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 장비를 만드는 ‘케이엔에스(KNS)’의 공모가가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청약은 이달 2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코스닥 시장 상장은 다음 달 6일 예정돼 있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엔에스 주당 공모가액은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앞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1만9000원~2만2000원이었다. 수요예측엔 국내외 기관투자자 1934곳이 참여했는데 이 가운데 99%인 1915곳이 2만30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단순경쟁률은 964.82대 1을 기록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요예측에서 납입 능력을 초과하는 소위 ‘허수’ 청약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