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ance 411

'우회승계' 마친 벽산, 김성식 대표 장내매수 지배력 확대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회승계' 마친 벽산, 김성식 대표 장내매수 지배력 확대기업 지배구조(Governance)를 분석합니다. 김성식 벽산 대표가 장내매수로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김 대표는 벽산 창업주 고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로 오너 3세 경영인이다. 그간 옥상옥인 벽산엘www.numbers.co.kr 김성식 벽산 대표가 장내매수로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김 대표는 벽산 창업주 고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로 오너 3세 경영인이다. 그간 옥상옥인 벽산엘티씨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벽산을 지배해왔으나 책임 경영과 안정적 지배력 확보를 위해 사재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식 대표는 6월부터 한달간 꾸준히 장내에서 벽산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6.88%의 지분율을..

[3D 지각변동]③고령화 닥친 지구촌, ‘생산성 딜레마’ 위기…AI는 해답줄까

▼기사원문 바로가기 [3D 지각변동]③고령화 닥친 지구촌, ‘생산성 딜레마’ 위기…AI는 해답줄까세계 경제는 각종 요인으로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요인으로 세가지 구조적 트렌드를 꼽았습니다. ‘3D 지각변동의 시대’가 열린 것이지www.numbers.co.kr 세계 경제는 각종 요인으로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요인으로 세가지 구조적 트렌드를 꼽았습니다. ‘3D 지각변동의 시대’가 열린 것이지요. 탈세계화와 탈탄소화 흐름과 함께 꼽히는 ‘인구통계(Demographics)’는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점차 심각해지는 노동력 공급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한국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곧 1000만명을 넘어설 전..

Governance/ESG 2024.08.05

중흥토건, '지주사 전환 막바지'…행위제한 요건 해소 '착착'

▼기사원문 바로가기 중흥토건, '지주사 전환 막바지'…행위제한 요건 해소 '착착'중흥건설 그룹의 지주사인 중흥토건이 행위제한 요건 해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흥토건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회사 전환 신고를 마치고 일반지주사로 전환됐다. 일반지주사 전환으www.numbers.co.kr 중흥건설 그룹의 지주사인 중흥토건이 행위제한 요건 해소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흥토건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지주회사 전환 신고를 마치고 일반지주사로 전환됐다. 일반지주사 전환으로 올해 말까지 자회사 지분율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최근 비상장 자회사 나주관광개발의 지분율을 30%에서 50%로 올렸다. 또 다른 비상장 자회사 선월하이테크밸리의 지분율도 49%에서 1% ..

슈로더, 첫 번째 '임팩트 투자 보고서' 발간

▼기사원문 바로가기 슈로더, 첫 번째 '임팩트 투자 보고서' 발간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슈로더 그룹이 지난 8일 첫 임팩트 투자 보고서인 ‘슈로더 임팩트 보고서(Schroders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는 사회적 책임 투자의 하위 개념www.numbers.co.kr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슈로더 그룹이 지난 8일 첫 임팩트 투자 보고서인 ‘슈로더 임팩트 보고서(Schroders Impact Report)’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는 사회적 책임 투자의 하위 개념으로 환경·사회 문제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를 뜻한다.보고서는 슈로더의 임팩트 기반 투자 범위에서 제공되는 가시적인 임팩트를 종합적으로 요약했다. 2023년 말 기준 ..

Governance/ESG 2024.08.01

[한미약품 어디로] '차남' 임종훈 "대주주간 입장차 여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미약품 어디로] '차남' 임종훈 "대주주간 입장차 여전"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자사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올려www.numbers.co.kr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자사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올려 "대주주간 입장차로 해외 투자유치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임 대표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언급한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에 대해 "이미 한미사이언스를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주주들과 한미 직원들의 ..

Governance 2024.07.31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26일 수원서 단독 기자회견한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26일 수원서 단독 기자회견한다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26일 수원에서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스탠스가 바뀌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자 소액주주들이www.numbers.co.kr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이 26일 수원에서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연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스탠스가 바뀌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자 소액주주들이 직접 임 부회장에게 회사의 현재 상황을 듣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내일(26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미약품연구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올해 3월까지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섰던 신..

Governance 2024.07.26

"패소는 없다"...가처분에서 존재감 키우는 '화우 경영권분쟁팀'

▼기사원문 바로가기 "패소는 없다"...가처분에서 존재감 키우는 '화우 경영권분쟁팀'한미사이언스, 다올투자증권, 남양유업, SM엔터테인먼트, 금호석유화학.최근 이 기업들에서 벌어진 각 경영권분쟁에는 공통점이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의 '경영권분쟁팀'이 분쟁 당사자 중 어www.numbers.co.kr 최근 이 기업들에서 벌어진 각 경영권분쟁에는 공통점이 있다. 법무법인(유) 화우의 '경영권분쟁팀'이 분쟁 당사자 중 어느 한쪽을 법률 대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수행한 가처분 등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이다. 팀은 한진그룹 경영권분쟁에서 한진칼 측을 대리하며 지금의 진용을 갖췄다. 당시 주주총회 표 대결 등에서 완승했을 뿐 아니라, KCGI 측이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성공적인 방어 사례를..

Governance 2024.07.25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율 14.9% 확대…'승계 밑작업' 속도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화에너지, ㈜한화 지분율 14.9% 확대…'승계 밑작업' 속도한화에너지가 ㈜한화의 보통주식을 공개매수해 지분 5.2%를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한화에너지가 목표한 수량의 65%에 그쳤지만 한화㈜에 대한 한화에너지의 지배력 확대에 유의미한 물량을 확www.numbers.co.kr  한화에너지가 ㈜한화의 보통주식을 공개매수해 지분 5.2%를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한화에너지가 목표한 수량의 65%에 그쳤지만 한화㈜에 대한 한화에너지의 지배력 확대에 유의미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한화에너지는 24일 공개매수를 통해 모집한 보통주 390만주를 전부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된 보통주는 잠정집계 기준이며 최종 결과는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될 예정이다.한화에너지는 지난 ..

국내 신평 3사가 바라본 ‘두산 지배구조 개편’ 영향은

▼기사원문 바로가기 국내 신평 3사가 바라본 ‘두산 지배구조 개편’ 영향은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사가 두산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반적으로 두산의 신용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NICE신용평가는 두www.numbers.co.kr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 3사가 두산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반적으로 두산의 신용도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NICE신용평가는 두산에너빌리티 신용도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두산그룹은 11일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분 46.06%(4617만6250주)를 보유한 두산밥캣의 투자사업법인을 인적분할해 두산로보틱스에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흡수인적분..

Governance 2024.07.22

사조그룹, 업계 톱3 섰지만... '편법'과 '꼼수' 꼬리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사조그룹, 업계 톱3 섰지만... '편법'과 '꼼수' 꼬리표오너 3세 체제의 닻을 올린 사조그룹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주지홍 사조그룹 부회장이 지주사 격인 사조시스템즈 지분 과반을 확보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대형 인수합병(M&A) 2건을www.numbers.co.kr  오너 3세 체제의 닻을 올린 사조그룹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주지홍 사조그룹 부회장이 지주사 격인 사조시스템즈 지분 과반을 확보하는 등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대형 인수합병(M&A) 2건을 잇달아 성사시키면서다. 올해 기대 매출만 6조원에 달해 식품 업계의 거물로 우뚝 섰다. 하지만 과거 승계 과정에서 드러난 주 부회장의 지분 편법상속 의혹을 비롯해 소액주주와 담을 쌓은 그룹의 보수적인 경영기조는 ..

Governance 2024.07.22