포함시킨 것은 글로www.numbers.co.kr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추진 중인 LG CNS의 재무지표 및 경쟁력을 분석합니다 LG CNS가 상장을 추진하며 비교기업군에 일본 정보기술(IT) 기업 'NTT DATA Group(이하 NTT데이터)'를 포함시킨 것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LG CNS는 전체 매출의 약 60%가 LG전자·LG화학·LG유플..

'성장금융 GP 선정' 에스벤처스, 대형하우스 제친 딥테크 전문 VC

▼기사원문 바로가기 '성장금융 GP 선정' 에스벤처스, 대형하우스 제친 딥테크 전문 VC설립 4년차 신생 벤처캐피탈(VC) 에스벤처스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에서 주관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GP 1곳을 선정하는 이번 출자사업에는 5개 VC가 지www.numbers.co.kr 설립 4년차 신생 벤처캐피탈(VC) 에스벤처스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에서 주관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GP 1곳을 선정하는 이번 출자사업에는 5개 VC가 지원해 경쟁을 벌였다. 소형 VC인 에스벤처스가 AUM 1조원 이상 대형하우스를 제치고 GP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19일 3차 방산기술혁신펀드 G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VC/벤처투자 2024.12.24

한화 3남 김동선, 아워홈 인수 '빅딜' 성사시킬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3남 김동선, 아워홈 인수 '빅딜' 성사시킬까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국내 급식 업계 2위인 아워홈 인수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이 성사될 경우 한화푸드테크 및 한화로보틱스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www.numbers.co.kr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국내 급식 업계 2위인 아워홈 인수를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딜이 성사될 경우 한화푸드테크 및 한화로보틱스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이미 지난 2020년 식자재유통·급식사업부(푸디스트)를 1000억원에 정리한 만큼 이번 인수 검토는 급식업 재진출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김 부사장의 푸드테크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2..

Deal/M&A 2024.12.24

[재벌가 승계 방정식] 지분 공개매수 ‘정공법’, 힘 실린 김동관 부회장 | 한화②

▼기사원문 바로가기 [재벌가 승계 방정식] 지분 공개매수 ‘정공법’, 힘 실린 김동관 부회장 | 한화②한화그룹이 오너3세 경영에 돌입하면서 한화에너지를 중심으로 ㈜한화 지분을 매입해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동관 부회장은 에너지‧우주‧항공‧방산 등을 책임지며 승계구www.numbers.co.kr 한화그룹이 오너3세 경영에 돌입하면서 한화에너지를 중심으로 ㈜한화 지분을 매입해 경영승계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동관 부회장은 에너지‧우주‧항공‧방산 등을 책임지며 승계구도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너3세 소유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 22.16% 확보 한화그룹은 지난 2001년 ㈜한화 정보부문을 분사하면서 경영승계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한화 정보부문은 그룹 석유화학 계..

[연말 유동성 점검] '차입금 1조' 하나마이크론의 두 가지 부담

▼기사원문 바로가기 [연말 유동성 점검] '차입금 1조' 하나마이크론의 두 가지 부담반도체 후공정 외주업체(OSAT) 하나마이크론의 차입금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몸집을 빠르게 불리는 과정에서 차입금 규모가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그간의www.numbers.co.kr  반도체 후공정 외주업체(OSAT) 하나마이크론의 차입금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몸집을 빠르게 불리는 과정에서 차입금 규모가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그간의 투자 전략과 연관이 깊다.하나마이크론은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내부에 축적하기보다 생산능력(CAPA) 확장에 투입했다. 이는 차입 증가와 함께 재무 건전성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단기차입금과 ..

재무분석 2024.12.24

[고려아연 대주주 분석] 영풍정밀, 고려아연 주식 취득 밑천 '단기매매 금융자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고려아연 대주주 분석] 영풍정밀, 고려아연 주식 취득 밑천 '단기매매 금융자산'지난 75년간 고려아연은 두 가문 간 끈끈한 우정의 상징으로 불렸다. 그러나 불편한 동거를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누가 쥐느냐를 가르는 운명의 날www.numbers.co.kr 지난 75년간 고려아연은 두 가문 간 끈끈한 우정의 상징으로 불렸다. 그러나 불편한 동거를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누가 쥐느냐를 가르는 운명의 날을 앞두고 주주명부에 오른 오너일가 소유 회사들을 짚어본다.  영풍정밀은 최윤범 일가의 가장 든든한 우호 세력이다. 이를 증명하듯 영풍정밀은 최근 1년 만에 장내서 고려아연 지분을 매집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메가존 "고팍스 인수 협의, 더 어려워졌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메가존 "고팍스 인수 협의, 더 어려워졌다"메가존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스트리미) 인수 논의를 아직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존 고위 관계자는 23일 와의 통화에서 “저희의 공식 입장은 고팍스 인수 무산 관련 최종적으로 확www.numbers.co.kr  메가존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스트리미) 인수 논의를 아직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존 고위 관계자는 23일 와의 통화에서 “저희의 공식 입장은 고팍스 인수 무산 관련 최종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고팍스와 고파이(GOFI) 채권단 사이에 고파이 채권 규모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가상자산 가치 상승으로 고파이 미지급금이 늘어 인수 협의가 전보다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가상..

Deal/M&A 2024.12.24

[원익그룹의 비상]①원익QnC, 날아가는 쿼츠 사업…MOMQ '고공성장'

▼기사원문 바로가기 [원익그룹의 비상]①원익QnC, 날아가는 쿼츠 사업…MOMQ '고공성장'원익그룹 주요 계열사로 꼽히는 원익QnC의 급성장 배경에는 MOMQ홀딩컴퍼니 인수가 있다. 미국 모멘티브의 쿼츠사업부문이던 MOMQ는 원익QnC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했다. 원익QnC는 MOMQ 인수를 함께www.numbers.co.kr 원익그룹 주요 계열사로 꼽히는 원익QnC의 급성장 배경에는 MOMQ홀딩컴퍼니 인수가 있다. 미국 모멘티브의 쿼츠사업부문이던 MOMQ는 원익QnC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했다. 원익QnC는 MOMQ 인수를 함께 한 SJL파트너스에 공동매각요구권(드래그얼롱)을 부여했다. 기한이 올해 5월까지였지만 1년 연장한 만큼 내년 초에는 본격적으로 상장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신의 한수' 된..

Deal/M&A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