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사람·인프라도 없고 시장도 작아 떠나야 하는 도시로 많이들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 요소들이 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소멸기금이 연 1조원 규모(2022~2031년)고 지역 내 유휴자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지역은 공간이 비교적 작아서 도출할 수 있는 문제 정의가 상대적으로 쉽고 지자체들이 문제를 같이 해결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드리움에서 열린 '지방소멸X스타트업' 포럼에서 이미영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창업혁신팀장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한국관광공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최근 경상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