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11

카카오 공동체, 지배구조 정점 '김범수 리스크' 어떻게 이겨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카카오 공동체, 지배구조 정점 '김범수 리스크' 어떻게 이겨낼까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CA협의체 의장이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카카오그룹 쇄신작업과 주요 계열사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강조했다. 지난www.numbers.co.kr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CA협의체 의장이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카카오그룹 쇄신작업과 주요 계열사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경영진 '사법 리스크'에 빠진 카카오는 김 의장을 중심으로 그룹사 쇄신작업에 몰두해왔다.카카오는 18일 그룹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소속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모인 가운데 임시 그룹협의회를 개최했다..

Governance 2024.07.19

SPC 차남 허희수와 한화 삼남 김동선의 경영 능력 검증법

▼기사원문 바로가기 SPC 차남 허희수와 한화 삼남 김동선의 경영 능력 검증법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공통 키워드로는 버거와 테크, 경영 공백, 계열분리 등이 거론된다. 이 중에서www.numbers.co.kr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공통 키워드로는 버거와 테크, 경영 공백, 계열분리 등이 거론된다. 이 중에서도 최근 둘의 행보로 미뤄 식음 현장에 기술적 요소를 더한 푸드테크가 화두다. 허 부사장과 김 부사장 모두 그룹 업무에 복귀한 지 4년이 채 되지 않은 만큼 형제들 사이 생존을 위한 경쟁력으로 ‘첨단기술’을 낙점했다는 평..

'한국 반발' 의식한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매각 요구 중단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국 반발' 의식한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매각 요구 중단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를 단기적으로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노동조합의 반발, 한국 내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지배구www.numbers.co.kr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를 단기적으로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노동조합의 반발, 한국 내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지배구조 변화 요구 가능성은 남겨놓았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현재와 같은 라인야후 출자구조를 당분간 지속한다. 라인야후 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은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절반씩 보유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총무성의 행정지도에..

Governance 2024.07.17

[두산 리밸런싱]지배구조 개편 계열사 가치산정, ㈜두산만 이득일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두산 리밸런싱]지배구조 개편 계열사 가치산정, ㈜두산만 이득일까?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두고 시장에서 득실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이 지배력이 강한 두산로보틱스에 힘을 실어주면서 지주사와 두산로보틱스가 수혜를 볼 것이란www.numbers.co.kr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두고 시장에서 득실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이 지배력이 강한 두산로보틱스에 힘을 실어주면서 지주사와 두산로보틱스가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일부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도 두산로보틱스의 지분을 일부 취득하고 본연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그룹 차원의 밸류업이 진행됐단 분석도 나온다.두산그룹은 지난 11일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분 46.06%(..

Governance 2024.07.16

한화 김동관·HD현대 정기선, '3세 승계 안착' 닮은 듯 다른 점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 김동관·HD현대 정기선, '3세 승계 안착' 닮은 듯 다른 점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의 승계 구도는 사실상 확정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해양방산·에너지·우주항공 등 그룹 핵심 사업군을 책임지며 차기 총수로 존재감을 키웠www.numbers.co.kr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의 승계 구도는 사실상 확정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해양방산·에너지·우주항공 등 그룹 핵심 사업군을 책임지며 차기 총수로 존재감을 키웠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 부회장 자리에 오르며 전문경영인에서 오너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대외적으로는 두 부회장 모두 이미 그룹을 대표하고 있지만 지배력 확대는 공통 과제다..

[3D 지각변동]② '환경의 역습' 글로벌 경제 좌우하는 '탄소배출량'

▼기사원문 바로가기 [3D 지각변동]② '환경의 역습' 글로벌 경제 좌우하는 '탄소배출량'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세계적으로 '탈탄소화(Decarbonization)'가 점점 거세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www.numbers.co.kr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세계적으로 '탈탄소화(Decarbonization)'가 점점 거세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각한 기후변화로 인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요. 올해 상반기에도 인도, 미국, 멕시코에는 불볕더위가 찾아왔고 케냐와 중국, 러시아, 프랑스에는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은 국제사회에 탈탄소화 중심의 연대와 대응책 마련의..

Governance/ESG 2024.07.14

김연수 한컴 대표, '사법 리스크' 정면돌파…'지배구조 정점' 한컴위드 사내이사 합류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김연수 한컴 대표, '사법 리스크' 정면돌파…'지배구조 정점' 한컴위드 사내이사 합류한다김연수 한글과컴퓨터(한컴) 대표가 한컴위드 재정비에 나섰다.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컴위드의 경영환경을 재정비하면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그의 차남 김모씨로부터 촉발된 사법www.numbers.co.kr 김연수 한글과컴퓨터(한컴) 대표가 한컴위드 재정비에 나섰다.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컴위드의 경영환경을 재정비하면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그의 차남 김모씨로부터 촉발된 사법 리스크(위험요소)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한컴위드는 한컴의 최대주주로 21.52%(이하 1분기 기준)의 지분을 보유했다. 김 대표는 1.57%, 그가 설립한 다토즈의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

Governance 2024.07.12

인공관절 분야 강자 코렌텍, 새 대표 선임... 최대주주 정성이·선두훈은 변화를 택했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인공관절 분야 강자 코렌텍, 새 대표 선임... 최대주주 정성이·선두훈은 변화를 택했다코렌텍 최대주주인 정성이 이노션 월드와이드 고문과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은 변화를 택했다. 국내 인공관절 제조 판매 분야에서 강자인 코렌텍이 강석희 전 대표의 색채를 지우고 구본www.numbers.co.kr 코렌텍 최대주주인 정성이 이노션 월드와이드 고문과 선두훈 영훈의료재단 이사장은 변화를 택했다. 국내 인공관절 제조 판매 분야에서 강자인 코렌텍이 강석희 전 대표의 색채를 지우고 구본철 새 대표를 선임해 품질 관리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코렌텍은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구본철 전(前)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법인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결정한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

Governance 2024.07.12

13년간 원년 멤버 그대로...로펌 태평양 경영권분쟁팀의 차별적 전문성

▼기사원문 바로가기 13년간 원년 멤버 그대로...로펌 태평양 경영권분쟁팀의 차별적 전문성13년간 원년 멤버 그대로 운영되는 경영권분쟁팀이 있다. 전세영 변호사(연수원 제34기), 배용만 변호사(연수원 제39기)를 주축으로 하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경영권분쟁팀이다. 지난 2011년www.numbers.co.kr 13년간 원년 멤버 그대로 운영되는 경영권분쟁팀이 있다. 전세영 변호사(연수원 제34기), 배용만 변호사(연수원 제39기)를 주축으로 하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경영권분쟁팀이다. 지난 2011년 이들은 경영권분쟁 사건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을 꾸렸다. 현재 핵심 인원은 30여명으로 금융팀, 공시팀, 회계팀 등과 협업한다. 외국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감독당국 출신 전문위원, 상사등..

[오너십 포커스] DB그룹, 순항하는 ‘김남호 체제’…남은 과제는 ’지분승계’

▼기사원문 바로가기 [오너십 포커스] DB그룹, 순항하는 ‘김남호 체제’…남은 과제는 ’지분승계’DB그룹은 2020년 취임한 김남호 회장 중심 체제가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재계 순위는 전년보다 13계단 오른 35위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김 회장은 금융과 정보기www.numbers.co.kr DB그룹은 2020년 취임한 김남호 회장 중심 체제가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재계 순위는 전년보다 13계단 오른 35위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김 회장은 금융과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재편한 그룹의 안정화를 이끌면서 지금의 3개 사업체제를 구축했다.그러나 김 회장은 아직 온전히 지분을 승계하지 못한 점은 과제로 남았다. 부친이자 창업주인 김준기 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